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4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만족을 주지 못하는 것 같아서..
요새 오히려 심즈3를 구매하려는 사람이 주위에 보이길래 써봅니다.
심즈3 구매를 계획하시는 분들은 참고만! 하세요.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입니다.
출시일 순서대로 소개하겠습니다. 뒤에 STUFF 가 붙은 DLC 는 아이템만 추가된 아이템팩의 개념입니다.
확장팩, 아이템팩, 월드 입니다.
1. 오리지날 (확장팩이라며?) - 2009.6.1. 출시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들과 최소한의 무난무난한 인테리어 소품들, 그리고 절대로 꾸미기에 사용되어서는 안될 심들의 헤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꾸미는 재미를 위해서도, 플레이하는 재미를 위해서도 오리지날만으론 부족합니다. DLC를 구매해주세요.
2. 좌충우돌 세계여행 (World Adventures) - 2009.11.17. 출시
말 그대로 여행을 갈 수 있게 됩니다. 세 가지 나라가 생기고 (세계여행이라더니), 심들은 직장에 휴가를 내고 비자를 얻어 해외여행을 갑니다.
외국의 소품들과 물고기, 작물, 요리법 등이 추가되고 아주 긴 로딩도 함께 추가됩니다.
무술 스킬이 추가되어 심들간의 대련이 가능하며 무술대회도 열립니다.
특히 무술 단련 아이템 중 격파 도구를 이용하여 다양한 광물 혹은 보석을 쉽게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신비한 외국 여행이 처음엔 신선하고 재밌지만, 플레이 할수록 세계여행은 좀처럼 가지 않게 되는게 현실입니다.
3. 하이-엔드 엣지 홈 STUFF (High-End Loft STUFF) - 2010.2.1. 출시
첫 아이템 팩입니다. 특별할 것도 없지만 막상 없으면 허전한 기본적인 템들이 들어있습니다. 무난무난합니다.
4. 달콤살벌 커리어 (Ambitions) - 2010.5.31. 출시
직업의 종류가 늘어나는 확장팩입니다.
기존 게임에서 직장이란 특정 건물 안으로 슝 사라져서 보이지도 움직이지도 않는 허무한 것이었다면, 이 확장팩은 다릅니다.
유령 퇴치가, 탐정, 소방관 등 신기한 직업들이 추가되고, 직업활동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방관의 경우 제한 시간 내에 집에 난 화재를 진압하고 사람을 구해내는 일 등을 직접 수행할 수 있습니다.
조각과 발명 스킬의 추가로 타임머신, 하베스터 등의 물건들을 직접 발명할수 있고, 심봇도 추가됩니다.
세탁기의 추가로 이제는 심들이 갈아입은 옷을 빨아줘야 하는 수고로움이 생깁니다...
하지만 버그도 적고 추가되는 사항도 많아서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확장팩입니다.
5. 패스트 레인 STUFF (Fast Lane STUFF) - 2010.9.7. 출시
자동차에 관한 아이템이 들어있는 아이템팩입니다. 차의 종류가 몇가지 추가되고, 그중 꽤 멋진 차들도 있습니다.
차고를 꾸미는 템들도 몇가지 추가됩니다. 차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추천합니다.
한가지 흠이라면 굳이 아이템팩이 아니더라도 자동차 아이템은 구하기 쉽고 퀄리티도 높다는것..? 판단은 알아서.
공식 한글화가 되어있지 않지만, 유저에 의한 퀄리티 높은 한글패치가 존재합니다.
6. 모두 잠든 후에 (Late Night) - 2010.10.27. 출시
처음으로 인간이 아닌 종족이 등장하는 확장팩입니다. 무려 뱀파이어가 등장합니다.
확장팩이 주로 다루는 내용은 야간활동입니다. 클럽이라던가... 밴드라던가... 결혼파티, 밤샘파티 등등..
유일한 악기었던 '기타' 외에도 베이스, 피아노, 드럼 등이 추가되고 각각의 악보들과 스킬레벨도 추가됩니다.
'스타' 의 개념이 추가되어 심의 활동에 따라 유명도가 올라가고 그에 따른 득실이 주어집니다.
개인적으로 확장팩 중 가장 인기가 많지 않을까 싶지만, 간혹 '스타레벨' 때문에 아쉬워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유명해지면 집 앞에 파파라치가 있는가 하면 말도 안되는 구설수가 떠돌기도 해서... 은근 귀찮아지는..
하지만 이 확장팩을 설치해야만 아파트 등의 고층 빌딩을 부지에 건설할 수 있으므로 건너뛰기는 사실 곤란합니다.
7. 아웃도어 리빙 STUFF (Outdoor Living STUFF) - 2011.02.02. 출시
아이템팩입니다. 한글화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이걸 사는 이유는 단 하나뿐. 온수 욕조 때문입니다.
