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평화] 하리마오 박 "38선도 6.25도 미국의 작품이다"
- 6.25는 북이 먼저 공격을 했지만 그 이전에 전쟁 구실을 준 것은 남쪽이다
김상일 칼럼
, 2010-12-21 오전 03:26:42
▲ 한국전쟁의 전환점이 된 인천상륙작전을 지휘한 맥아더 장군이 인천 해안으로 오르고 있다
하리마오 박의 “38선도 625도 미국의 작품이다” 다시 읽자.
평창동 뒤 북한산을 등산 하다보면 청담정이란 약수터 푯말이 나타날 것이다. 보현봉 바로 밑에 있다. 경사 70도 각도의 가파른 바위를 골짜기에서 약 300 미터 정도 타고 올라가면 약수터 청담정이 나타난다.
청담정에 가면 거의 매일 이 곳에 오는 80대 노인 한 분을 만날 것이다. 이 노인은 북아현동에 살고 있는 이씨라는 노인이다.
이 노인에게 왜 이 가파르고 험한 산을 오느냐고 물으면 보현봉에 올라가서 개성을 바라보기 위해서라고 대답할 것이다. 625 전쟁 전에 가재리라는 마을에 살았다고 한다. 북조선과 길 하나 건너 맞닿는 곳에 살았다는 것이다.
이 정도의 노인이라면 625 전쟁 바로 직전에 남북이 최접점했던 지역에서 무슨 일들이 있었던 가를 훤히 알고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점점 그 당시 남북의 대치 상태는 어떠했고 본인은 무엇을 했는지 궁금해 하지 않을 수 없다.
요즘같이 남북이 하루 앞을 알 수 없는 상황은 60년전 그 때 상황과 매우 비슷하기 때문이다.
625 전쟁이전 남북 가운데 누가 먼저 도발을 했고 누가 더 많이 도발했는가고 묻지 않을 수 없다. “그거야 당연히 이승만 정부지요 하고 서슴없이 답을 한다.” “하기야 남이 더 많이 북 쪽을 건드렸지” 라고 대답한다.
그럼 본인은 무엇을 그 당시 했느냐고 묻지 않을 수 없다. 이노인은 또 서슴없이 국방군에 가입해 북과 싸웠지요 라고 대답한다. 그럼 지금은 그 포상이 대단하겠습니다. 하고 하면, 포상이 뭡니까.
군번도 없고 기록도 없어서 몇 번 정부에 진정을 했지만 번번이 거절당해 지금은 아예 포기 했다고 한다. 심지어는 자기 아들이 모 정보 기관에 있는 데도 별 도리가 없다고 대답한다.
당시 남북이 서로 밤이면 이쪽, 낮이면 저쪽으로 가재리가 주인이 바뀌면서 사람도 많이 죽였는데 남쪽이 죽인 수가 훨씬 많았다고 한다. 남이 먼저 넘어가 북쪽 사람들을 죽이고 오니 북에서 또 넘어 오고 ...그래서 자기는 언젠가 전쟁이 터질 것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우리는 지금 625 전쟁이 1950년 6월 25일 고요한 일요일 새벽, 그리고 군인들은 모두 휴가를 나온 사이 새벽 4시에 북한 공산당이 남침을 했다고 알고 있다. 그럴 수도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이전에 누가 먼저 전쟁 도발의 빌미를 제공했느냐가 더 중요하다. 이 노인은 단연코 말한다. 625는 북이 먼저 공격을 했지만 그 이전에 전쟁 구실을 준 것은 남쪽이라고.
가재리를 오늘의 연평도라고 하면 과연 누가 도발을 먼저 하였고 625 전쟁의 빌미를 먼저 제공했는가를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다. 모두가 미국의 작품이라고. 워싱턴 포스트 브로드 기자의 말대로 미국은 지금 전쟁을 할 적시에 와 있다. 미국이 처한 위기의 탈출구가 연평도에서 보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한 평범한 노인의 피부로 느끼는 경험담은 그 당시 OSS 장교였던 하리마오 박이 쓴 “38선도 6.25도 미국의 작품이다”와 그 내용이 일치한다. 하리마오 박은 지금 미국 나성 한인타운에 살고 있다. 이 분도 거의 나이 80이 넘었다.
왜 일본이름을 가지고 있는지가 궁금하다. 춘천에서 독립운동 하던 부모 슬하에서 태어났다. 결국 부모님들이 다 돌아가자 고아가 되어 거리에 버려진 아이를 역설적이게도 일본인 장교가 데려다 키웠다.
