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한것보다 훨씬 재밋고 감동도 있던 프로라 앞으로 화요일이 기대될듯합니다.
따로 응원하고 있던 멤버가 없거나
알지못하던 상황에서 선입견없이 본 소감입니다.
(눈에 확 띄던 분들위주)
(참 5구루에 대한 불만들도 많던데 괜히 스승이라고 명명해서 더 애매한것같고
그냥 패널로 맘편히 생각하고 보면 볼만하다고 생각..
탁재훈의 드립력이나 서인영, 이지혜의 납득되는 조언 등등)
김보형(스피카) :
가창력뿐아니라 연륜과 경험 정말 숙성된 느낌. 스피카기본소개곡에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자신에게 딱 맞는 편곡까지
너무 좋아서 음원으로 듣고 싶을정도.
첫번째 투표에서 5위라 아쉬웠는데
최종투표 결과 2위 보고 역시 듣는 귀는 다 비슷하구나 싶었음
시원한 보컬에서 EXID 솔지랑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음
소정(레이디스코드)
자신들을 응원하고 지켜보는 사람들이 많음에 감사하고
또 중간중간 말하는게 정말 성숙한 친구구나 싶었음.
(1위해야지 하고 힘주고 하면 더 안되더라는 얘기 등등)
그에 걸맞는 소울풀한 본인만의 음색 (요즘 트렌드에 맞는) 깡패로 다크호스
(경쟁자들중에는 비슷한 음색이 전혀 없는 소울)
유지(베스티)
노래만으로 치면 대적할 사람들을 찾을지몰라도
춤+노래로는 적수가 없을듯.. + 기럭지까지
하드웨어가 엄청난..
출연프로 본적이 없어 깍쟁이 이미지인줄알았는데
첨 보니 약간의 허당끼같은 이미지도 있어 친근해보임
영예의 1위.
소나무 민재와 같이 분위기메이커에 거침없는 밝음 담당으로 보임
뭔가 진짜 응원하게 만들고싶은 그런 매력이 있음.
또한 본인의 무대에대한 몰입도와 열정이 남다르게 느껴짐.
경험많은 보컬언니들과는 다른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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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표를 주라면 오마이걸 승희한테 주고싶고
음원 다시듣고싶은건 스피카 보형의 론리나잇
출연자간의 콜라보무대나 프로젝트음원만들기 과정 같은것도 보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