8. 바나클 베이 (Barnacle Bay) - 2011.3.8. 출시
출시된 월드를 소개할까 말까 하다가 넣었습니다. 아이템팩도, 확장팩도 아닌 그냥 월드입니다.
기존에 스토어에서 다운받는 식으로 구매하던 월드를 무슨 아이템팩처럼 출시해버렸습니다. 재미들렸는지 이 이후로도 몇가지 더 나옵니다.
바닷가에 위치한 휴양지 컨셉의 월드입니다. 다른 월드에는 특징적인 새로운 아이템들이 한두가지씩 껴있는데 여긴 전혀 없습니다.
확장팩이랑 똑같은 돈 주고 사긴 조금.........
그래도 마을은 이쁩니다.
9. 브라보! 마이 라이프 (Generations) - 2011.6.1. 출시
실생활과 대잇기 위주의 플레이를 즐겨 하는 유저에게는 필!수!인 확장팩입니다.
할 수 있는게 거의 없던 유년기 시절의 행동이 대폭 증가합니다. 아이들끼리의 장난이라던가 놀이 등의 상호작용이 늘어납니다.
베개싸움도 새로 생기고, 나선형 계단이 추가되어 아이심들은 미끄러져 내려오는 것도 가능합니다.
아이심 뿐만 아니라 노년기의 상호작용도 많이 추가됩니다.
추억이라는 개념의 앨범이 추가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데이터가 쌓여 렉을 유발하므로 옵션에서 끄는것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추가되는 양과 퀄리티에 비해 용량은 적은 편입니다.
청년/장년 위주의 플레이 유저에게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을수도 있는 확장팩입니다.
10. 타운 라이프 STUFF (Town Life STUFF) - 2011.7.26. 출시
주로 마을 내 편의시설 등에 관한 아이템팩입니다.
헤어와 의상도 한두개씩 추가되는데 결국 헤어와 의상은 따로 받아서 사용하게 될 테니 큰 의미는 없습니다.
다른 아이템팩과는 다르게 건물도 포함되어 있다는게 특징입니다. 하지만 한글화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11. 나는 심, 너는 펫 (Pets) - 2011.10.18. 출시
드디어 나왔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문제의 그 확장팩입니다.
일단 순 곤충과 어항뿐이던 애완동물의 폭이 대폭 증가하며, 일반 심처럼 플레이할 수 있게 됩니다.
말, 강아지, 고양이에 관한 커스터마이징과 플레이가 가능하며 강아지보다는 고양이쪽의 퀄리티가 좀 더 높다는 개인적 의견입니다.
이 세 종류 뿐만 아니라 새장에서 기를 수 있는 각종 새들과 설치류, 파충류들도 대폭 추가됩니다. (매일 밥주느라 허리가 휨)
애완동물 상점과 각종 애완동물 용품이 추가되며 애완동물을 산책시키는 공원이나 승마센터 등등이 추가됩니다.
이 확장팩의 가장 큰 문제는 렉입니다.
여러 동물이 추가되면서 바로 야생동물이 추가되는게 가장 큰 렉의 원인입니다.
돌아다니는 숫자도 숫자지만, 이놈들이 얌전히 돌아다니질 않고 여기저기 껴있고 방해하고 아주 난리가 납니다. 이 때문에 버그도 많아집니다.
처음에 야생 사슴 마주치고 고양이한테 재주 가르치고 할때나 재밌지, 그 이후로는 영 정신건강에 좋지 못합니다.
하지만 애완동물 매니아들은 이 수많은 렉과 버그를 무릅쓰고서라도 꼭 설치하는 확장팩이기도 합니다.
12. 마스터 수트 STUFF (Master Suite STUFF) - 2012.1.24. 출시
이름답게 옷에 관한 아이템 팩입니다. 주로 잠옷과 속옷쪽의 아이템이며 여심의 옷만 잔뜩이고 남심은... 안습..
가구도 몇가지 있는데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엄청나지도 않습니다. 이 아이템팩 역시 한글화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아이템 팩의 한글화에는 소홀한 것 같습니다.
13. 비밀의 온천 (Hidden Springs) - 2012.2.15. 출시
계곡으로 둘러싸인 월드입니다. 비교적 작은 크기의 월드이고 마을에 거주중인 기본 심중 초록빛의 피부를 가진 심들이 몇 있습니다.
작은 월드에 여러 건물들을 넣어야 하다보니 건물들이 아기자기하고 이쁜편입니다. 그외엔 특징이 딱히..
14. 두근두근 쇼타임 (Showtime) - 2012.3.6. 출시
새로운 월드를 포함한 확장팩입니다. 그리고 쓰레기같은 여러 헤어와 의상도 추가됩니다.
가수, 곡예사, 마술사가 새로운 직업으로 추가되고, 그에 따른 활동 내용이 추가된 것이 주요 컨텐츠입니다.
