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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의 조작된 기사
[인터넷인물열전] ⑥ 조롱당하는 `안마열사`
인터넷에 '안마 열사'라는 신조어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많은 열사를 들어봤지만 '안마 열사'는 처음이시라고요?
최근 보도된 기사 내용을 접했던 분들이라면 아마 짐작이 가실 겁니다. 네티즌 모금으로 '촛불시위 중 여대생 사망설'을 제기한 신문 광고를 실었던 김모(23·지방대 3년 휴학)씨가 모금액 일부를 안마 시술소 등 유흥비로 쓴 것으로 드러나면서 네티즌에게 '안마열사'로 조롱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900여 만 원의 성금을 받아 모금 계좌에 돈이 쌓이자 7월 11일 그 계좌에서 20만원을 인출한 것을 시작으로 총 180만원을 인출,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와 별도로 모금액 중 300만원을 자신의 신용카드 대금을 결제하는 또 다른 계좌로 이체한 사실도 드러났는데요, 바로 그 기간 동안 유흥주점과 안마시술소·나이트클럽 등에서 카드로 결제하는 일이 잦았다고 합니다.
기사가 보도되자 온라인이 순식간에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배신감을 토로하는 글이 잇따랐지요. 네티즌 ’smallstep’을 비롯한 대다수는 “정부의 비도덕성도 감시해야 할 중요한 사항인데 품행이나 생각도 신중했어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인터넷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씨의 광고를 패러디한 ‘업소를 찾습니다’는 내용의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씨는 "개인 신용카드로 술을 마셨지만 모금한 돈을 유흥비로 사용한 적은 없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4일 모 포털사이트 토론게시판에 "남은 금액 일부를 급한 제 사정에 쓴 것은 사실이지만 분명 남은 금액에 대해서 까페에 공지를 했다. 모든 것들을 악의적으로 이용하지 말아달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일부에선 경찰이 개인의 사생활을 이용해 촛불 집회에 흠집을 내려 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mario’는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 작정하고 꼬투리 잡을 것 찾으려 덤벼들면 누구도 당해내지 못한다”고 두둔했습니다. 그러나 20대 학생이 유흥업소에 그렇게 많은 출입할 필요가 있는 지, 그 것이 과연 급한 사정인지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한편 단과대 학생회장인 김씨는 지난해 11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집회를 위해 상경하던 중 불심검문하던 50대 경찰관을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약식 기소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김진희 기자
본인의 불찰로 생긴 모든일에 우선 사과의 말을 전합니다.
그리고 약속은 이행했으나 이 과정의 불찰들을 반성합니다.
하지만 악의적으로 매도하고 있는 유흥비 관련
확실히 할 건 해야할 거 같아 글을 올립니다.
대응을 하지 않으려다 정도가 지나쳐 이렇게 글을 씁니다.
광고 모금액 관련 전반 사항은 아래에 따로 게시하였습니다.
우선 여러분들과의 약속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무지와 불찰로 물의를 빚은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더욱 조심하고 성찰하는 청년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번째:
신문기사에는 분명 유용한 금액으로 안마시술소를 출입했다고 나옵니다.
우선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물론 언론의 말처럼 안마, 지압을 받은 것은 사실입니다.
이상한 업소가 아닌 부산 사시는 분들이라면
다 아시는 곳입니다.
하지만 모금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6월 7일 제네시스란 곳을 간 적이 있습니다. 이곳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계속되는 밤샘 촛불집회로 어렸을때부터 약했던 허리와 다리에 통증이 심하게 왔었고
부산대학교 지인을 방문차 부산을 가던 차에 저 곳을 간 적이 있습니다.
저 곳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아래 적습니다.
성형외과와 함께 정식 중국 전통안마와 인도식 스트레칭을 하는 곳입니다.
저곳에 전화해보시면 잘 아실수 있습니다. 부산 사시는 분들은 왠만하면
아시는 곳이라고 하던데 참고 바랍니다.
이곳 안내 홈피입니다. http://local.naver.com/siteview/index?code=11819693
성형외과 내부에 스파가 있습니다.
발표대로 저 곳은 안마를 통증상의 이유로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 안마 관련 모든 것이 광고비와는 단 1원도 관계가 없습니다.
두번째: 나이트관련입니다.
아래 보시면 파레스 나이트라고 나옵니다.
광주에 있으며 간 날짜는 5월 17일 입니다.
아는 동생의 생일이였고 생일파티를 그곳에서 한다길래 30여분 들리고
생일 선물을 사가지 못해 대신 사준적이 있습니다.
간날짜는 5월 17일 이며 이것에 대한 결제는 모금을 시작도 하지 않은 6월 15일날
제 사비로 5만원이 결제가 되었습니다.
신문사에서 말했던 나이트를 간것또한 광고비와 전혀 무관하며 광고 모금 시작 2달전의 일입니다.
정리하면 위에서 언급한것과 같이
안마 관련 본인의 통증 관계로 정통합법 맛사지를 받은적이 있으나 이것은
당일 제 통장 제 사비로 직접 출금이 되었으며 모금과는 단 1원도 관계가 없습니다.
나이트 또한 5월 17일날 롯데 제 개인카드로 결제를 하였고
동생 생일 선물로 준것이며 이 카드 결제가 이루어진 6월 15일 날은 광고 모금 시작 한달여
전입니다. 제 사비였습니다.
위의 진술은 법적인 책임을 지고 모두 사실임을 알립니다.
또한 여러분과 약속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무지와 불찰로 이루어진 모든일에
다시 한 번 깊숙히 사과드리며
저 또한 자중하며 열심히 살겠습니다.
공금을 사용하여 시술을 받았다고 몰아가시는 분들과
공금을 사용하여 나이트를 갔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이 밖에 악의적으로 위의 거짓 정보를 유포하시는 분께는
법적조치를 검토하겠습니다.
여러분께 ...
정말 감사드립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조중동보다는 듣보잡 네티즌 글이 훨씬 신뢰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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