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소득 1만달러대로 추락 전망>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08.27 06:08 | 최종수정 2008.08.27 07:19
연구기관, 환율 전망치 잇따라 상향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최근 원.달러 환율이 1,100원 부근으로 급등하면서 경제 연구기관들이 잇따라 환율 전망을 상향조정하고 있다.
연 평균 환율이 1,000원대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작년 2만 달러를 돌파했던 1인당 국민소득(GNI)은 1만 달러대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LG경제연구원은 최근 내부 환율 전망치를 연평균 1,010원 수준으로 상향조정했다. LG경제연구원은 다음 달 경제전망 발표 때 지난 6월 제시한 전망치 985원보다 대폭 상향한 전망치를 발표할 계획이다.
삼성경제연구소도 조만간 연 평균 환율 전망치를 현재 983원에서 1,000원 위로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삼성경제연구소 권순우 거시경제실장은 "고유가에 따른 경상수지 적자분과 국제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주식시장 내 자금 이탈 등을 반영해 하반기 환율 전망의 상향이 불가피하다"며 "내달 10일 쯤 전망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은행 산하 연구기관들도 환율 전망 상향에 동참하고 있다. 기업은행 산하 기은경제연구소는 연 평균 환율을 1,013원으로 보고 있다. 지난 3월 제시한 933원보다 대폭 상향했다.
기은경제연구소 이영숙 박사는 "향후 1~2개월 안에는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이 고조되면서 환율이 1,100원을 돌파할 가능성도 있다"며 "이후 시장이 다소 안정된다면 유가 하락세 등의 영향과 함께 반영해 환율 전망을 하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도 하반기 평균 환율을 1,030원으로 조정했으며 신한은행도 1,055원으로 상향했다. 국민, 외환, 산업은행 등 연초 환율 전망치를 연평균 900원대 초반으로 제시한 금융기관들도 전망을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연 평균 환율이 1,000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작년 사상 처음으로 2만 달러를 넘어선 1인당 국민소득은 다시 1만 달러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연 평균 환율은 26일 현재 996.40원으로 1,0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우리 국민의 생활수준을 나타내는 1인당 국민소득은 원화 기준 국민총소득에 환율을 반영해 달러로 환산한 뒤 통계청 추계인구를 나눠 계산한다. 이에 따라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이 작년의 2만45달러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원화 기준 국민총소득 증가율이 원화 절하율을 능가해야 한다.
그러나 작년 929.20원이던 연평균 환율이 올해 1,000원을 웃돌면서 원화 절하율이 7%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가 4%대 중반인 점을 감안하면 GDP디플레이터(명목GDP/실질GDP) 증가율을 반영하더라도 국민총소득 증가율이 7%를 넘어설 지는 의문시되고 있다. 올해 추계인구가 작년보다 15만 명 가량 늘어날 것이라는 통계청 전망까지 감안할 경우 연평균 환율이 1,000원을 넘어서면 1인당 국민소득의 1만 달러대 하락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권 실장은 "실질 경제성장률 전망을 4.5%로 추정할 경우 GDP디플레이터 증가율을 2%로 감안하더라도 국민총소득 증가율은 6.5% 수준에 그치게 된다"며 "원화 절하율이 더 높아질 수도 있기 때문에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LG경제연구원 배민근 연구위원도 "올해 경제 성장률이 그다지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환율 효과에 따른 달러 표시 국민총소득의 증가를 기대할 수 없다면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에 턱걸이하는 데 실패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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