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iv><br></div> <div>오랜 백수 생활을 접고 곧 일을 하게 되어서 백수 기간 내내 아끼고 또 아끼다 홧병나서 돌아가실 지경이었던 돈 좀 써보고자 여행 계획을 짜고 있는 살람입니당.</div> <div><br></div> <div>실은 작년에 대만에 한이 쌓여서 한 번 더 갈까 하거든요 ..ㅋㅋ 진짜 딱 작년 11월 9일에 대만으로 출국해서 여행을 좀 했는데</div> <div><br></div> <div>여행초짜라 </div> <div><br></div> <div>한국-> 대만)오후 비행기 - 저녁 도착 - 저녁 일정 없이 그냥 체크인</div> <div>대만 )평소 불면증이 심해서 여행가서도 3시 4시에 자고 전체적으로 피곤한 일정<span style="font-size:9pt;"> - 게다가 길 잃어버림 * 2</span></div> <div>대만 -> 한국)그리고 귀국하는 날 오전 11시 비행기였나......?</div> <div><br></div> <div>3박 4일 좋은 일정이 될 수도 있었는데 초보의 실수로 여행을 망치고 게다가</div> <div><span style="font-size:9pt;">가져갈 때 캐리어는 거의 빈 가방으로, </span><span style="font-size:9pt;">최소한의 옷만 가져가고 돌아올 때 선물로 그득 채워오잔 마음으로 갔는데... 정작 캐리어가 넘 작아서 선물이고 뭐고 다 사고는 못담아왔다는.... 슬픈 이야기가 있거든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캐리어 크기 생각 안 하고 까르푸에서 티랑 방향제랑 엄청 사재껴서 낑낑 들고 와놓곤 숙소 와서 다 못 넣고 엉엉 울면서 환불하고 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가서 봉제인형 4개 사온 건 안 비밀 - 그 것때문에 선물 안 들어간 건 안 비밀) 게다가 완전 늦은 밤이어서 가방을 더 산다거나 부친다거나 못 하는 ....붕신같은 시간이었지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하......... 아직도 생각하면 눙물이...</div> <div><br></div> <div>그래서 그 때 대만에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기다리며</div> <div><br></div> <div>C불.. 내가 여기 다시 안 오나 봐라!</div> <div><br></div> <div>이러고 1년........ </div> <div><br></div> <div>이제 다시 가볼까 하는데...</div> <div><br></div> <div>1년만에 다시 가는 건 좀 오바일까요 ㅋㅋㅋ</div> <div><br></div> <div>싼 맛에 의외로 선진국이고(이건 솔직히 넘나 놀람) 선물 살 것도 많고 못 갔던 곳도 많아서 가볼만 한 것 같기도 한데....</div> <div><br></div> <div>대만 싸랑하시는 분 계실랑가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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