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6살때까지 집에서 엄마랑 아빠랑 완전싸우고 (아빠가 주요인물)
엄마가 잠시 집나가있었던 어린시절을 겪었음
그리고 아빠가 다혈질이 엄청심해서 저랑싸울땐 저한테 욕도하고 그러시거든여 엄마랑싸울떄 엄마한테 욕도하기도함. 이래서 그런지몰라도..

엄마가 아주 사소한 감기라도 걸리면 완전걱정되고 몇시간이나 지식인에 질문해보고도 그러는데
정작 아빠가 아프다고하면 진짜 걱정이 0%도 안되요.신장이 안좋으신데 그거도 걱정도 하나두안돼고참..
만약 엄마를위해 목숨을바치라면 기꺼이바칠수있는데 아빠는 절대 못바치는 정도..?
그리고 초등학생때부터 아빠가 집에있는게 싫었음..
그냥 싫은게아니라 불편한사람이 집에있다는게 싫어서 지금도 한방에 같이있으면 완전불편하고
아빠가 어릴적부터 친구만나러 집나갈때나 일하러갈 그 시간이 제일 좋았음...
그래서 말도 하루에 한마디 두마디 할까말까고
제가 이래서 아빠가 맨날저보고 아빠한테 말좀많이하라고 다른집자식들은 일나갈때 전화도 몇통한다던데
자기네 자식들은 그런거없다고 서운하다고 하는데...

솔직히 저도 그러고싶은데 ㅠㅠ 그게 맘대로 잘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