때는 바아흐로 3년전 제가 중사(진)인 상태였던 떄였습니다 그떄 그여군분은 중위셨고 연대 참모였습니다 3년전에 전투지휘검렬이 있었던 날이였습니다 우리부대는 연대장님의 명령으로 연대에 있는 간부 모두 사격에 참석하라고 했습니다 원사 대위 소령 준위 할꺼 없이요(요런 짬밥이면 거의 사격 않하죠) 저는 그전날에 당직이어서 근취하고 나서 오후에 올라와서 사격을 했죠 그때 간부들이 많으니깐 통제가 재대로 않되었죠 그떄 연대 작전과장(소령)님이 사격통제하러 올라오셨더라고요(포스장난아님) 고래고래 고함 지르면서 간부들한테 이따위로 할꺼냐면서 엄악한 분위기를 만들었죠 (그떄는 여군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들 통제 잘 따랐습니다 하지만 여군이 오면서 찬물을 팍 끼언졌죠 여군은 부사수 위치에 있다가 사수위치에 갔었습니다 전 바로 옆 부사수 자리에 있었죠 사격이 처음이라고 계속 중얼 중얼 거리더라거요 뒤에 다행이 동기남자중위가 부사수 위치에 있었지요 첨 사격은 다들 알고 있듯이 입사호 10발 전진무의탁 10발씩 사격합니다 입사호에서는 정말 잘쏘더라고요 입사호 사격이 끝나고 사격통제하는곳에서 작전과장님이 "사수 입사호 밖으로" "총구는 전방" 이라는 고함을 질럿죠 하지만 그 중위는 귀에 캔디를 박았는지 몸과총이 한몸인냥 뒤로 돌면서 "탄피좀 찾아줘 xx중위야""6발 팅겨나갔어"라고 하면서 총질을 할라고 하더라고요;;; 난 깜짝놀랬죠 개념이 없어도 이렇게 없나 싶더라고요 그러다가 작전과장님이 보셧더라고요 전 호통칠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정훈장교야 총구는 전방을 향하라고 내가 예기 했잔아" 사근사근하게 예기하더라고요 정확히 2번 예기했는데 씹혔습니다. 3번쨰 예기할떄 그떄 들었는지 총구를 전방으로 하고 무의탁하는 곳으로 가더라고요 ㅋㅋ 진짜 어이가 없어서 그러다가 전진무의탁을 실시 하더라고요 계속 엎드려서 ;; 무의탁을 할생각이 없더라고요 작전과장님도 봐놓고는 모르는척 하시고 ;; 그래놓고 사격이 다 끝나서 자기혼자 나갈려고 옷 탈탈 털고 총잡고(총구아래) 혼자 나가더라고요 ㅋㅋㅋ 작전과장님은 포기한듯이 무시한채로 사격통재를 하셨습니다 제가 왜그런지 알아봤더니 다른연대에서 여자중위한분이 연대장 간담회에서 군생활 못하겠다고 자기 윗고참 때문에 한마디 했다가 그 윗고참분이 보직해임에 다른부대 전출을 갔더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사근사근 예기했던거 같더라고요 ㅋㅋㅋ 아무튼 대박 경험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