큰 무대에 서서 여러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되기까지의 과정이 매우 험난하고 힘이 듭니다.
직장에 보내놓고 끝인 직업이 아니라 하나하나 일일히 플레이 해야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힘든 만큼 재미는 있지만 좌충우돌 세계여행과 마찬가지로 한번 이루고 나면 다시 손이 잘 가지 않는 컨텐츠..
'심포트' 기능이 추가되어 친구의 마을에 심을 보내 공연을 할 수도 있게 됩니다. 이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받기도 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이 확장팩을 설치한 이후로는 심즈를 제대로 플레이하기 위해선 로그인을 반드시 해야합니다. 심포트 때문에..
15. 디젤 STUFF (Diesel STUFF) - 2012.7.9. 출시
여러가지 의상과 몇개의 가구가 들어있는 아이템팩입니다.
브랜드와 협력해서 만들어진 듯 한데... 역시 여심의 의상이 훨씬 많습니다.
16. 슈퍼내추럴 (Supernatural) - 2012.9.12. 출시
역시 말 많은 확장팩입니다.
종족을 한꺼번에 여러개 추가해버립니다. 대표적으로 요정, 늑대인간, 마법사입니다. 그 외에 좀비도 있습니다..
최초 선택이 불가능했던 뱀파이어도 당당한 종족으로 재분류되어 처음 심을 만들때부터 뱀파이어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또 기존에 평생소망 보상으로 존재했던 '지니' 가 종족으로 재분류 되어 선택 가능해집니다.
보름달이 뜰 때마다 발생하는 이벤트가 추가되어, 매일매일 달의 상태가 변화하고 그 변화가 인터페이스에 추가됩니다.
(보름달이 뜨는 밤에는 좀비가 몰려와 재배중인 버섯을 먹어치우고 늑대인간은 인간으로 돌아갈수 없습니다.)
버섯재배와 양봉이 추가되었고, 순간이동격인 운송수단이 추가됩니다. 연금술이 추가되어 각종 효과를 가진 물약들도 등장합니다.
뱀파이어, 늑대인간 등의 특수심이 소수이면 참 재밌을텐데, 마을에 특수심이 넘쳐나는데다가 특수심은 인간에 비해 수명이 길기 때문에
플레이를 오래 하다보면 결국 마을에 온통 특수심만 남게 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보름달마다 밀려오는 좀비들도 나중엔 스트레스....
결국 많은 컨텐츠와 재밌는 요소들의 추가에도 불구하고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확장팩이 되어버렸습니다.
17. 사계절 이야기 (Seasons) - 2012.11.13. 출시
드디어 뭔가 허전하던 심즈 세상에 계절과 날씨가 추가됩니다.
날씨의 유무나 계절의 주기는 옵션에서 설정할 수 있고, 계절에 맞는 이벤트가 다양하게 발생합니다.
마을의 축제부지에는 계절별로 다양한 축제가 열리며 즐길 컨텐츠가 있습니다.
겨울에는 눈싸움을 하고, 감기에 걸리기도 하며 여름에는 햇빛 아래서 화상을 입거나 심하면 타죽기도(...) 합니다.
따뜻하고 시원한 내집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주는 확장팩이라 하겠습니다.
때문에 이 확장팩 이후로는 야생 맨몸플레이의 난이도가 극한으로 치닫습니다.
또한 질병이 생겨서 유명무실했던 병원의 역할이 확실해집니다. 이건 좋은건지 나쁜건지...
겨울철이 되면 작물들의 성장이 멈춰 원하는 작물을 재배할 수가 없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큰 단점은 바로 사양...
비나 눈이 오기 시작하면 웬만한 컴퓨터는 강종도 심심찮게 발생합니다. 날씨 변화 옵션으로 해결 가능한 범주인지는 미지수..
사양에 자신이 없다면 포기합시다.
사양만 된다면 귀찮아지는 부분이 확실히 있긴 하지만 분명 매력적인 확장팩입니다.
깜빡했는데, 이 확장팩에서 외계인도 등장합니다.
18. 몬테 비스타 (Monte Vista) - 2013.1.8. 출시
월드 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역시 화덕의 등장.
월드에 딱히 볼만한 건 없지만 이 화덕의 등장만으로 사람들이 구입을 많이 고민하게 만든 악마의 월드입니다.
화덕으로는 몇가지 종류의 피자와 빵, 라자니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오직 화덕으로만 가능한데, 이 화덕이 이 월드에만 포함되어 있습니다.
판단은 알아서..
19. 70년대, 80년대, 90년대 STUFF ( 70's, 80's & 90's STUFF) - 2013.1.22. 출시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복고풍의 의상과 가구들이 추가된 아이템팩입니다.
