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들 휴가나와서 간만에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다놀고난뒤 잠들기전에 생각했습니다.

내 나이 22살에 대학교자퇴후 재수하고 지금은 1학년,,,

1학기다니고 학교 휴학중이고 내년에 공익가는 놈.

남들은 해외 유학이다 여행이다 나름대로 자기개발하는데 
저는 제자리 걸음 이제 다시시작하는놈이 술이나 먹고다니고
집안에 돈은 돈대로 쓰고 한심해서 만취상태에서도 잠이 안왔습니다.

보건대 때려치우고 하고싶은거 하겟다고 재수해서 간대학이 고작 
경기도권 대학교 예술대학. 학점은 날라가고 남은건 한심한 22살 인생

저는 후회는 잘 안합니다. 경험이라 생각하고 다음엔 잘하자 그런성격인데
정말로 후회 했습니다. 여지껏 쌓아온 경험이란게 고작 이건가하고요.
휴대폰정지시키고 공부하기로했습니다. 휴대폰있으면 또 술이나 퍼마시러 다니겟죠

알바 하면서 공익가기전까지 자기관리 철저히 해보렵니다.
여자친구 없으면 어떻습니까. 열심히해서 자기만족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