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부터 드리는 이야기는 100프로 실화이며 친구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사실저는 한미 FTA 라든지 . 주한미군 철수같은 정치적인일은 관심도 없으며 알지도못합니다.
하지만 현정부의 경제 정책은 헛점투성이 라고 생각합니다.
실존인물이긴하나 개인 프라이버시 관계상 친구의 이름을 A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A라는 친구는 현제 F짜로 시작하는 가족같은 분위기의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시급은 4700원이며 10시간을 일하고 있죠.. 일당 47.000원입니다.
그친구는 마포쪽에 아주 작은 월새방에(혼자) 거주하고 있으며 보증금은 생략하고 월 30만원씩 내고 잠만자고 있습니다.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고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전기와 물도 사용하고 있구요... 사치라고 말할사람은 없겠지만.. 담배를 피우는 친구입니다.
핸드폰비는 카카오톡이 되는 스마트폰이고 45000원짜리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고 실제로 요금은 6만원정도 나온다고합니다.
설명이 너무 길어질것같아서 간단하게 지출내역을 정리해보도록하겠습니다.
10.000원 월새 (월 300.000)
2.000원 전화세 (월 60.000)
866원 인터넷사용료 (월 26.000)
10.000원 식비 (5천원 하루 2끼)
2.500원 담배 (레종)
2.100원 교통비 (지하철 1.050원 x2 출퇴근)
326원 수도요금 (월 9.800원)
1.200원 가스요금 (월 36.000원 여름이라 적게나옴)
1.066월 전기요금 (월 32.000원)
총 30.058원의 지출이 듭니다. 그냥 아무것도 않하고 숨만쉬는데 이렇게 들어요..
글로기준법에 명시된 현제 최저임금은 4.580원이지만 고맙게도 4.700원을 주시는 가족같은 F 편의점에서
10시간일하기 때문에 하루 47.000원이 일당인샘입니다.
이렇게 보면 얼추 하루 10시간 일하고 1만7천원의 순수익이 생기는 구조로 보이겟지만 주단위로 보면 문제는 더 심각합니다.
주 5일제 이므로 주급은 235.000원 이지만... 먹구사는 의식주는 7일 210.406원에서 교통비 4.200원을 뺀 206.206원이 지출이라고 봐야됩니다.
빨간날이라고 전기를 안쓰고 물 가스 밥을 않먹고 살수는 없으니까요..
이제 최종 정리를 해보면 순수입은 28.794원 입니다.
1주내 내내 일하고 주말은 집구석에 쳐박혀 이불깔구 누워서 천장보면 숨만 쉬면 2만8천원을 통장에 넣을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달 내내 벌면 A라는 친구는 115.100원을 통장에 넣을수 있죠... 숨만쉰다면...
현 이명박 정부시절에 여러가지 사건이 있엇는데요. 밀가루 파동 , 리비아사태에 이은 원유값 폭등이 아마 물가를 올린 가장큰 주범인것같은데
정부에선 어떠한 대책도 없이 그냥 물흘러가듯이 물가만 인상시켰습니다.
사실 단순하게생각하면 밀가루 값이 오르니 밥값이 오르고 식비부담이 느는건 당연합니다.
근데 정말 너무도 단순하게 아무런 대책도 없었습니다. 또한 하루가 다르게 월세 전세 값이 천정부지로 계속 올라 이젠 숨만쉬고 살아도 앞으론 10만원도 통장에 못넣는사태가
일어날것이 뻔합니다. 또 계속해서 오르는 가스값.... 2012년 7월 1일 기준으로 또 가스값이 올랐습니다.전기요금 인상이나 이런건 뭐 말할것도 없구요...
과거로 돌아가서 노무현 정부 시절과 지금 이명박 정부 시절의 최저임금 차이는 약 시급 1천원 남짓 올랐습니다. 현제 4500원인것으로 계산한다면 20프로가 올랐네요
다른물가를 생각해보겟습니다. 아주아주 많이 품목별로 올랐지만...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관계로 편의점의 생필품 이나 부식거리로 예를들면..
노정권 시절 500원짜리 누가바 아이스크림이 1천원 월드콘은 1천원짜리가 2천원으로 올랐고
라면도 6~700원하던것이 이젠 1천원 밑으로는 아예 없습니다.
과자 역시 500원짜리는 박물관에서도 찾을수 없을만큼 많이 올라 지금은 b급과자 몇종을 재외하고는 1천원 밑으로는 없습니다.
차를 가지신분이라면 공감하시겠지만... 기름값역시 말도 않돼게 뛰었고... 음식점에서는 이제 3~4천원짜리 메뉴는 5천원이 되어 숨만쉴수 밖에 없는 사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3500원짜리 짜장면은 현제 5~6천원에 판다고하니... 물가상승률에 비교해 임금상승률은 터무니 없이 올라버렸습니다. 정말 심한말로... 뼈빠지게 1시간일해봐야 짜장면 한그릇도
못사 먹습니다. 좋아 지겠지 좋아 지겠지... 이명박만 물러나면 괜찮아지겟지... 현정부를 술안주 삼아 친구를 위로 했는데...
내년 2013년 의 최저임금이 280원 올라 4.860원이 됐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저는 정치에는 눈꼽만큼도 관심없는 매국로같은 성격이지만 진짜 이건 아닌것같습니다.
근데 더 큰문제는 이런 케이스들이 주위에서 너무도 많이 일어나고 있으며... 고용창출.. 청년실업문제가 갈수록 심화되어 위에서 말하는 숨만숴도 한달 10만원 못버는 그런사람들이
더많아 질께 뻔합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고 했던가요?? 해서 그친구는 현제 호주 쪽으로 이민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해택이 있는것같더라구요... 교포 정착금이라고해서 은행에서 이민한사람에게 어느정도의 대출도 해주는것같고
저는 A라는 친구보다는 그래도 쪼~~끔은더 상황이 좋아 더많은 공기를 마시고 살고는 있는데...
진짜 저도 이민가고싶다는 생각이 많으 드는군요...
과연 우리모두 대한민국을 떠나야만 하는것인가요?
앞으로 30년을 일해도 은행에 도움없이는 전세집하나 마련못하는건 저도 마찬가집니다.
사실 저는 부모님한테 신세를 지고 있기때문에 A라는 친구보다 상황이 좋은거구요... 하루에 나가야되는돈을 부모님이 대신내주는거지... 정부에서 내주는건 아닙니다.
빨리 이명박정부가 물러나고 개념있는분이 대통령이 돼셧으면 좋겟어요...
덤으로 이명박 청문회도 열어서 법의 심판을 받게 했으면 좋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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