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dreamwiz.com/board/view.php?table=sports&no=20894&page=2&keyfield=&keyword=&sb= 내가 엘지? 라고 하고 댓글을 달았어
니가 니 리플 따위는 다시 확인하지 않을 쿨한 놈인걸 알기에
내가 수고스럽게 다시한번 글을 쓴다.
ㅁㄴㅇ아 니가 몇살인지는 모르겟어
니가 리플 단 수준으로 봐선 나보단 훨씬 적을거 같어
참고로 형은 삼십대이고
나보다 나이가 많다면 정말 미안해
니가 먼저 반말 찍찍한걸루 퉁치자
우선 기아의 팬이라는 이유로
꼴아팬이란 말을 들어야 하고
미친넘이란 소리를 들어야 하니?
우선 그거부터 좀 고치자
그딴식으로 리플 달려면 걍 네이버가서 놀아
형은 92년 마지막 우승때도 직관을 하면 즐거워 했고
신문지 이전에 라이타 응원을 했으며
암흑기에 최소 관중 기록할 때도 사직 외야에서 병나발에 오징어를 씹으며 안타까워 했단다
갈마 평생회원이고
집에 유니폼이 너무 많아서 사직갈때는 어떤걸 입어야 하는지 고민을 해
다시 말하지만 난 롯빠야
(2등이라도 하면 유치원생도 등장할 기세라고?)
ㅋ
니말이 아니라도 유치원생 그보다 어린 아기들이 부모님 손을 잡고 사직으로 온단다
그게 롯데만의 매력은 아니고 현대 스포츠가 끊임없이 팬을 흡수하는 이유 아니니?
용희 인천이의 암흑기를 거치면서 팬이 얼마나 떨어져 나간줄은 아니?
당시에 갈마나 오프라인 롯데팬들은 직관 안하기 라는걸 의도적으로 했단다
성적이 안나오는 이유보다는
프런트와 고칭스탭프가 워낙 삽질을 해서
무언의 심판의 의미로 관중들이 외면을 한거지
예약같은건 할필요도 없었어
걍 외야 표 끊어서
내야로 가도 되고
지정석까지 갈수도 있었단다
그만큼 널널했어
공가져 가지도 쉬웠지
외야에 잇음 홈런볼 가져 가는 거고
파울공도 달려가면 주울수 있었으니까
그리고 언제부터 관중이 살아나기 시작했니?
성패의 결과를 떠나서 에프에이를 하고
젊은 애들이 보이면서
가을에 야구는 못하더라도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거야
그래서 발을 끊었던 관중이 사직을 다시 찾고
특유의 응원이 더해져 관중이 관중을 다시 불러 모으고
선순환을 하면 현재 관중이 폭발한거 아니니?
새로운 관중층들이 등장 한거야
롯데의 구십년대의 야구나 암흑기를 직접 겪어 보지 못했다는건 새로운 관중층 아니니?
특히 암흑기에는 새로 생기는 팬 자체가 없었고
상문이 로이스터 때 새로운 관중들이 나온거 아니니?
지금 오는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들은
지발로 유치원때부터 왔겟니?
(관중은 항상 롯데가 1위)
니말을 보면 정말 한심하고 손발이 오그라드는 부끄러움을 느낀다
객관적인 자료로 글쓴분이 연간 관중수도 올려 줬잔아
혹시 십단위 위로는 해석이 불가능 한거니?
니말처럼 잠실에 가면 롯데팬이 많어
어떤 경우에는 3루측에 자리가 없어서 1루측을 침범해야 할정도로 많은 경우도 흔해
하지만 그게 롯데의 경우만 그런거 같어?
삼성 한화 SK도 그런 경우가 있고
상대적으로 엘지의 성적이 밑에서 해맬 때 더욱 그렇지
타팀 경기도 재밌는 경기가 있을때는 직관이란걸 해봐
그리고 기아는 나름 잠실을 제이의 홈이라고 한단다
1차산업이 주종을 이룬 직업군을 피해서
80년대의 억업을 피해서
먹고 살려고 전라도에서 올라와서 서울에 터전을 잡으신 분이 서울에는 참 많어
그리고 V9라는 사기적인 성적을 낸 해태의 팬이 얼마나 많은줄 아니?
그래 니말대로 국제 영화제 애기는 빼자
참고로 형 고모가 남포동에서 장사한단다
마지막으로 안습관중의 축구?
축구가 어때서 그래
서울 수원 경기는 가봤니?
안양과 수원때부터 이어져 온 라이벌전을 아니?
포항의 축구는 알고?
부산이 항상 아이파크였던거 같지?
아시아의 발이라는 김주성이 뛰던 곳이 부산대우인걸 아니?
프로축구를 콕집어서 말한 너같은 애들 때문에
부산이 특이하게 다른 스포츠가 뿌리를 못내리는거야
니가 볼때는 재미 없고 관중도 없어 보일지 몰라도
모든 걸 바꾸어 플레이하는 선수가 있고
거기에 호응하고 흥미를 느끼는 팬들이 있는데
넌 말 한마디로 그걸 싸그리 무시하니
파렴치한 무개념에 내가 뒷목을 잠시 잡아 본다.
너같은 애는 야구만 보이지? 그렇지?
부산도 축구 농구 배구 좋아하는 사람이 많을 뿐만 아니라
축구는 좀 식었다만 특히 농구는 케탭의 선전으로 관중이 꽤 있을뿐만 아니라
타지역은 야구만 보지 않는단다
전라도는 좀 빼자 거긴 인구 자체가 얼마 없잔니
그건 정말 비겁한 비유야.
내가 정말 치밀어 오르는 짜증 때문에
한마디 안 한다면 잠이 오지 않을거 같아서 글을 적고
이해력이 떨어 질까봐 마지막으로 형이 하고 싶은말을 간략하게 정리 해줄께
1. 꼴아니 머니 이런 말을 입에 담으면 선량한 롯데 팬까지 꼴대팬이라고 매도 당하니 쓰지마라
네이버 가서 노는건 안 말릴께
2. 관중이 일위라는 식의 말은 하지말자
눈이 있음 봐
너 같이 앞뒤 없고 X도 모르는 애가 롯데를 좋아한다는게 부끄럽다
3. 다른 스포츠에 관심은 가지지 못하더라도 무시는 하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