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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208927
    작성자 : 별의목소리
    추천 : 30
    조회수 : 4189
    IP : 210.117.***.253
    댓글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8/04 07:19:07
    원글작성시간 : 2008/08/03 14:46:34
    http://todayhumor.com/?humorbest_208927 모바일
    문득 보고싶어지는 요구르팅 - 신지 - Always -
    갑자기 보고싶어져버렸어.



    요구르팅 - 신지 - Always -


    중2때였나 나온 게임홍보영상이자 뮤직비디오였는데.



    그당시 말도아니였지



    그때는 정말 충격이였지 동영상도 다운받아서 보고 진짜 잘만들었다는 생각과함께



    핸드폰 벨소리는 물론 학교 점심시간 방송까지.



    게다가



    한창 신촌에 아트레온이 새워질당시였는데



    아트레온 건물에 도로쪽에난 전면에



    엄청난 크기의 현수막을걸었어.



    요구르팅 홍보동영상.



    난 그때 진짜 놀랐지.



    와 이거좀 뭔가 대단하겠구나.



    이 게임 성공이다.



    애니로도 만들지 않을까?



    한국의 애니매이션 사업의 희망을 본것같았는데.



    문제는 뮤직비디오의 성공과는다르게



    게임은 실패했다는거야.



    게임성이 열악했고 당시 일반 보급형 pc에서는 도저희 정상적으로 할수없는 게임이였기에.



    그래픽이 너무좋았지.



    한꺼번에 학교전체의맵을 몽땅 로딩했으니까.



    너무 아쉬움이 많이남는 게임이라



    아직도 서명운동히 활발하게 벌어지고있지만......



    그당시 마비노기라는 게임과 병행했는데.



    점차 게임성때문에 마비쪽으로 기울어지더라고.



    다른나라로도 수출될 예정이였지만.



    게임성이 문제가된 요구르팅.



    색색이 싱그럽고 리듬성있던 동영상만으로는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데 대성공이였지만.



    정말 아쉽다 ㅜㅜ



















    위에 두동영상은



    한국에서 많이 나왔는데.



    아래꺼가 일본쪽에도나갔다는건 처음듣는소리군.



    근데 내가갑자기 이동영상이 보고싶게된 결정적계기는



    (항상엠피에 넣고다니지만.희망적인가사가마음에와다아서.)



    사실 일본 니코니코 동영상을 쭉 훝어보다가



    하루히 댄스와함께.



    합성되서 나온걸 봤거든



    일본에서 가장 큰 ucc회사 동영상에서.



    우리나라 동영상이 대등한 퀄리티로 경쟁을 한다는데 또한번 감동 .






    위에 동영상은 아쉽게도 완성되지 못했다고하더라고.


    별의목소리의 꼬릿말입니다
    http://blog.naver.com/hoon9084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감독을 꼽으라면 누굴뽑을까?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즉각



    '박찬욱','스티븐 스필버그','미야자키 하야호'같은 유명도있는 감독들의 이름이 튀어나온다.



    하지만 나는 그 누가 뭐라해도 '신카이 마코토'라는 이름이 즉각 튀어나올 것이다.



    내가 이 감독님의 작품을 처음 본것은 벌써 4년전 중학교 2학년 겨울의 한 기말고사기간..



    너무나도 모든것이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때.



    밤 늦은시간 어머니 몰래 본 투니버스에서 하던 '별의목소리' 였다.



    처음 이 작품을 봤을때는.. '애니매이션이네.' 라고 막연히 생각했다..



    그리고 잠시후 나는 점점 그 황홀한 애니매이션의 그래픽과 음향.. 스토리에 빠져들었고



    중간부터 봤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굉장한 충격을 받았다.



    지금까지본 애니매이션과는 비교도 안되는 충격이었다..



    여러분들은 어떻신가요? 어렸을때본 선가드, 세일러문, 메칸더V같은 만화들을봤을때



    마지막화를 보고 느끼신 감정들이 있나요



    십몇화 부터 오십 몇화까지.. 그 많은 스토리를 보고 마지막화를 보고 느끼신 감정들 말입니다.







    이 애니매이션을 끝까지 보고 이런 감정들을 느꼇습니다.



    아니, 지금까지 본 영상물중. 그런느낌은 처음이였습니다.



    불가능해보이고 아무리 서로 멀리 떨어져있어도.



    몇광년이란 시간의 차이에서



    메세지를 교환하는 것조차 불가능한데도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서로의 마음을 간직한채..



    몇년을 자신이 걸어야할길을 택하고 그 곳을 향해 나아가는..주인공들



    그때 전 내가진정으로 하고싶은 일을 깨달았습니다.



    단지 내가본 것은 12분 남짓. 후반부.. 그 몇분밖에 안되는 동안 내감정을 이렇게 나 뒤흔들어버린 애니.



    그런 감정은 정말로 처음이였습니다.



    더욱 내가 놀랐던 것은 애니가 끝나고 나오는 -끝- 자막을 보고



    처음부터 보고싶어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봤을때.



    .....단편이였습니다 그것도 25분 남짓한..



    그것도 단1명이 모든것을 만든!!!



    최근들어 이감독의 1인애니를 시작으로



    1인제작애니라는 새로운 장을연 신카이마코토감독.



    그것도 이것은 공식적으로 2번째 작품이였고 그 전 작품도 5분남짓한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그리고 몇년전에 더욱 엄청난 그래픽과 음악, 스토리로 찾아온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이 감독님의 작품이 저의 인생을 바꾸어버렸습니다.



    지금까지 막연히 살아왔던나를.



    정말 특별하게 바꿔주신. 감독님.



    신카이 마코토감독님 이 분이 제가 제일 존경하는 감독님입니다.







    이감독님의 작품을 소개하자면 공식적으로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별의 목소리','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3가지가있고

    각종 게임 오프닝과 동영상 제작.



    그리고 '초속5cm'

    상업성이없고 순수한 첫사랑을 떠올려 순수했던 마음을 떠올릴수있던 애니매이션...


    한국개봉을하고 DVD나오길 기다리고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구름의저편 약속의장소입니다.









































































    ----------------------------------여기서부터 새거-----------------------------------------

    초속 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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