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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207754
    작성자 : 별의목소리
    추천 : 60
    조회수 : 4903
    IP : 221.147.***.227
    댓글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7/21 22:43:40
    원글작성시간 : 2008/07/21 18:20:12
    http://todayhumor.com/?humorbest_207754 모바일
    영어시간에 똥마려운 이녀석



    시작하기전에... 익명의 친구녀석에게 한마디...





    .



    .



    .



    .



    .



    .



    .







    똥싸개 자식.,



    그냥 수업시간에







    "선생님 똥마려워요!!!"


    하고 나가서 싸면 될것이지.



    왜 옆에서 자꾸








    "하앍 하앍.... 쌀거같아."



    라고 지껄이냐고...........



    하지만



    끝네 수업시간 40분을 버티고 화장실로 날른 너의 인내력에 감탄하며










    투쟁과 인내의 결과물을



    여기 공개하고자한다.









    <의역한것도 있으므로 적당히>








    "help me...!!" <-- 살려줘...!!



    "ha.... ha.... ha..." <-- 하.... 하.,..



    "25분..!!!" <-- 지옥같은 시간



    "살려줘...." <-- 정신력으로 버텨라








    "안돼 도덕...."

    <-- 생리현상은 도덕과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



    "pease...." <-- 제발...








    "I wanna die...." <-- 죽고싶어 시발....



    "oh my god...." <-- 오신이시여...








    "I think it will be a liquid shit"



    <-- 설사일거 같아 히밤!!



    "heal me!!" <-- 나좀 치료해줘!!!



    "10분!!!" <--- 장하다.



    "help me god" <-- 신이시여 살려주소서!!



    "I can make it!" <-- 난 할 수 있어!!!








    "I could even kiss any body's ass

    if this stomachache goes away.."



    <-- 이 빌어쳐먹을 복통이


    사라질수만있다면



    누구의 X구멍에라도 입을 맞추겠어.



    "배에 통증..."








    "종쳤는데 왜 안나가!!!!"





















    배아픈 동안에도 영어작문을한



    친구녀석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별의목소리의 꼬릿말입니다
    http://blog.naver.com/hoon9084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감독을 꼽으라면 누굴뽑을까?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즉각



    '박찬욱','스티븐 스필버그','미야자키 하야호'같은 유명도있는 감독들의 이름이 튀어나온다.



    하지만 나는 그 누가 뭐라해도 '신카이 마코토'라는 이름이 즉각 튀어나올 것이다.



    내가 이 감독님의 작품을 처음 본것은 벌써 4년전 중학교 2학년 겨울의 한 기말고사기간..



    너무나도 모든것이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때.



    밤 늦은시간 어머니 몰래 본 투니버스에서 하던 '별의목소리' 였다.



    처음 이 작품을 봤을때는.. '애니매이션이네.' 라고 막연히 생각했다..



    그리고 잠시후 나는 점점 그 황홀한 애니매이션의 그래픽과 음향.. 스토리에 빠져들었고



    중간부터 봤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굉장한 충격을 받았다.



    지금까지본 애니매이션과는 비교도 안되는 충격이었다..



    여러분들은 어떻신가요? 어렸을때본 선가드, 세일러문, 메칸더V같은 만화들을봤을때



    마지막화를 보고 느끼신 감정들이 있나요



    십몇화 부터 오십 몇화까지.. 그 많은 스토리를 보고 마지막화를 보고 느끼신 감정들 말입니다.







    이 애니매이션을 끝까지 보고 이런 감정들을 느꼇습니다.



    아니, 지금까지 본 영상물중. 그런느낌은 처음이였습니다.



    불가능해보이고 아무리 서로 멀리 떨어져있어도.



    몇광년이란 시간의 차이에서



    메세지를 교환하는 것조차 불가능한데도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서로의 마음을 간직한채..



    몇년을 자신이 걸어야할길을 택하고 그 곳을 향해 나아가는..주인공들



    그때 전 내가진정으로 하고싶은 일을 깨달았습니다.



    단지 내가본 것은 12분 남짓. 후반부.. 그 몇분밖에 안되는 동안 내감정을 이렇게 나 뒤흔들어버린 애니.



    그런 감정은 정말로 처음이였습니다.



    더욱 내가 놀랐던 것은 애니가 끝나고 나오는 -끝- 자막을 보고



    처음부터 보고싶어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봤을때.



    .....단편이였습니다 그것도 25분 남짓한..



    그것도 단1명이 모든것을 만든!!!



    최근들어 이감독의 1인애니를 시작으로



    1인제작애니라는 새로운 장을연 신카이마코토감독.



    그것도 이것은 공식적으로 2번째 작품이였고 그 전 작품도 5분남짓한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그리고 몇년전에 더욱 엄청난 그래픽과 음악, 스토리로 찾아온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이 감독님의 작품이 저의 인생을 바꾸어버렸습니다.



    지금까지 막연히 살아왔던나를.



    정말 특별하게 바꿔주신. 감독님.



    신카이 마코토감독님 이 분이 제가 제일 존경하는 감독님입니다.







    이감독님의 작품을 소개하자면 공식적으로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별의 목소리','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3가지가있고

    각종 게임 오프닝과 동영상 제작.



    그리고 '초속5cm'

    상업성이없고 순수한 첫사랑을 떠올려 순수했던 마음을 떠올릴수있던 애니매이션...


    한국개봉을하고 DVD나오길 기다리고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구름의저편 약속의장소입니다.









































































    ----------------------------------여기서부터 새거-----------------------------------------

    초속 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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