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거의 초등학교 때 했으니까... 초등학교 졸업이 1999년입니다.
출시된 건 당연히 그보다 훨씬 이전이겠죠. 도스에서 구동했고요.
게임 오프닝 영상은
한 남자가 우주선에서 우주 바이크(?) 를 타고 탈출하는데
추적자들이 (얘들도 같은 바이크였나...가물가물함) 따라와서 격추당합니다
그리고 이름 모를 행성에 떨어지는 것을 마지막으로 게임 시작...
게임은 페르시아의 왕자 1과 흡사하고
다만 배경이 우거진 정글이에요. 사라진 문명이랄까?
문명이 멸망하고 오래되면 그 위로 식물들이 자라서 정글이 된 것 같은...그런 거요
정글 속에 엘리베이터도 있고... 무슨 원주민 같은 것도 적으로 나오고
막 가다 보면 넓은 공터 끝에 여자가 하나 자고 있어요.
근데 여기서 더 진행을 못하겠더라구요.
샅샅이 뒤져봐도 여자를 깨운다든가 길을 찾는다든가 할 방법이 없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1스테이지만 할 수 있는 데모판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네요.
혹시 아시는 분이 있을까요?
과학이 밝히지 못하는 신비는 없다.
과학이 아직 밝히지 못한 신비가 존재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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