머리가 좋아 미국 유학까지 가게 되었고 거기서 미국 첩보장교가 되어 해방 직후 한국에 파견되었다. 그래서 하리마오 박은 625 전쟁 직전의 그가 가지고 있던 정보와 직접 경험을 토대로 하여 이 책을 썼다.
연전에 이 분을 직접 미국에서 만나 책을 쓰게 된 배경을 자세히 듣게 되었다.
책의 기조는 보수이다. 당시 맥아더가 만주를 폭격을 하고 통일을 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미 국무성과 대통령이 반대하여 그러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미국은 그 당시 압록강과 한강 사이를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한반도에서 계속 전쟁을 하여 무기를 팔아먹어야 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여기까지는 우리가 아는 미국의 군산 복합체의 실체를 그대로 고발하는 것이다.
하리마오는 6월 25일에 전쟁이 발발한다는 정보를 수집하여 이승만과 미국무성에 보냈지만 그것이 하나도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6월 24일은 미 8군이 군인 구락부 건물을 짓고 축성식을 하는 파티가 있었는데 새벽 4시 까지 진탕 마시고 춤추다가 그 당시 사령관 브라운이 전쟁 터지기 직전에 일본으로 비행기 타고 날아가고 말았다는 것이다.
하리마오는 아, 6.25가 이미 조작된 전쟁이었구나 절감하고 자기도 이런 전쟁에 회의를 느껴 일본으로 날아가고 말았다고 진술한다.
하리마오는 브라운의 도망행각에 엄청난 분노와 실망을 한 것 같다. 이 장면에서 이게 아니다 하는 뒤퉁 수를 얻어맞는 듯 한 충격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 전쟁이 미국의 작품이었구나 하는 확신을 하게 되었고. 이런 따위 전쟁을 하려고 목숨을 걸고 정보 수집에 열을 올렸다는 말인가 하는 처참함을 느끼게 되었다는 것이다.
거듭 말해 그는 맥아더의 주장대로 만주 폭격을 해 통일이 되었어야 한다는 보수이다. 그러나 지금은 민족은 어떤 경우이든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었다.
전쟁을 추동하고 전쟁을 가지고 노는 세력은 따로 있었구나 하는 자각을 비로소 하게 되면서 야전 사령관 맥아더도 모르는 음모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미국이 38선을 먼저 그어놓고 6.25를 일으켜 2차 대전에서 쓰다 남은 무기를 소모하기 위해서라는 이 엄청난 음모를 하리마오는 피부로 실감하게 되었다.
이는 조금만 공부를 하면 알게 되는 것이지만 이렇게 피부로 적나라하게 아무나 느끼지는 못할 것이다. 이 책에는 우리가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경험담들이 가득 들어 있다.
그는 첩보 장교 직을 그만 두고 미국의 음모를 목숨 걸고 파헤칠 각오로 이 책을 썼다고 술회하였다. 미국이 하는 짓거리가 다 이렇다.
미국 저명한 신학자 그리핀 교수는 진주만 폭격도, 9.11 테러도, 통킹만도 모두 미국의 자작극이라는 여러 권의 책을 썼다. 마치 피해자인 냥 위장깃발 false flag를 흔들어 대면서 언론을 동원하고 국민들을 단합시킨다.
하리마오 박은 결국 6.25도 따지고 보면 미국의 자작극이라는 것이다. 미국 첩보기관의 전직 장교 출신이 이런 소릴하는 데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반세기가 지난 지금 미국의 자작극이 아직 먹혀드는 곳은 지구상에 별로 없다. 그러나 오직 한 곳 이 곳 남한에서만은 예외이다. 우리 국민들이 깨여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친일 매국노 행세하던 조중동 언론들이 바로 알리지 않기 때문이다.우리 국민들이 미국의 위장 깃발을 분별해 내지 못하는 한 우리는 전 세계 앞에 우스꽝스러운 존재가 되고 말 것이다.
무엇이 이렇게 우릴 우민으로 만드는가? 그 배경이 있다. 바로 기독교이다. 목사들이 골방 안에 교인들을 모아 놓고 몬도가네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 지금 남한이다.
연평도 사격 직후 이명박은 분단국에서 자위권 행사는 당연하다고 하면서 연평도 사격훈련을 합리화 했다. 자주권도 없는 주제에 자위권이 무슨 의미를 갖는지 모르겠다.
미국이 들려준 성조기를 들고 대신 흔들어 대는 꼴 반세기가 지났는데도 하나 안 변했는데도 전 세계가 한국을 우러러 본다고 기염을 토하고 있다. 모자라도 보통 모자라는 위인이 아니다.
김상일(전 한신대학교 교수)
미국정부로부터 선택받은 한국인들은 과연 누구???
