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흥행에 실패하면 감독이 배우가 잘못해서 그러니 배우에게 책임을 묻겠다. 이렇게 말하는가?
복지부동하는 작가와 스텝들을 처벌하겠다 이렇게 이야기 하는가?
영화가 잘못되면 감독의 잘못이다.
초기에 해경도 잘못했고 재난구조함을 만들어 놓고 쓰지도 못하는 해군도 잘못했고
청와대 재난시스템도 잘못이고 심지어 경기도 교육청까지도 모두 잘못했다.
하지만 nsc가 제대로 돌아갔다면? 20년 넘는 배를 수입 못하게 했다면?
이렇기 때문에 국민을 지켜주지 못한 정부는 책임져야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책임을 통감하고 물러나야 한다.
이런 위기 상황을 잘 대처하라고 5천만명중에 한 명을 뽑아서 대통령시키지
이런걸 못하면 대통령이 무슨 필요있나? 아예 내각제를 하지.
이번 기회에 대통령이하 정부는 책임을 지고,
천민자본주의로 찌들어 있는 우리 사회도 뒤를 돌아보고 각성하자.
유는 유하다.
쉽게 말하면 먹물은 야비하단 뜻이다. 나도 마찬가지다. 교수는 아니지만 난 과학자라 생각한다. 나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야비하다.
민주주의는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시스템이다. 반정부 발언을 하는 이를 비난하고 부당하게 대우하면 그건 민주주의 아니다.
선거가 헌법에 의해 공정함이 유지되지 않으면 민주주의 아니다.
한국은 디제이 노통때 민주주의 겨우 10년했다.
이승만 사사오입.박정희 유신.전두환 간접선거.노태우 관권선거.김영삼 삼당합당.이명바그네 국정원개입.
419.518.629 이때 세상을 바꾼건 먹물이나 학자의 글이었나? 이성적인 야당과 여당의 정치력이었나?
역사는 안타깝게도 피를 먹고 성장한다. 419의 중학생.광주시민.박종철과 대학생의 피를 먹고 이까지 왔는데 다시 후퇴중이다.
댓글달면서 화를 풀고 ,실효없는 아고라 청원을 하고 , 무기력한 촛불시위만 반복된다.
기득권은 예상못한것은 두려워한다. 중고등학생이 던지는 짱돌.넥타이 부대가 던지는 화염병같은거 말이다.
갑자기 나타난 노통도 기득권에겐 두려움이었다. 그래서 지금도 노통과 제2,3의 노통을 떨쳐버릴려고 하고 있다.
체게베라도 자기도 성공못했으면서 혁명은 총이한다고 주장했다. 반은 공감한다.
총과 펜이 합쳐야 혁명은 성공한다. Sns에서 내처럼 글이나 쓰면 실패다. 짱돌이 필요하다.
거리로 나가야겠다. 종북좌빨이라며 날 모함하겠지. 친일반통일세력이라고만 안불리면 뭐라 불려도 관계없다.
애들 사인이 익사가 아닌 질식사나 저체온증이면 가만있으면 안된다. 앞으로 배못탄다.
이제 내가 사고나도 해경간부출신 회사인 언딘이 와서 또 지네들끼리만 수색작업 할꺼다.
아예 구조엔 관심도 없을꺼다. 인양 및 수당에만 관심있겠지.
말 나와서 하는 말인데 사고 첫날은 그나마 언딘 투입도 안되었고 둘째 날도 몇십분 수색하고 말았다.
왜냐 그들은 청진해운과 계약한 인양업체이기 때문이다. 생존자 구조는 덤으로 할 뿐이지.
그래서 민관군이 합동으로 수색한다고 언론에 나온 건 정확히 말하면
배하고 비행기는 주변에 어슬렁 거릴고 실질적긴 구조작업은 언딘이 한다는 것이다.
사람 목숨구하는데 지금 돈이 문제인가? 바지선을 첫날부터 양쪽에 설치해서 배를 가라앉지 않도록 하고
첫째날 부터 머구리방식으로 선내에 진입했었어야지. 왜 알면서 안했는가? 그게 더 큰 잘못아닌가? 알면서 안한다는게.
아무튼 이번 계기로 시민이 거리로 나가야.
청문회도 열리고 해경.해군 손보고 총내각 사퇴하고 재난시스템 정비할수있다.
안그럼 이민가야지. 국가가 보호안해주는데 세금 낼 필요가 없지.
거짓말하게 만드는 방통위도 손봐야지. 돈밖에 모르는 천민자본주의를 손봐야지.
과학자든 먹물이든 양심 속이지 않는 한국이 되야지.
과학자들 부끄러운줄 알아야한다.
전에 천안함 tod 적외선 영상을 보면서 과학적으로 고온은 검게 나오는데 생존자와 배는 검고
바다가 흰색인걸 보고 당연 폭발이 아니라 생각했다. 해필 침몰 영상만 없는것도 이상했고.
하지만 국방부과학자들이 달라붙더니 동해조개가 붙어있는 1번 어뢰를 창조한다.심지어 공개한 사진과 실물은 달랐다.
4대강 사업할 때도 물보고 기분 나쁜 사람있냐며 사대강 찬성하던 연대교수보면서
괜히 분서갱유일어나고 ,네로가 괜히 지식인죽이고 ,홍위병이 괜히 글쟁이 죽인게 아니구나 싶었다.
참고로 그 연대교수는 우면산 홍수로 집이 물에 잠겼다.
과학자 및 학자는 양심을 잃으면 모든 걸 잃는다.
하지만 유는 유하다고. 지식인은 야비하다.
기자들은 진짜 다시 뽑든지 다시 태어나야한다. 언론 재정비 해야한다. 비정상적인 기자는 계속 복제된다.
나폴레옹이 탈주하자 살인마 탈출이라며 헐뜯다가 나폴레옹이 파리입성하자 황제귀환이라 썼던 파리 기자들.
세월이 흘러 나치가 점령하자 나치한테 아부하다가 종전후 프랑스의 많은 기자가 총살당했다.
저런 촌극이 한국에도 그래도 일어나고 있다. 일제찬양하다가 군사독재세력 찬양하다가
결국 이 지경까지 온게 아닌가.
9년전 박근혜후보는 공감력떨어지고 아이템없고 경험없다며 비난하던 조선일보는 요즘은 날 선 비난하고 있나?
하루에 언딘 용병머구리가 30회도 작업 안하는데 언론은 잠수사가 600명 대기란다.
Rov든 크랩이든 장난감실패할께 뻔한데 미국장비가 와서 기대된단다.
해경과 언딘이 첫날부터 구조실패하는데도 계속 선장탓만 하는 언론.
물론 자격미달인 선장도 잘못했고 낡은 배를 가져온 돈밖에 모르는 선주도 잘못이고
20년 넘는 배를 허락해준 이명박 정부도 잘못이다.
유는 유하다꼬
나도 선비라 야비하당
하지만 이번엔 길거리 나가야겠다. 상주가 아니라 설칠수없고. 희생자 가족중 한명이라도 투쟁하겠다하면 나도 짱돌을 들고 따를꺼다.
동물원에 잡혀온 동물은 번식히지않는다. 불안하기 때문이다.
불안하고 위협느끼는 한국은 이렇게 되면 애 안놓고 인구줄어서 결국 망한다.
물대포맞아 죽나 배타다 죽나 매한가지다. 학생들 49제끝나고 부모들이 앞장서면 나도 따라가야겠다.
침묵하는 지식인은 악의 편이라 하지 않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