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소 !!!!!!!!!!!!!!!!!!!!!!!!!!!!!

천만번 옳은 말입니다..
일방적인건 폭력이니까요..

얼른 맘맞는 좋은 분 만나시길~

할말없으면 하질 말던가 이나라는 피해자가 반성해야되 가해자는 순수한 맘이면 가여운거고. 오죽했으면 그랬겠냐 이람서

나에게 고백할 자유가 있다면 그에겐 거절할 자유가 있다 - 김제동

아니 연애사는 개인적인 일인데 그걸 왜...

'오지랖도 도를 넘어서면 지랄' 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ㅠㅠ

시골촌구석으로 발령나거나 귀촌한 젊은 여자있으면 동네총각(아저씨?)이랑 못엮어서 난리죠
본인일 아니라고 말도 쉽게하는것도 문제인듯

얘 때문임 ㅡㅡ

이러다가 사귀면 미워할꺼임

No means no!

전에 강의실에서 웬 남자가 여자분이 가는 길 막고 안 비켜주면서 밥 한번 먹자고.
여자분은 이리저리 피하는데도 자꾸 막아서면서 번호 뭐냐고, 밥 한번 먹자고, 맘에 든다고 그러는데 보는 사람도 무서웠음.
그 여자분은 얼마나 무서웠을지ㄷㄷㄷㄷㄷ
본인에겐 호감의 표시나 순정이었겠지만 당하는 사람은 공포일지도 모를 일.

10번 20번.. 찍어서 넘어가는 경우는.. 그 찍을 동안 그사람의 좋은 모습을 발견하거나, 알고보기 괜춘하네 그런걸 느꼈을 때 그런거지.. 단지 그 횟수가 얼마냐에 달린게 아닌데말이죠... 10번, 20번 대시해도 싫은건 싫은거죸ㅋㅋ 근데 20번 대시할동안 아무 매력을 못느꼈다면 진짜 아닌사람 아닐까요 ㅋㅋㅋ

적당히 거절하면 한큐에 못 알아듣고
단칼에 거절하려고 세게 나가면 싸가지없는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_-

10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는
제발 이성 관계 에서는 안 썼으면 좋겠다
그냥 연습이나 영업에서만 쓰세요
신고합니다.

10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널리고 널렸는데 속담이 이상함.
10번찍어 넘어가는건 나무가아니라 나뭇가지수준..
말자체가 너무 강압적이야 10번찍히는동안 그나무가 얼마나 아픈지좀 알았으면 좋겟다.
도끼든 사람들은..

저기... 불도저요.(소곤소곤)

저는 반성좀 해야겠네요
불쌍하니, 잘어울리니, 뭐니 떠나 감정이 제일 중요한건데,
위해주는척 오지라퍼였던듯 ㅠ

앞으론 절때 안그래야겠어요.
느낀게 많았네요!! 감사합니다.

연애는 사회봉사가 아니죠.

남의 맘 무조건 받아줘야 한다는 자기 자신이나
자기 좋다는 사람이랑 살아야죠.
아마 그런 사람이 없겠지만.

눈치없는 새끼와 오지라퍼의 아름다운 향연 이군요

거래처 직원분이라 기분상할까봐 좋게 둘러서 거절하니 너무 밀당하는 여자는 매력없어~ 라던 그분.....
열번찍어서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는데 우리도 적어도 열번은 만나보고 결정해야하지 않겠냐~라며
회사전화로 곤란할정도로 사람을 귀찮게 해서 어쩔수 없이 개인전화번호 알려주고 식사 한번 같이 했더니
오늘부터 우리 사귀는거냐고 내 볼따구에 강제로 지 주둥이를 들이밀던 그분....발로 정강이를 들고 차버리고 도망갔는데
내가 너한테 한건 밀당이 아니라 너를 그냥 지구밖으로 밀어버리고 싶었던 나의 진심이였단다...

그후로 제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속담이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없다"입니다
불쌍한 나무....

'끊임없는 구애를 진심이니 받아줘야 한다면'
끊임없는 거절도 진심이니 받아줘야 하지 않나요?

좋아해도 연애하거나 결혼했을 때 맘이 변하기 쉬운데
마음에 안 드는 사람하고 어떻게 연애하라는 건지.

왜 좋아하는 쪽 편에서만 밀어부치는지.
자기들 인생도 아니고, 대신 살 것도 아니면서.

진심으로 좋아한다면 진심으로 놓을줄도 알아야줘..

진짜 개극혐.. 제발 여러번 묻지마셈..10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없다는 말 남녀관계에 쓰는 사람들 개극혐.. 근데 몇년전에 3번 보다 더 구애하면 처벌??받는 법인가 뭔가 생기지 않았나요? 댓글 반응들이 별로였는데 전 맘에 들었음....스토커 처벌도 어려운마당이니.

나무를 열번 찍으면 죽죠. 사람 호감도 죽고.

