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화 한답시고 지랄들 하느라 고생이 많다.
너희들의 병신같은 이론들에 일일히 반박할 기운도 없고, 그럴 가치도 없다만,
니들 인생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라고 글하나 싼다.
이곳에서 니들이 싸고 있는 글들이 얼마나 무의미한 일인지 지금 당장에는
하늘이 두쪽나도 알 수없겠지. 허나 나중에 혹 기억이 날까 해서 남기는 글이다.
1. 정치는 혹은 시사에 관한 일에 대해서 중립을 논하는것이
얼마나 병신같고 비겁한 일인지 알기 바란다.
정치는 공공의 자원의 수집과 분배에 관련된 일련의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통칭하는
것이다. 여기에 선거도 들어가고 또, 민주주의도 들어가고 기타 이곳에서 이슈가 되는
몇가지 일들이 다 정치의 범주에 들어가지.
이러한 일들을 수행함에 있어서 우리는 가치관이라는 단어를 빼놓을 수 없다.
우리 사회가 어떠한것을 높게 평가하고 추구할 것이며 또 어떠한 것을 지양하고 멀리 할것인가에
대한 기준이지. 이러한 가치관 없이 정치를 논하는 것은 의미도 없고, 안하는 것이 더 좋다.
너희들에게 가치관이 있느냐? 뭘 위한 정치참여냐? 너희들이 주장하는 모든일들이 다 너희
주장대로 이루어 질때 그려지는 큰그림은 과연 무어냐? 그런게 있냐?
종북세력이 다 사라지고 사회가 안정되고 나면, 그러면 무슨그림이 그려지느냐?
살만한 세상이 도래 하는거냐? 그렇게 생각만 하는거냐?
물론 답은 그냥 재미삼아 하는 짓이겠지.여기 말고는 놀아줄 친구 조차 없는거냐?
이런 정치에 대해 중립을 이야기하는 것이 즉 가치관에 대해 중립을 이야기하는 것이
나는 그게 뭔지 정신 박야 말고는 달리 떠오르는 단어도 없다.
2. 논리와 팩트 이거 참 중요한 단어지. 하지만 최우선의 가치는 아니지...
이곳에서 논리와 팩트로 이기는 것이 무슨의미가 있느냐? 너희들 재미와 공명심을 채워주는
도구정도야 될런지 모르겠다만..
너희는 모든 사안에 대해 자세히 알고 토시하나 틀린것을 바로잡고 말 실수를 즐거워하고
그저 논리와 팩트를 시험공부하듯 줄줄줄 이야기 하는 것이 정치 토론이라고 착각한다.
그건 니가 얼마나 사회 경험이 없고 편협한 삶을 살고 있는지를 말해주는 단편적인 예다.
우리 인간은 말이다. 그런 특정 사안에대해서 개개인이 일일히 공부하고 꿰뚫고 하기위해서
공동체를 구성해서 살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런일들을 전문적으로 맡아서 하는 기관들이
다 따로 있다. 언론사가 그렇고, 방송국이 그렇고, 전문 자문기관들이 그렇다.
그런데 그걸 일반인들이 내용을 다 알고 토론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얼마나 병신같은
말인지 감도 오지 않는다. 요즘 이슈가 되는 포괄수과제에 대해서도, 디테일을 이야기
하는 것 보다도
"나는 의료가 돈벌이의 수단으로 이용되는 것은 찬성하기 힘들다"
라고 말하는 한마디가 훨씬 정치적인 발언이 된다. 왜냐면 충분히 가치 판단적인 발언이기
때문이지
소위 조중동이 까이는 이유는 편향이 아니고, 신뢰도의 하락이 그 이유이다.
뭐 구구절절히 설명하진 않으마, 신문이 사주나 사원들의 가치관에 따라 보수적일 수도있고
진보적일 수도 있지. 하지만 인간어뢰 따위의 기사나 써갈기는 언론사가 이 공동체에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나는 따져 봐야 할 일인거지.
그리고 법원의 판단, 검찰의 판단이 팩트라는 병신들 참 많은데
물론 경우에 따라 팩트일 수도 있지, 하지만 그 팩트가 우리 공동체의 가치 판단에 맞느냐는
또 다른 문제인거지, 공동체 가치관에 맞으면 된거고 아니면, 뭐라 할 수도 있는거고 심지어
법개정도 주장할 수 있는거지. 니들은 법이, 또는 헌법이 최우선인줄 알더라? ㅎㅎ
헌법은 공동의 가치관 수호를 위해 만들어진 도구일 뿐이야 멍청이들아
그래서 개헌이라는 말도 있는거고.
뭐 말은 길게 썼다만, 핵심은 한가지야
이것은 모두 가치관의 문제인거야 니들이 욕먹는 이유는 이러한 가치관 파괴를 즐기기 때문이고
논리가 좋은 새끼들은 철학게시판으로 가고,
재미로 하는 새끼들은 나가서 놀아 쫌
또하나 오유의 편향 어쩌구 저쩌구하는데 나는 진보적인 글쓰는 사람 여기서 거의 보지도 못했다
니들끼리 보수니 진보니 정해놓고 코스프레좀 고만해라. 니들이 꼴통인거고, 오유는 다소 보수적이야
믿거나 말거나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