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의 조선은 본래 신교(神敎)의 종주국으로 상제님과 천지신명을 함께 받들어 온, 인류 제사 문화의 본고향이니라. (道典1:1:6)
조선국 상계신(환인) 중계신(환웅) 하계신(단군)이 몸 붙여 의탁할 곳이 없나니,
환부역조하지 말고 잘 받들 것을 글로써 너희들에게 경계하지 않을 수 없노라.
(道典5:347:1)
고조선 사라진 역사
성삼제 | 동아일보사 | 2005년 10월 | 256쪽 | 10,000원
‘다빈치 코드’보다 더 흥미롭고 복잡하게 얽혀있는 고조선 논쟁을 아홉 가지 쟁점별로 살펴보았다. 책의 내용은 지은이가 일본역사교과서왜곡대책반 활동시기부터 개인 비망록에 기록해 둔 것들이다. 한-중-일 역사전쟁에 대응하려면 고조선을 둘러싼 논쟁들이 좀더 다양하고 폭넓게 논의돼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책은 단군을 둘러싼 신화와 역사의 논쟁, 한반도 청동기시대 시점, 고인돌의 의문점, 일본의 『삼국유사』 변조설 등을 다루고 있다.
교양 한국사 1
이덕일 | 휴머니스트 | 2005년 7월 | 408쪽 | 20,000원
고조선부터 대한제국 멸망까지의 역사를 새롭게 쓴 한국통사. 『살아있는 한국사』의 개정판으로 고조선사와 백제사를 보강했다. 황국사관과 중화사관, 두 사관의 공통점은 한국사의 시간을 단축하고 한국사의 공간을 축소하는 것이라고 지은이는 비판한다. 그러면서 방어적인 한국사 기술을 넘어 동아시아사 속의 한국의 역사와 선조들의 역동적인 대륙성 및 해양성의 복원을 시도한다. 총3권 가운데 제1권은 ‘단군조선에서 후삼국까지’를 다뤘다.
신명나는 한국사
고준환 | 인간과자연사 | 2005년 10월 | 616쪽 | 18,000원
한민족의 역사가 ‘2천년 반도의 패배사’가 아니라 ‘반만년 대륙의 영광사’라는 관점에서 한국사를 서술했다. 우리 민족이 한반도를 벗어나 중국의 동북부와 몽골, 일본에까지 미친 사상적·문화적 영향을 두루 살핀다.
우리 고대사
윤내현 | 지식산업사 | 2003년 8월 | 230쪽 | 12,000원
역사학자인 지은이가 고대사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느끼고 체험한 것을 책으로 엮었다. 남북분단의 현실을 극복하고 민족의 미래를 설계함에 있어 우리 고대사의 복원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일깨우는데 비중을 두고 있다.
하늘에 새긴 우리역사
박창범 | 김영사 | 2002년 11월 | 252쪽 | 13,900원
고대사 문제를 사서에 수록된 천문기록을 사료로 끌어들여 단군조선의 실존 여부와 『삼국사기』의 진위 여부를 파헤쳤다. 『단기고사』와 『환단고기』에 기록된 오행성(五行星) 결집과 썰물 기록을 분석, 그것이 실제로 일어난 현상임을 밝혀낸다.
단군문화기행
박성수 | 서원 | 2000년 10월 | 480쪽 | 12,000원
백두산부터 남한 전지역, 일본열도까지 단군의 역사와 자취를 다각도로 조명했다. 단군을 신화적 인물로 잘못 인식해온 현실을 안타까워한 지은이가 단군문화 유적을 찾아 그 속에 담긴 한민족의 얼과 기상을 일깨우고 있다.
고조선, 우리의 미래가 보인다
윤내현 | 민음사 | 1999년 8월 | 342쪽 | 8,500원
고조선에 관한 지은이의 연구성과를 집대성했다. ‘고조선은 왜 중요한가’라는 의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14가지의 해답을 제시한다. 단군의 실존여부를 필두로 고조선 건국시기, 영토, 문화수준, 대외관계 등을 상세히 설명한다.
우리역사의 수수께끼 1
이덕일, 이희근 | 김영사 | 1999년 3월 | 326쪽 | 9,900원
우리 역사를 바꿀 34가지 오해와 그 진실을 밝히는 역사여행. 1권은 광개토대왕릉비는 변조되었는가, 기마민족이 일본천황가의 기원인가, 『환단고기』는 후세의 위작인가 등 고대사에 얽힌 수수께끼를 풀고자 했다.
한국상고사
최태영 | 유풍출판사 | 1997년 7월 | 142쪽 | 5,000원
한민족의 상고사 복원·정립에 평생을 바쳐온 지은이가 식민사학의 거두 이병도를 10년 넘게 설득, 말년에 단군을 국조로 인정한 이병도와 공동 집필한 『한국 상고사 입문』을 일반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다시 풀어썼다.
한국고대지성사 산책
박현 | 백산서당 | 1995년 5월 | 364쪽 | 7,500원
우리 겨레의 사상적 원형을 고찰한 탐구서. 고대의 각 시대별 정신사를 계통적으로 밝히는 새로운 관점을 보여준다. 단군왕검부터 도선에 이르기까지 민족 고유사상의 발생, 외래사상의 수입, 그리고 통합의 과정을 고찰한다.
만화 한단고기 (전3권)
글·그림 한재규 | 북캠프 | 2003년 3월 | 각권 8,000원
『환단고기』를 바탕으로 한민족의 위대한 시원역사를 알기 쉽게 만화로 풀어냈다. 고대사의 실체를 각종 역사서와 고증, 사료를 밑바탕으로 7대 환인천제, 18대 환웅천황, 47대 단군왕검의 역사를 세 권으로 나누어 묶었다.
고구려를 길러낸 우리 뿌리 이야기
글 고동영, 그림 한재규 | 북캠프 | 2004년 10월 | 186쪽 | 8,800원
고조선의 역사와 한민족의 뿌리 이야기. 『환단고기』 등 21권이나 되는 우리 고대사서를 참고했다. 강강술래와 무궁화꽃, 치우천황과 단군왕검, 고조선의 태학관과 화랑들의 이야기 등을 풍부한 삽화와 함께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