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인생 파데를 찾으셨나요?
전.. 인생 파데를 찾아 참 오래도록 헤메이고 있습니다.
네.. 아직도 못 찾았어요 ㅜㅜ
얼마전 뷰게를 기웃거리다가 로트리라는 회사의 '젤리 찰 파운데이션'을 알게되었어요.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뽑히기도 했다고 하더라구요.
사이트에 가서 후기들을 보니 칭찬이 어마 어마하더라구요.
망설임 없이 '젤리 찰 파운데이션'과 신상품인 '실크핏 파운데이션'을 빠른 속도로 주문을 완료했고
부푼 기대를 안고 오늘 아침 출근 준비 할 때 미스트 적신 스펀지로 톡톡 두드려가며 사용해봤어요.
그런데...
특별한게 없어요.
커버력: 별로..
모 공: 별로..
밀착감: 보통
톤보정: 특별할 거 없음
걍 생각없이 구입해 쓰고 있던 비비크림과 비교해도 그다지 좋은 점을 모르겠어요.
그리고 오늘 유난히 홍조가 생겨 볼이 따끈따끈 한데, 이게 파데 때문은 아니겠죠?
내일은 파운데이션 브러쉬로 발라봐야겠어요.
한 번 사용하고 후기를 쓰는 것이 성급할 수도 있겠지만,
너무 기대가 컸나봐요.
솔직한 후기를 쓰고 싶어서 로트리 사이트에 갔더니 제품이 사라졌네요. ㅎㅎㅎ;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면서 찰 파운데이션은 단종되는 건가봐요.
제가 막차를 탄건가봅니다.
새로 출시되는 '실크핏 파운데이션' 아직 배송받지 못했는데, 이 제품 수령하면 사용해보고 또 후기 써볼게요.
나에게 꼭 맞는 파데... 내가 이번 생에 너를 만날 수 있을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