와 나도 저 상황 당해봤음 ㅡㅡ 같은 집단에 소속해 있던
사람이었는데 내가 좋다며 주변에 다 말하고 다녔고

주변 사람들은 날 볼때마다 좋은 사람인데 한번만 사귀라고
왜 만나보지도 않고 함부로 사람을 판단하고 안받아 주냐면서

그 사람을 순수한 해바라기 인냥 피해자 처럼 말하고
점점 갈수록 내가 사람 감정가지고 장난친다거나
잘생긴 사람만 밝히는 나쁜 사람인 마냥 여론이 변해갔음..

그 남자도 찌질한게 자꾸 주변에다가 지 힘든것들을
일일히 말하고 다님 ㅠㅜ 저렇게 감정적으로 말하고
다닐수록 나는 더 더 더 나쁜 사람이 되어갔음

그 사람을 보면 볼수록 느낀게 지고지순한 해바라기가
아니라 배려도 없고 자기 밖에 모르는 극도로 이기적인
사람이란 거임

좋아하는 사람의 감정은 안중에도 없고 당장 지가 힘든걸
못참아서 상대방은 나쁜 사람, 자기는 피해자인냥 말해서
자기 감정을 정당화하고 위안을 받기 바쁨

그 사람이랑 연을 끊어버리길 참 잘한듯
지금도 생각하면 끔찍하고 징그러움

저같으면.... "그렇게 좋으면 당신이 사귀세요"

정말 순수한 사랑이면 자기랑 안사귀어도 상대가 행복하길 바래야지, 결국 자기랑 사귀어서 이런저런거 해주길 바라는게 순수는 무슨 개뿔 순수한 사랑...ㅡㅡ

으ㅡㅡ 진짜싫다
그만하면 받아줘라??? 시러!!!!! 니나받아줘서사겨라!!!
아ㅜㅜ 이런경험 있어봐서 그 스트레스 알아요
난 얼떨결에 나쁜년 돼있고ㅡㅡ

안좋아하면 안좋아하나보다 하고 말지 무슨.. 진짜 이만큼 좋아한다!!계속구애한다!!라고 하는데 안좋아하면 안좋아하는대로 그만둬야지 그 이상되면 더 정떨어지고 싫어짐

저도 가장 혐오하는 속담이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입니다. 원글을 봐서 그런게 아니라 평소에도 그런 이야기 많이 하고 다녀요.

이게 남녀관계도 그렇고, 공부도 그렇고, 일도 그렇고, 프로젝트도 그렇고,
열심히 찍어보다가 안넘어가면 긍갑다.. 내가 뭔가 잘못 어프로치하는갑다... 하고 딴 길을 찾든가 B plan을 가동해야되는데
그냥 막 찍어 ㅋㅋㅋ 계속 찍어 ㅋㅋ

무슨 이유가 필요합니까
본인이 싫다면 강동원이 와도 싫은거지요

들어본 말중에 그 말도 어이없었음
여자가 이만큼 했으면 좀 받아줘라
아니 애초에 내 스타일 아니라고....
끝이 뻔한 연애를 왜 시작하냐고

여자근처나 떠돌며 치근덕대는남자는 찌질해서 싫다고해보심은 어떨까요..?
아.. 좀더 죽창틱한 거절문구가 안떠오르네여.. ㅈㅅ..

저는 고등학교때 저좋다고 떠벌리고 그러고 다닌 친구 있었는데 하다하다 숨이안쉬어진다고 양호실도 가고 선생님들한테까지도 다 떠벌리더니...
양호실선생님이 절 부르더니 그친구랑 밥도 같이 먹고 얘기도 잘 나누고 하라고...그렇게 어거지로 방학며칠 전에 사귀었는데 방학 시작하자마자 연락두절... 방학내내 연락안되서 주변친구들한테 물어보니 무슨 기숙학원인가 들어가서 연락 못할거라고ㅋㅋㅋ 왜 너는 나한테 한마디도 안하고 갔니 친구들은 다 알던데
그래서 개학날 헤어지자고 하자마자 피해자 코스프레...
그렇게 고등학교때 CC에 대한 환상은 와장창깨지고 ㅋㅋㅋㅋㅋ 진심 자신의 감정을 가지고 사람을 휘두르는 사람 극혐

상대가 자신으로 인해 어떤 고통을 겪는지 생각할 줄도 모르면서 상대를 사랑한다.
내 사랑을 받아줘라.

그건 상대를 사랑하는게 아니라 배려심 없이 자기 감정만을 우겨대는 어리석음일 뿐입니다.

대학교 초년생 남자들, 중고등학교때 연애를 못해본... 남성들이 그런 우를 범하곤 하더군요.
학교다닐때 종종 보았죠...

