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본, "盧 , 내란·외환의 죄로 고발할 것"
"노무현 대통령의 지난 5년은 반역, 그중에서도 대역죄의 구성요건에 완벽하게 합치된다"
[2008-02-20 19:14:32]
-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가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노무현대통령 형사고발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국민행동본부(대표 서정갑 본부장)는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무현 대통령의 지난 5년은 반역, 그중에서도 대역죄의 구성요건에 완벽하게 합치된다"며 "노무현 대통령의 퇴임에 맞춰 오는 22일 검찰에 ´형법상 내란·외환의 죄´로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는 "지난 5년간 노 대통령은 행정권을 장악한 것을 기화로 삼아 공권력과 국가예산을 남용, 반국가단체인 김정일과 그 동조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며 "그 결과 국가안보에 심각한 훼손이 생기고 국법 질서가 문란해졌으며, 반역세력이 대한민국을 파괴하는 자유를 얻었다"고 말했다.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는 "형법에서 반역적 행위를 처벌하기 위한 법률중 노 대통령의 경우는 여적죄에 해당한다"며 "여적죄를 범한 자는, 즉 ´적국과 합세하여 대한민국에 항적한 자는 사형에 처한다´고 되어있다"고 밝혔다.
조 전 대표는 "노 대통령은 △김정일 정권과 북한군과 친북좌익 단체에 대해 돈과 정보를 제공했고 △한미연합사를 해체했으며 주적개념을 없애 한미동맹을 균열시켰다. 그리고 △2004년 서해 NLL을 사수한 국군 지휘부를 문책하여 국방장관과 정보본부장을 몰아냈고 △친북좌익단체에 자금을 지원했으며, 수배중인 조총련 거물 간첩을 통일운동가라고 규정해 입국하게 한 후 조사도 하지 못하게 했다△대한민국 건국을 분열정권수립, 건국에 반대한 공산폭동을 민중봉기, 헌법을 ´그놈´, 국군을 ´인생 썩히는 곳´, 애국자들을 ´별놈의 보수´로 욕했다"고 주장했다.
조 전 대표는 "노 대통령은 중국에가서 모택동을 가장 존경한다 했고, 북한에 가서는 김정일도 참석하지 않은 자리에서 적장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세계 1등과 4등 학살자를 존경한다니 할 말이 없다"며 "노 대통령이 박정희, 트루먼, 맥아더에대해 존경한다는 말은 한마디도 못 들어봤다"고 덧붙였다.
- 노무현 대통령 국가반역혐의 고발 설명회´ 법률고문을 맡은 이진우 변호사
이번 고발에 법률고문을 맡은 이진우 변호사는 "´법보다 빵이 더 중요하다´라는 노 대통령 말은 볼셰비키혁명의 유물론 사상이다. 섬뜩하다 "라며 "자꾸 민족 민족 하는데, 6.25전쟁, 아웅산 폭파, 핵위협을 생각해보라 이게 무슨 민족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진우 변호사는 "노 대통령을 고발하기는 쉬워도 법정에 세우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라며 "그러므로 애국세력이 이를 잘 인식하고 전력을 집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서 본부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당선인이 발표한 이상희 국방부장관 내정자를 제고할 것을 요청했다.
서 본부장은 "이상희 장관내정자는 6.29 서해교전 당시 합참작전본부장으로서 책임 있는 패장임에도 물러나지 않았다"면서 "노무현 정부에서 합참의장까지 지내며 한미연합사 해체작업에 동조했다"고 비판했다.
-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본부장은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명박 당선인이 발표한 이상희 국방부장관 내정자를 제고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서 본부장은 또 "6.29 서해교전에서 국방부 정보본부장이었던 박승춘 장군의 증언을 준비하고 있다"며 "그는 서해교전 당시 북한에 대한 올바른 동향을 파악, 윗선에 보고하고 적절한 조치를 요구했지만 이것이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내용의 증언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쵸콤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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