한국계 미국인들을 소위 "까만머리 미국인"이라고 부르지요.
특히, 한국에 거주하며 마치 한국인처럼 살고 있지만
그러나 사실은 미국시민권자(=미국국적자)로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고 하는 것은...이미 공공연한 비밀이지요.
바로 그들을 일컬어 "까만머리 미국인"이라고 사람들은 부릅니다.
그런데.....이번 연평도 사건을 계기로 주한미군당국이
자국민 철수계획을 소개한 모양입니다.
물론, 남의 나라인 한국에서 전쟁 등 비상사태 상황이 발생하여
미국이 자국민들을 데려가는 것이야.....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주한미군, '유사시 한국 탈출작전' 공지 파문
연평도 사태후 <성조지>에 주한미군 가족 등의 대피법 소개
미국정부의 군사소식지인 <성조지(Stars and Stripes)>가 유사시 자국민을 한국에서 대피시키는 계획을 소개해 미묘한 파문이 일고 있다.
<성조지>가 운영하는 홈페이지(www.stripes.com
)에는 최근 '위기의 한국'(Crisis in Korea)이라는 코너가 신설됐으며 남북긴장 관련 속보와 함께 유사시 대피계획과 각 주한미군 기지별 연락처 등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6일 <성조지>에 따르면 이 대피계획은 '비전투인력 소개(疏開) 작전'(NEO.Noncombatant Evacuation Operation)으로 불리며 대상자는 미국 시민권자 및 외교관 가족, 주한미군 가족 등이다. 사전 허가를 받은 한국인 또는 제3국인도 포함되며, 작전 책임자는 주한미국대사이다.
작전이 전개되면 해당 민간인들은 사전에 예고된 장소에 집결해 차량이나 헬기 등으로 남쪽의 해안지대로 이동한 뒤 선박이나 비행기로 한국을 탈출하도록 돼 있다
[출처] : 뷰스앤뉴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9857
그런데.....위 기사를 보면....매우 이상한 귀절을 발견할 수 있다.
사전 허가를 받은 한국인
미국정부로부터 탈출을 사전 허가 받은 한국인들....
그들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당연히.....나도 모릅니다.
나로서는 다만...월남 패망시의 상황이 연상될 뿐입니다.
월남패망시의 대통령은.....매국노 티우라는 자였지요.
매국노가 기득권을 장악하고 대통령을 하고 있었으니
당시 월남 사회가 도덕적으로 건전할 리가 없었겠지요.
당연히 당시 월남은 부패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오죽하면....당시 월남 민중들의 민심이 공산 호지명에게 기울어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런데 당시 미국은.....월남 티우 대통령을 속이고, 공산 월맹 호지명과
비밀조약을 체결하고 조용히 월남을 도망칩니다.
그런데 월남 패망 직전까지도 그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던 티우 대통령은
패망 직전에야 비로소 미국의 진정한 의도를 눈치채고 미국에 분노합니다.
부패하기 짝이 없었던 매국노 티우는 미국에 분노하면서도
그동안 부패로 모아두었던 황금 덩어리들을 챙겨 미군헬기에 싣고
월남을 탈출하여 도망칩니다.
당연히 다른 기득권 세력들도 대부분 미국의 의도와
월남패망을 눈치채지 못했었지요.
그래서.....평소에 미국정부의 사전 허가를 받은 자들만
미군헬기를 얻어타고 월남을 유유히 탈출하여 도망갈 수 있었으며
사전 허가를 받지 못했던 (숭미사대) 매국노들(=미제간첩들)은
허겁지겁 페타이어나 구명보트 등을 이용하여 월남을 탈출하기 시작합니다.
그것이 바로 월남 패망시의 "보트 피플"이란 자들의 정체입니다.
결국....미국정부로부터 "사전허가"를 받았던 월남인들은
과연 누구였을까요???
네....너무나 쉽게 유추할 수 있군요.
미국의 월남인 간첩들 중 비교적 거물급들이었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사전허가"를 받지 못해 할 수 없이 "보트 피플" 신세가 되어
때로는 바다에 빠져 죽기도 했던 자들은 아마도
잔챙이, 피래미 급 미제간첩들이었을 것으로 유추되는군요.
그 말은....과거 조선반도가 일제 식민지였듯이
그래서 당시 조선인들 중 일제밀정이라는 일제간첩들이 많았듯이
당시 월남도 사실상은 미제 식민지여서, 미제간첩질을 하던 월남인들이
부지기수였다는 말이지요.
현재의 한국은 과연???
그건.....여러분들의 지식과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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