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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story_207674
    작성자 : 1님아왜그럼?
    추천 : 3
    조회수 : 717
    IP : 211.253.***.18
    댓글 : 10개
    등록시간 : 2010/12/10 09:46:41
    http://todayhumor.com/?humorstory_207674 모바일
    [펌]인간이 감히 신의 생각을 재려고 하는게 존내 우습네
    신은 믿음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는 필요한 것이 아무것도 없는
    완전히 충족된 존재이기 때문이지요.
    -
    무한한 사랑은 아무도 미워하지 않습니다.
    미워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유한한 사랑이니까요.
    사랑하는데 지옥에 보내서 영원히 고통을 준다고요?
    그것이 어찌 사랑일 수 있습니까?
    사랑은 이해하고, 배려하고,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아닌가요?
    오직 자기를 믿는 사람만 사랑한다는 것은
    무한한 사랑도 아니요, 
    그냥 편애조차도 아닙니다.
    심각한 자기도취적 정신병이지요.
    보잘것 없는 인간들조차 이보단 나은 사랑을 하지 않습니까?
    -
    절대자는 결코 심판하지 않습니다.
    절대라는 것은 모든 상대성을 초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너와 나, 선과 악, 행복과 불행, 아름다움과 추함 등등
    이 모든 것들은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너와 나가 분리되거나
    선과 악, 천당과 지옥 등을 나눌 때
    그는 상대성에 속한 존재인 것입니다.
    -
    오직 너와 나를 초월한 존재만이 지고한 존재입니다.
    내가 아닌 남이 있고, 남이 아닌 내가 있을 때
    그는 유한하고, 초라하고, 불행과 두려움을 간직한 존재인 것이지요.
    -
    당신들은 신을 아주 하찮은 존재로 만들고 있는 겁니다.
    -
    무엇보다, 당신들이 불신지옥을 주장할 때,
    단지 어떤 종교나 신을 믿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그 사람이 영원히 지옥에서 고통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일 때
    당신들의 도덕심과 양심은 심각하게 훼손될 수 밖에 없습니다.
    -
    선량한 사람으로 남아있는 한
    그러한 옹졸하고 악랄하고 잔인한 이야기를 
    받아들일 수는 결코 없는 것이니까요.
    -
    제가 밉습니까?
    저에게 테러를 하고 싶나요?
    그게 바로 기독교라는 악령의 힘입니다.
    그 악령이 이제껏 수많은 죄없는 사람들을 죽이고
    피해를 입혀왔지요.
    -
    저는 이러한 모든 종류의 악령들을 지구상에서
    아니 온 우주로부터 몰아내고 싶습니다.
    그러면 온 우주가 지금보다는 훨씬
    행복하고 아름답고 지혜로운 세상으로 변할 것입니다.
    -
    기독교는 유대인들의 신화로부터 유래된 것입니다.
    수많은 민족들이 자기들만의 신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필 유대인들의 신화가 세계종교화된 것은
    로마가 중앙집권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서 
    기독교를 국교로 받아들이면서 온 유럽에 퍼뜨렸고
    이후에 유럽이 온 세계를 식민지화 하면서 
    또 전세계로 퍼뜨렸기 때문입니다.
    -
    신화는 그저 무지한 시대에 만들어낸 이야기에 불과합니다.
    어떤 신화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모두 사실로 받아들일때
    그 사람은 심각한 바보나 정신병자가 될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
    그냥 바보나 정신병자도 아니요,
    사회에 아주 해롭고 위험한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모든 진실들과 싸워야 되니까요.
    진실을 억압하고, 정상적 사고와 지혜를 억압하고,
    진실을 말하는 사람들을 증오하고 해꼬지해야 하니까요.
    -
    기독교 교리에 의해서 죄가 아닌 것들이 죄로 규정되어
    사회에 주는 해악과 고통들도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
    그런데 당신들은 이 모든 해악들로도 모자라서
    지혜를 파괴하고 양심을 파괴시키는 자신들의 병을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도 퍼뜨리고 싶어서 안달을 하고 있습니다.
    당신들은 인류의 의식의 성장을 가로막고
    끔찍한 세상으로 이끌어가고 싶어 안달하고 있는 것입니다.
    -
    도대체 어찌해야 할까요?
    당신들을 도대체 어찌해야 하는 겁니까?
    -
    아무 소용없는 짓인지 모르지만
    마지막으로 두 가지만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
    1. 어떤 것이 사실인지 아닌지 가리기 위해선
    과학적 증거와 합리적 이성에 의존하시라는 것과
    (어떤 책-이를테면 성경-에 나왔으니까 사실이라는 
    어리석은 생각은 제발 버리십시오.
    그렇다면 다른 책-이를테면 코란이나 불경, 우빠니샤드 등-에서는
    당신들이 틀리다고 말하지 않습니까? 다른 책들은 인간들이 쓴 거고 
    성경은 신의 말씀이니까 비교하지 말라고요? 제발 정신 좀 차리십시오,
    힌두교인들이나 이슬람교인들도 다 당신들과 똑같이 말한다는거 모르십니까?)
    -
    2. 어떤 것이 선이고 어떤 것이 악인지 가리기 위해선
    그것이 누군가에게 부당한 고통 또는 피해를 주는가 아니면 
    행복 또는 이익을 주는가 하는 것을 잣대로 삼으시라는 겁니다.
    -
    당신들이 그렇게 한다면 결국 기독교라는 병을 치유하게 되겠지만
    완전히 치유되진 않더라도
    그 두 가지만이라도 하려고 노력해 주신다면 인류의 발전과 행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이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님아왜그럼?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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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10 10:06:10  175.207.***.248  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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