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들은 보수도 아니고 진보도 아니고 우파도 아니고 좌파도 아닙니다.
그냥 몰상식한 것 같아요.

이명박 정권처럼 많은 사람들한테 두루두루 욕먹는 정권도 없었어요.
근데 논리없이 주변에서 까니가 이명박을 까댔던 사람도 분명 있었을 겁니다.
그놈들이 주장하는 선동당했다라는 의미인건가.

근데 몇몇놈들이 이런거 반박해보면서 낄낄 거렸는데 의외로 먹힌단 말이지요.
이놈들은 쾌감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설명하자면 처음에는 말도 안되는 똥글을 인터넷 몇번 검색해서 찌라시 기사 + 조작된 그래프 몇개와 함께 던지면서
사실은 이전정권에서 잘못했네??? 라니까 평소엔 정치에 관심 없었다가 이명박정권의 꼼수에 분노하던 양반들이 의외로 쉽게 대꾸 못하고 사라지는 이런 일을 몇번 겪고서 변태적 쾌감에 휩싸이기 시작한겁니다.

그리고 그들은 곧 자신과 비슷한 놈들을 만들기 위해 여기저기 똥을 싸고 다닙니다.
하지만 평소에 정치에 관심이 있었고 정부의 정책에 제대로 비판할줄 아는 사람들을 만나니까
논리에서 밀리려버리는거에요.
그러니 그냥 그 판을 흐려버리기로 합니다.
애국보수라고 스스로를 칭하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꼬꼬마들이 몰려와 산업화니 뭐니 지껄이면서
게시판을 말도 안되는 똥물로 흐려놓습니다.
눈팅족들은 더러워진 판에서 스스로 빠져줄것이고
상식 있는 양반들도 그들에게 대꾸해주다가 그들의 정신승리에 지쳐서 표표히 떠날겁니다.

이게 그들이 말하는 산업화고 그들만의 논리입니다.
그들의 논리를 이해못하고 그들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으면 종북이고 빨갱이고 병신이 되는거지요.

참으로 애잔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제가 보면 그들은 밖에서는 친구한테 따로 말을 붙이거나 여자를 만나거나
논리적으로 누구와 대화를 하는 그런 모든 생활이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러니 여기에 몰려와서 어그로 끌며 먹잇감을 찾아 어슬렁 거리지요.
그리고는 뭐하나 물면 같은 말만 CV paste해 가면서 정신승리를 합니다.
진짜 어찌보면 은둔형 외톨이.. 아니면 사회 부적응자 쯤이 되겠네요.

특히 아이피 밴 먹고 나서도 아이피, 닉네임 바꿔가면서 계속 오는 분들,
진심으로 걱정되서 하는말인데 어디가서 상담을 받던지 정신과 치료를 받던지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