복고풍 가구들이 제법 괜찮지만 문제는 가격...
원래 출시 당시엔 가격이 비교적 저렴했던 것 같은데
언젠가 이후로 모든 아이템팩과 확장팩의 가격이 19000원으로 동결되어 오히려 비싸진 것 같습니다. (오리진 기준)
20. 콩닥콩닥 캠퍼스 라이프 (University Life) - 2013.3.5. 출시
대학생활! 을 빙자한 또 하나의 세계여행 확장팩입니다. 좌충우돌 캠퍼스
대학에 보낸 심은 캠퍼스라는 여행지에서 사는것과 크게 다를게 없습니다.
대학생들 플레이하는 동안 마을에 있는 나머지 심은 대체 어떻게 되는건지.. 기억이 안납니다.
무튼 대학교 생활에 대해 학과 선택부터 이수학점 설정까지 비교적 구체적인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캠퍼스 내 거주지도 선택할 수 있으며 공부를 하지 않을 때에는 캠퍼스 내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등록금 역시 존재하는데 이수학점에 따라 그 액수가 바뀌고, 이수학점이 높으면 비싼 등록금을 내고 그만큼 빡빡한 일정을 보내게 됩니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성적이 높은 심은 학자금을 신청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성적이 높을수록 많이 주는 듯 합니다.
식물심이 추가되는데 실험 도중 독성 식물 병에 걸리는 이벤트가 발생하면 심이 식물심으로 전환됩니다.
그동안 피쳐폰을 사용하던 심들에게 스마트폰이 지급되고, 이를 통한 여러가지 상호작용과 소셜네트워킹 스킬레벨이 새로 추가됩니다.
생각보다 구체적인 퀄리티가 놀라웠던 확장팩입니다.
21. 아일랜드 파라다이스 (Island Paradise) - 2013.6.25. 출시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활동이 가능해진 섬 월드가 추가됩니다.
이 월드의 가장 큰 특징은 하우스보트입니다. 보트이면서 동시에 집인 셈입니다.
이게 그냥 보트 모양을 한 물 위의 집인줄 알았는데, 이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스쿠버 다이빙을 통해 물 속에서 물고기나 각종 해산물(..) 을 채집하는 게 가능하고 물속의 풍경이 제법 그럴듯하게 표현되었습니다.
인어가 추가되어 인어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 추가된 월드의 렉이 상당히 심합니다. 웬만한 고사양이 아니라면 플레이에 지장이 있을 정도..
이 경우 유저가 직접 축소한 맵을 받아서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22. 드래곤 밸리 (Dragon Valley) - 2013.8.7. 출시
가장 큰 특징은 중세스러운 분위기와 복장보다도 드래곤의 알! 입니다.
여러 종류의 드래곤이 부화하여 여러가지 능력을 발휘합니다.
제 2의 펫츠 아니냐... 하신다면
아닙니다. 드래곤을 컨트롤할 수가 음서... ㅠㅠ
분명 살아는 있는데 아이템처럼 가방에 들락날락 하는 신세입니다. 참나..
무튼 이것 하나로 이 월드 역시 수많은 사람들의 구매 의사를 뒤흔들어 놓았습니다.
23. 무비 STUFF (Movie STUFF) - 2013.9.10. 출시
영화에서나 볼 법한 가구들과 탈것, 그리고 의상이 추가된 아이템팩입니다.
가구/ 복장별로 SF 풍의 히어로 컨셉도 있고 서부풍의 컨셉도 있습니다.
24. 신나는 미래세계 (Into the Future) - 2013.10.22. 출시
심즈3의 마지막 확장팩... 입니다.
정말로 취향이 많이 갈립니다.
그동안의 실생활 심즈가 전혀 다른 SF 심즈로 탈바꿈합니다.
심봇의 진화형인 플럼봇이 등장하고, 디지털 펫이 나옵니다.
꿈꾸기를 선택할 수도 있고, 요리하지 않고도 음식을 만듭니다.
너무나도 급변한데다 실생활과는 거리가 멀어진 플레이로 불호가 생각보다 많은 확장팩입니다.
25. 로링 하이츠 (Roaring Heights) - 2014.2.7. 출시
사실 이런 월드가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이 글 쓰다가 알아낸 사실..
미래까지 가버린 마지막 확장팩에서 조금 방향을 틀었는지 클래식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월드입니다.
클래식 하지만 오래되거나 촌스러워보이진 않고 그저 이쁜 월드..
개인적으로 아이템팩과 월드는 제대로 검색을 해보시고 추가되는 아이템과 복장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셔야 할 것 같네요.
간략하게 정리하려고 했는데 워낙에 출시된 DLC들도 많고, 써내려가다 보니 길어졌습니다.
이 글은 전적으로 신뢰하시기 보다는 그저 참고용! 으로 쓰시는게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심즈3 하세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