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기억하는 내용은 이렇습니다.
짓궂고 장난 많은 한 남자아이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름다운 여자아이가 학교에 전학을 오게 되고 모든 아이들의 관심이 그 여자애에게 쏠리게 됩니다. 그 여자아이는 자신에게 고백하는 남자애들에게 관심도 주지 않았었던 것 같네요.
남자아이 역시 또래 아이들처럼 그 여자아이의 관심을 끌고 싶어했습니다. 여러 가지 장난과 사건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것이었나.. 아마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그런 내용이었던 거 같아
요.
그러던 도중에 남자아이는 자신이 왜 이러는지 부모님?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했고, 그 사람은 '관심 없는 태도를 유지하라'고 했습니다. 그 뒤로부터 여자아이는 자신에게 일말의 관심도 주지 않는 남자애를 의식하고 좋아하게 됩니다. 말도 걸고 따라다니고 그러죠. 남자아이는 그것에 너무 기뻤지만 내색하면 안 되기 때문에 계속 무시하며 지냅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가 여자아이가 전학을 가게 됩니다. 여자아이는 남자아이에게 전학 간다고 말을 하지만 아이는 역시 끝까지 내색하지 않으려 합니다. 그러다 마지막 인사를 하던 당일, 결국 참지 못하고 자신의 마음을 모두 털어놓습니다.
그 순간, 여자아이는 다시 처음 만났던 그 때처럼 차갑고 냉정하게 변합니다. 남자아이는 충격을 받아 쓰러지는 것으로 기억하네요. 그렇게 과거를 회상하며 사랑에 대해서 배웠다는 식으로 얘기하고 이야기는 마무리 됩니다.
아마 외국 작가의 책이 원작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사랑'이라는 제목이 들어갔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확실하지는 않네요!!
전문 웹툰 작가가 아니라 그냥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던 작품이었던 거 같아요. 갑자기 생각나서!!
꼭 꼭 찾아주세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