더 재미있는건 들이대는 남자를 지지하는 이상한 분위기...
솔직히 스토킹과 종이한장 차이일뿐인 이 행위를 지지하는 분위기는 정말 잘못되었다라고 생각합니다.

매력적인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을 현명하게 차단할 수 있는 방어기제를 구축하는 수밖엔...

하아 뜬금없이 션오프리에 치여갑니다
옛날에 뜬금없이 폰으로 위치추적 동의인가 확인 문자와서 식겁하고 연락끊고 하소연했더니 걔가 그만큼 널 좋아한거아니냐던 선배언니 생각나네요.

한국 남성사회 특성이 정작 제 짝 앞에서는 찍소리도 못 하면서(그렇다고 윽박지르고 살라는 거 아닙니다) 뒤에가서 마초인 척 하며 희희낙락 대는 습성이 있어서... 어린시절의 남성들은 다들 미성숙한 이성관을 보이곤 합니다. 좋아하는 여자아이를 괴롭힌다던지, 괜히 터프한 모습을 보이려 한다던지, 싫다는데 자꾸 들이댄다던지...

이게 정상적인 재사회화 능력을 가진 사람들에게서는 나이가 들 수록 줄어듭니다. 주의해야 할 게, 줄어드는거지 없어지는 게 아닙니다. 이미 한국문화속의 남성성은 대부분의 남성들 속에 세뇌 되어 있어요. 이게 재사회화를 통해, 교육을 통해 억제 될 뿐인거고, 그래도 이게 억제 되는 사람은 적당히 정신 줄 놓을 때 즈음 고삐 한번 확 잡아당기면 정신 차립니다.

근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재사회화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런 사람들은 업무적으로 만났을 경우엔 그냥 일 끝내고 털고 헤어지면 되니 어쩔 수 없다 쳐도, 애착관계로 만나면 사단 나는겁니다. 언급하신 남자분은 재사회화 능력이 결여되어 있는 거 같네요.

그리고, 직장동료는 그냥 업무적으로 만나서 일 적인 관계 후 빠이빠이 하는 관계 입니다. 직장동료가 말 하는 사람좋다의 이면에는, 통상 애착관계에서 최악의 쓰래기임을 내포하는 경우가 많죠. 애착관계는 직장동료의 조언을 듣는 게 아닙니다. 혹시 조언 구할 대상이 직장동료밖에 없다면, 통상 직장동료 조언의 반대로만 가도, 통상 내 개인적으로 다칠 일은 없죠.

와 옛날 생각 나요
당사자는 가만히 있는데 주변에서 자꾸 호들갑 떨고 돌아가면서 문자로 '걔 좋은 애야' '그런 착한 애 못 봤어'
어쩌라고ㅜㅜ 그 집단에선 이미 둘이 엮인 상태가 되어서 결국은 그대로 끝났는데 한참 뒤까지도 제가 걔 찼다고 두고두고 까임...

10번찍으면 스토커라니까?

친구가 그 반대상황이라...

직원분들이 같이 여행가게 되면 너랑 그 여자애랑 한 텐트에 밀어줄테니까 잘해봐 라고 했다고 그 말 진심으로 믿고있던...

친구한테 너 그 여자입장에서 생각해 봤냐고 상대가 부담스러워 하는 짓은 할짓이 아니라고 했더니 자기가 듣기 싫은말인지 내말은 아니라고 하던...

진짜 모솔이 왜 모솔인지 알겠더라고요...

얼굴 한번 못봤지만 그 여자분께 친구로써 너무 죄송할 따름입니다ㅠ

으으으으... 또 괴로웠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대학 여자 신입생들한테도 심심찮게 발생하는 일이죠 저거...
남자선배가 갓 입학한 여자후배 좋다고 동기들한테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고.. 거절했는데도 선배들이 떼로 몰려들어서 그만하면 받아줘라..ㅇㅇ이 정말 좋은 사람인데 왜자꾸 힘들게하냐.. 분명 거절했는데도 자꾸 주위에서 이어주려고 하고.. 앉아있는데 와서 머리 만지작거리면서 말걸고.. 친구들이랑 있는데 와서 자꾸 치근덕거리고..
정작 본인은 관심있는 이성한테서도, 동기들한테서도, 선배들한테서도 멀어져서 학교생활만 더 힘들어지는..
안그래도 막 입학한 신입생한테는 엄청난 압박이고 부담일텐데, 상대방 감정따위는 아랑곳도 안하는 부류들 ㅠㅠ

사랑은 존중 배려 희생 입니다 존중으로 시작하고 배려로 키워나가고 희생으로 끝맺음을 맺습니다 존중이 없는데 사랑? 그건 사랑이 아니라 욕정이죠 자신이 품은 욕정을 남에게 무료로 공짜로 해소해 달라는 소리와 같아요 그런 짐승에게는 짐승의 대우를 해주는게 맞아요 상대방이 거절하면 그래 돌아설줄 아는 사람이 진짜 사랑인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