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WCS 2017 시니어 부문에서 홍주영 선수가 일본의 와타 유키 선수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역대 두번째 한국인 챔피언이 탄생했습니다.
시니어 부문은 2017년 기준 2002년부터 2005년 사이 출생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부문입니다.
홍주영 선수는 2014년 WCS에서 6위를 차지한 이후, 3년간 대표 선발전을 모두 우승하며 꾸준히 국내 최상위권 선수로 활약해 온 선수입니다.
이로써 2014년 WCS 마스터 부문 박세준 선수의 우승 이후 3년만에 다시 한번 한국인 우승자가 나왔네요.
이번 WCS 우승 상금은 미화 10,000달러입니다.
우승 축하하고, 앞으로도 좋은 활약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다음 대회에서는 비디오 게임 쪽은 물론이고, 카드 게임 쪽에서 상위 입상하는 한국인 선수가 나오면 좋겠네요.
울트라썬 / 울트라문의 발매가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WCS가 마무리 되면서 썬 / 문의 시대도 슬슬 끝나가고 있습니다.
과연 3DS 마지막 포켓몬스터가 될 신작은 어떤 작품이 될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