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만잡고잘껄 입니다 ㅎㅎ
드디어 약속하신분들과 모든 나눔을 끝내고 한숨돌리면서 후기를 쓰게됐네요 ㅎㅎ 아 좋아라~ ㅋㅋㅋ
작년에 시작한 나눔을 올해들어와 끝낸건...유감입니다...(--)(__) 굽신굽신 ㅋㅋㅋ
12월 9일날 나눔시작한다고 글을 올렸었네요 네...시간이 많이 흘렀죠...ㅜㅡ
평소에도 그냥 자잘한 가구?? 서랍장?? 같은거 만드는게 좀 재미들려있는 상태에서
정말 아무 생각없이..에이 설마 이거 필요한사람이 있을까..해서 인터넷에 완제품이 5천원정도에 팔리길레
에이..나라면 3천원정도에 팔겟는데 생각하고 ㅋㅋㅋㅋ 한번 나눔이나 해볼까 라는 생각으로 글을 올렸다가....
그때부터였어요...제가 머리가 빠지기 시작한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이구요
정말 예상못한 뜨거운 반응으로 무려 16분이나 신청을 해주셨더라고요 ㅎㅎ
지금와서 그때로 돌아간다면 아마 선착순 5명만 받았을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 어바웃타임..주먹쥐고싶다..아...
저의 이야기는 반농담 반진담이니 그냥 흘려들으시면 됩니다 ㅋㅋ
음 열다섯분과 메일을 주고받는다는게 가뜩이나 메일을 안쓰는 저는 여간 복잡했습니다.
한분한분 아아디 확인하고~ 이름확인하고~ 치수 물어보고~ 치수적어놓고 ㅋㅋㅋ
정말 열다섯분 모두!! 한분도 빠짐없이!! 치수가 제각각이였습니다...OMG
그래서..정말 모든분들 원하는 치수별로 맞춰드리싶었지만 그러기엔 머리가 너무 복잡하여서
3등분 했습니다 ㅋㅋ 작은 사이즈 , 중간 사이즈 , 큰 사이즈 로
사이즈를 3등분하고 슬금슬금 제작하는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건
처음엔 별 관심없다가 점차점차 양이 많아지니 쏟아지는 사장님의 눈총이였습니다...
이거 뭐에 쓰는거냐~? 파는거냐~? 라는 질문들.. 흐읔...
그리고 힘들었던거는 하나하나 사포질 하는 ㅋㅋㅋㅋ 쉽게 봤는데 그것도 몇개 연달하니까 손이 많이 아리더군요 ㅋㅋ
또 포장이며 편의점가서 택배붙이는거며.... 아..쉬운일이 아니였구나 라는 생각이 좀 많이들었습니다.
그런데!!!!!!!
택배를 보내고나서 몇일? 정도 후에 올라오는 후기들을 보니
정말 힘들었던것들 눈치봤떤것들이 싹~~ 사라지더군요 ㅋㅋㅋㅋ
그럼 지금부터 제가 보람을 느낀 후기들 투척하겠습니다! ㅋㅋ 후기 써주신분들..멋대로 주소 퍼와서 죄송하구요...
하지만 난 모니터책장을 주고 서랍을 받은...걸로 생각하고 이제 후긴 내꺼 서랍은 여러분꺼 ㅋㅋㅋㅋ
먼저 작은사이즈로 처음 보내드렸던
젤 처음 올려주셨고 박스가 침을 흘리는게 인상깊네요 ㅋㅋㅋ
자게가 어디인지 몰라서 한참후에나 직접 주소를 보내주셔서 찾았네요 ㅠㅠ
제가 무슨 착각을 한건지..키보드에 비해 너무 작게 제작을 해드려서..그냥 모디터받침대만 되버린..ㅠㅠ 죄송합니다
다음은 중간사이즈인데요
한장 한장 정성스럽게 찍어서 올려주셨습니다 ㅎㅎ 그나저나 모니터밑에 먼지..하앜..닦아야해....읔.....ㅋㅋㅋㅋㅋ
모니터 받침대보다도 모니터 화면에 더 주목이 간 후기였습니다 ㅋㅋㅋ 여려 각도에서 받침대도 찍어주시고 책 필수있는 공간도 찍어주셧는데
필요없고 모니터 화면!!!! 더 더더!!!! ㅋㅋㅋㅋ
모니터가 두대여서 아..두개 만들어드릴껄..말씀하시지..라고 생각했었던 후기였습니다 ㅋㅋㅋ 투원투원님과 마찬가지로 모니터 밑에 먼지가...
