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때 하다가 재미없어서 접었는데 3차는 전투가 많이 개선되서 재밋네요.
몹을 띄우고 경직시키고 스턴걸고 다운걸고.. 하는 효과들이 많이 생겨서
예전엔 경직한 0.1초? 넣나 마나함.
스턴 시전2초 스턴시간 2초 2초동안 쳐맞고 2초 스턴걸고 때림
띄우기? 없음.
다운? 다운시킬 동안에 걍 패는게 빠름
고로...
몹모음>광역기 > 광역기 > 광역기 > 광역기 (무한)
이게 최고의 효율이었는데
이제 적이 공격할때 말고 공격 하기전에 경직걸면 한 1초? 애들 멍때리고
방패로 막고 스턴 5초거는 스킬이 생겨서 막고 스턴 공격도 효과적이고
공중에 띄우는것도 생겨서 공중에 띄우고 "에어어택"등
공중에 뜬상대에게 배로 데미지가 들어가는 공격들로 콤보넣고
공중에 떳다 떨어지면 "다운어택" 보너스 있는 스킬로 때리고..
이걸 이어서 경직 돌진 경직 찌르기 띄우고 발로 파박 차고 칼로 찌르고 넘어진애 베고.. 뭐 이런콤보가 가능해서 참 재밋더라고요.
또 피격감이 1차 2차때는 전혀 없었는데(인터뷰보니까 그때는 피격효과 안넣었다고..)
이제 맞으면 정말 뼈속까지 아픈 느낌이 듭니다.
여기까지 장점이구요.
이제 단점. 이제 랩 26인데 콤보넣는 재미로 하다가 한 20? 부터 몹들이 스턴기, 경직기나 다운기 공중기..
이런걸 맞으면 저항이뜨더라고요..
뭐.. 그래도 저 넷중 하나라도 통하면 써먹는데...
(안통하는 만큼 컨트롤 하는재미가 반감되는듯..콤보가 거의 90%봉인되니까..)
(보스급이나 네임드, 플레이어 아닌이상 잡몹은 저항안뜨게 바꿧으면 좋겠어요)
좀 보스나 좀 쎄다 싶은애들은
저게 다 저항뜹니다.
그럼 전투가 정말 노잼이 되요.
워리어 기준. 막고 2대 툭툭, 막고 2대 툭툭(죽을때까지 반복)
이게 보스애들 공격이 되게 텀이짧아서.. 안전하게는 딱 2대?
연속기 이런거 엄두도 안나더라고요.
무빙으로 피하기에도.. 판정이 너무 빡빡해서 분명히 먼저 피하고 애가 휘둘렀는데
아예 한~참전에 피한거아닌이상 맞더라고요.
그래서 무빙으로 피하면서 딜을 한다던가.. 다른연속기를 쓴다던가.. 뭐 그런게 없이
막고 툭툭 막고 툭툭.. 뭐 파티플용으로 기운 전해주고.. 이런게 있다는데
솔플로도 보스전의 재미를 느낄수 있게
뭐.. 스턴기 한 5번 쓰면 누적되서 그래도 잠깐이나마 스턴걸리게
뭐 그런식으로 솔로 보스전에서도 다른 컨트롤의 여지를 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전체적인 후기는..
일단 OBT하고 과금해도 전 계속 할것 같네요.
일단 전투 자체도 재미있고. 말잡고 키우고 교배시키고, 낚시, 무역, 집꾸미기, 각종 생산 등.
어떤 순환형 컨텐츠가 각각 재밋으면서 풍부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할만 하네요.
다만.. 만랩찍고 무분별한 PK가 가능하고 패널티가 거의 없다는점이 마음에 걸리긴한데
(=게임의 리니지화 거대길드의 횡포)
두고봐야 할듯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