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경우도 오히려 절친들은 여자 입니다;

초딩때부터 친했던 레알베프 1명.. 중학교때 사귀었다가 지금은 친구로 지내는 1명~ 

고딩때 같은 동아리 지내면서 고민상담도 하고 도서관 같이 다니던 친구 1명..

물론 제가 꼬추친구들이 없는건 아니에요ㅋㅋㅋ 

근데 뭐랄까.. 중학교때는 정말 그놈들이랑만 놀다가 고등학교 올라가니 일절 연락 안하구 살다가

진짜 가끔씩 보고 고딩때 놀던 친구들도 잘 지내긴 하는데 정말 속까지 다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는..

없는거 같네여 ㅠㅠ 제가 여성스럽거나 그런 스타일은 아닙니다 그냥 평범한 남자인데요..

제 생각에는 베프랑 제일 친한 사이가 되면서 부터 여자에게 고민 상담하고 대하는게 편해진거같아요

한번 절친 먹은 여자애한테는 저는 절대 딴맘 안먹습니다.. 그게 되더라구요 저는요..

근데 밑에 글에 보이는 것처럼 여자인 친구와 베프라면 이성문제가 항상 따라다니죠..ㅋㅋ 

특히 중학교때 사귀었던 그친구는 지금 여신(중학교 때는 그정도는 아니였다는 ㅠㅠ흑흑)급인데 

항상 남자들의 시선을 받습니다.. 게다가 남친들이 끊이질 않죠.. 그래서 그런지 한번은 싸울 뻔

한적이 있습니다 한창 여름 때였는데 갑자기 꼴려서 그친구랑 버스타고 부산으로 고고했었어요

근데 알고보니 그여자애는 사귄지 얼마안된 남친이 있었던거임..ㅡ.ㅡㅋ 제가 알면 안간다고 할까봐

말 안한거였고 그남친은 어떻게 또 알고 그날 부랴부랴 KTX타고 달려오더라구요..ㅋㅋㅋㅋ

전 멱살까지 잡혔고 결국 잘 해결됐지만 그둘은 헤어졌고 그여자애는 날 선택했어요..ㅋㅋ

이런것도 이해 못해주는 남자 만나기 싫다면서.. 물론 저 입장에서는 좋지만 그남친한테는 미안하더라구요;

그래서 그일 있고난 부터는 절친인 여자애들 남친은 무조건 한번씩 술자리 마련해서 만납니다..

그리고 확실하게 나랑 얘는 친구일뿐이고 당신이 싫다면 둘이 안만나구 연락도 자주 안하겠다고 합니다..

이정도는 해둬야 남친분들께서 안심하더라구요..ㅋㅋ 

제 결론은 여자와 남자는 친구가 될 수 있다 입니다.. 물론 저도 끝까지 이성으로 느껴서 대쉬했지만

절 찬 여자들도 있어요 하지만 그렇지않고 지금까지 가끔씩 데이트 하면서 잘지내는 여자애들도 있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