먼지..먼지좀 보자... 어느 분이 가서 닦아드리면 밥도 드시라는 댓글이 참 인상깊은...ㅋㅋㅋㅋ
네 드디어 나왔습니다... 시트지!!!!!!!!!! 원글엔 엑박만 있어서 잘못 올리셧나..했다가 댓글을 보니 전투식량과 함께 시트지 붙인 받침대가 똭!!!
아..이건 팔아야해 라는 생각부터 들었던 ㅋㅋㅋㅋ 저는 꼼꼼치가 않아서 저렇게 붙이진 못했지만 저렇게까지 고급스럽게 보일수있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해주셧습니다 ㅋㅋ
이제 큰사이즈 후기 인데요. 큰사이즈 받으신분들은 먼저 다시한번 죄송하단 말씀을... 중간사이즈 분들까지만 해도 작년에 다 배달 완료했지만...
연말 연초 작업량 + 여러가지 일이 겹치면서 큰사이즈 분들이 무려 1년이 지난!! 작년에 시작한것을 나눔물건을 올해 받게 해드렷습니다..ㅠㅠ
그럼 투척!!
사진 한장과 마치 한편의 시를 보는듯한 짜임새있는 글로 저에게 신박함을 주신 후기입니다. 솜이불에 손을 넣는거같다라는 표현까지...
저..문과세요??? 조금 부서졌다는데 그마저도 엔틱가구 느낌으로 감사하게 잘 쓰겟다는 말씀에 또한번 감격먹은 후기입니다..ㅠㅠ
비쥐엠과!! 여러 짤방까지 투척해서 올려주신!! 와..이분은 오유 경력이 대단한 분인거같다 라는 느낌이 확드는 후기였습니다
하나하나 빠짐없이 보다 음..탄내를..구운냄새로...계속 킁킁 거리시고...음...이분 뭐야...무서워... 나가야겠어.... 라는 생각을 들게해주신 후기였죠...ㅋㅋㅋㅋ마지막 깨알 하트까지 정말 정성스런 후기 감사합니다 ㅠㅠ
어 그리고 후기는 아니지만 소앤님은 핸드폰으로 무려 스타벅스 커피 이용권을!!!! 아...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커피 좋아하는건 또 어떻게 아시고...ㅎㅎ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한분은 누네띠네를 직접 저희 회사로 보내주셨습니다....와...나 누네띠네...정말..... 저도한번 먹어보겠습니다.
거의 누네띠네 1년치를 똭!!! 보내주셔서... 그런데 아쉬운건 누가 보내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보내드린 주소가 아닌 다른주소로와서....누군지 찾고싶은데...ㅠㅠ 아무튼 정말 감사히 잘먹겠습니다 ㅠㅠ아니 잘먹었습니다.. 이미 다 먹었습니다...
아주아주 맛나게 ㅋㅋㅋ
이상! 나눔 끝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글쓰는 솜시는 영 후지지만 그래도 후기 올려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커피와 누네띠네 보내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올렸어요 ㅎㅎ
다음에도 여유 생기면 다른 물건으로 또한번 나눔 해보겠습니다~! 물론 그땐 수량을 정해서....ㅋㅋㅋㅋ
그럼 바이 짜이찌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