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처음으로 중국으로 출장을 가게되었습죠.
2박3일로 다녀왔는데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이지만 다녀오면 2박3일의 일거리 폭탄과 다녀온 후 업무보고서 등등 사실 정말 가기 싫었어요.
근데 지금은 다녀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알던 중국과 막상 가본 중국은 정말 차이가 컸습니다.  
아는만큼 생각하고 아는만큼만 보인다는걸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중국 굉장하더군요. 제 머리속에 있던 중국은 주성치영화에서 보던 모습이 전부였지만 막상가본 중국은 엄청난 나라였어요. 생활수준도 한국과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업무로 인해 그들의 생활을 경험해보기 힘둘었지만 엄청난 크기의 마트 준공중인 대규모아파트들 싸고 풍부한 식재료들...
"살만하구나.....한국보다 나을지도"
라는 생각이 절로나는 나라였어요. 오히려 사람들이 해외로 살러 나갈려면 서양으로 많이 나가지만 제가 보기엔 중국도 나쁘진 않아보이더군요.
한국사람도 많아서 전 중국어 3마디박에 못하는데도 어렵지 않게 물건사고 밥먹고 다했어요 ㅋㅋㅋㅋㅋ 근데 중국에서 영어로 대화는 힘들더군요 ㅋ
영어 믿고 간건데 영어는 쓰잘데기 없어요....
결국 니하오. 쎄쎄. 요것만 쓰다왔네요. 니취팔러마는 못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