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시발 스무살인데 아침부터 쳐 울면서 이런거 올리네요
발단은 고양이입니다
제가 강아지 두마리에 고양이 한머리를 키우는데요
고양이는 한두달 전 쯤 데려왔습니다
카운터랑 안집은 한 건물인데 층이 달라요
아빠란새끼는 카운터보고 안집에는 낮에와서 쳐 자는데 올때마다 짜증을 냈습니다 냄새가 나니 어쩌니
원래 성격이 좆같아요 지 맘대로안되면 진짜 지랄발광해요. 예전에는 칼들고 설쳤어요 요새는 나이쳐먹어서 안그러나 했는데 오늘 터졌네요
아침에 자고 있는데 게같은 새끼가 올라왔더라고요
밥쳐먹고 잘라고 했나봐요 근데 제가 고양이 밥그릇이 따로없어서 사람 접시에다 썼거든요
잘안쓰는거에다 썼어요 어차피 그새끼가 살림하는 것도아니고 제가 그거 쓰면 쓰고나서 설겆이 하면되니까요
근데 오늘 소리를 지르는 소리에 깼습니다 사람그릇에 왜 고양이를 쳐먹이냐고 망치들고 고양이 죽일라고하기에 뛰쳐나갔어요 원래 방에서 자고있었는데..
왜그러냐고 소리지르니까 고양이 오늘 보내래요 안그러면 죽인다고. 그래서 제가 가만히 서서 우니까 부엌가서 뭘 쳐 하더라고요 그런다 또 와서 지랄해서 제가 도대체 왜 그러냐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원래 저 혼날때는 입 안열어요 엄마한테 혼날때나 그 새끼한테 혼날때나.. 근데 오늘 아침엔 뭐 저런 씨발 게좆같은 새끼가 다 있나 하는 생각에 소리지른거에요
그랬더니 갑자기 효자손으로 저를 존나 때리는 거에요 부러질때까지
부러지니까 망치로 존나 때렸습니다 죽인다고
아 시발 저 진짜 스무살먹은 여잔데 무서워서 오줌 쌌어요 시발 내가 뉴스에 나오겠구나 하는 생각들고
지금은 그 좆지랄 하더니 방에 쳐 들어갔네요 자러
고양이 안보내면 저 목메달아서 죽여버린대요
바로 이십분 전 쯤 일이난 일이네요
고양이를 보내고 안보내고를 떠나서 제가 어떻게살겠습니까 저 씨발년때뮨에
지금도 솔직히 팔 좀 욱씬거리는 거 빼면 아프진않은데 존나 억울하고 무서워서 눈물이나요
진짜 좆같네요어제까지만 해도 존나 희희낙낙 거리더니 저새끼가 지금 환갑이네요 개선될 여지가 전혀없어요
부모없이 떠돌면서 자라서 성격 진짜 좆같아요 남들앞에선 착한척하고 입엔 욕을 달고살아요
예를 들면 손님이 오면 존나 비굴할정도로 예예 거리다가 손님이 가면 씨발뭔새끼 이런식으로 욕합니다
백프로 그래요 어떤 손님이 언제 오든지 그렇게 욕을 합니다 진상한테만 그러는거 아니에요 손님이 말 존나 착하게하고 그래도 가는 뒷통수에 대고 욕을 해요
진짜 정신병이에요 친규도 없어요
벗어날 수가 없네요 남들 앞에선 좆같이 소심한척 성격 좋은척하니까 남들한텐 이런 속사정 말도 못하고 엄마랑 저 둘이서 끙끙댑니다 남동생은 어렸을 땐 좀나게 맞고 자랐는데 애가 지보다 크니까 이젠 함부로 못대하구요 지금은 고시원에서 삽니다
죽이고 싶어요 정말 아까는 부엌에서 칼 들고와서 방에 숨겼어요 이따 지랄하면 찔러야지 하는 생각으로
근데 저런 새끼때문에 제 젊음 갖다버리고 싶지 않네요 너무 억울하잖아요 시발새끼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 시킬 수 있을까요??????
이 가게 집에서 쫓아 버리고 싶은데..
강제입원시키면 탈출 못하겠죠??? 탈출하면 우리 죽이고도 남을텐데
아 제발 부탁드립니다 어디 도움 받을 데가 없어서 여기에 올려요
사실 지식인에도 올렸어요 복사 붙여넣기 한거에요
흥분상태에서 써서 글이 난잡하네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