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 울산응원가

제가 울산 과거사진을 오랫동안 인터넷에서 수집했는데요...

그것을 토대로 하나씩 하나씩 업뎃하려고 합니다.

태화강 일대주변만 정리했구요.

해설은 제가 최대한 아는것까지만 쓸께요^^;;

그래도 울산에서 태어났고, 

골목골목 안다녀본적 없을만큼은 압니다. ㅎㅎ;

자 울산을 건설합니다.

최초 60년대초 부지 설계사진인듯합니다.

울산교 중심으로 체크체크~!

사진의 중심은 현재 번영교와 세이브존교차로 부근입니다.

남구에서 중구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

60년대중후반 태화강입니다.

사진의 

좌측은 현제 중구 성남동 일대 

우측은 남구 삼산동일대입니다.

저멀리는 동구이구요~  60년대중후반 에는 아무것도 없네요.

사진의 강줄기를 가로지르는 젤가까이있는 태화교, 

그담 철도길과함께 있는 울산교(현,사람만 걸어다닐수 있는다리)가 보이네요.

저 두개의 다리없인 중구와 남구를 오갈수 없었죠.

저멀리 동구와 중구를 가로지르는 '동천'도 보이네요.

참고로 울산교는 1935년에 만들어졌다죠. 

지금은 다시 리모델링으로 깔끔하게 현대식으로 바꼈죠

63년 태화교 준공

위에 사진에 첫번째 다리가 태화교인데요 그 교량 준공당시 사진입니다.

사진설명에도 있듯이 아랫쪽은 남구 태화동 윗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고수부지가 농경지로 꾀넓었네요 지금은 강폭이 배는 넓어졌죠.

저멀리 삼산동 일대는 과거엔 해안가 뻘이었죠.. 그래서 물들이 고여있는게 보이네여~~

그래서 최초 삼산동을 개발할때 약한지대에 터전을 짓는다고 말이 많았더랬습니다.

이건 윗사진과 반대로 중구 신정동 남산 윗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중구시가지가 중구난방으로 건설되어서 복잡한반면에 남구는 뒤늦게 현대식 바둑판식으로 구획정리가 되서 지금도 울산은

남구가 구획정리가 잘되있는 편이죠.

왼쪽에울산교가 있구요 우측에 철도는 현제 없고, 그자리에 번영교가 들어섰죠 ㅎㅎ

아랫쪽에 시가지가 현제 울산세이브존 일대입니다.

윗쪽으로는 울산초등학교가 보이네요. 울산초교는 100년도 넘은 학교죠~!

중간에 강을 보니 뚝섬처럼 땅이 있었네요. 저 땅주인은 지금어케됬을까요? 궁금 ㅎ;;;

어쨋든 현제는 땅은없고 그냥 강물이 흐르죠.

60년대 중반 중구일대

신정1동 남산에서 바라본 중구일대내요 이땐 별거 없는데 10년후엔 중구가 꾀건물이 많이 들어섭니다.

69년 8월 태화강 홍수

추측하기로는 태화교로 보여집니다.

그 해 비가 많이 왔네요.

70년대초 울산교와 울산철교

좌측은 현재 롯데케슬과 페밀리타워 있는곳이구요. 아랫쪽에 성남 지하상가 입구가 보이네요^^

우측 뚝변 고수부지는 지금 공영 주차장이죠~!

'안버리기는 문화시민의 긍지' !!!

이건 울산교 컬러사진

70년대 중구 시가지

남구 신정1동 남산쪽에서 중구를 바ㄹㅏ보고 찍은 사진 같네요.

윗쪽에 60년대 중반 사진있는데 남구는 별로 바뀐게 없지만 중구를 보면 많이 바꼈죠~!

70년대에는 저멀리 중구 성남동 일대를 시작으로 남구에 비해 꾀 비약적인 발전이 이뤄지죠~!

70년 6월 태화강 십리대밭

저기 강변 시설이 펌프시설인가요?

지금은 공원 전망대로 개발됬었죠. 그래도 2000년대 초까지 저 펌프시설이 계속 있었답니다.

지금도 있나(?);;

신정동 남산에서 중구태화동및 남구 무거동 정광사 방향을 보고 찍은 사진이네요.

오른쪽 대밭은 지금 울산의 생태도시의 마스크가 되었죠~!

80년대초 태화강 십리대밭

오른쪽에 동강병원이 보이네요.

울산의 대표 종합병원이죠

요즘은 나일롱 환자들 이랑 이모저모 조금 인식이 좋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울산 노동자들을 지켜온 역사의 종합병원임.

십리대밭은 지금 생태공원으로 정말 아름답게 유지대고 있죠 ㅎㅎ

80년대중반 태화동입니다.

오른쪽에 강변 아파트인가요? 당시 저런고층 아파트가 울산에 지어지는건 거의 처음이었죠~!

그러나 산중턱에 지어져서 지금도 그렇지만 저오르막길은 차도 힘들다는... 

80년대후반 중구입니다. 

울산교와 울산철교 중심으로 현 월봉초교와, 울산강남고가 보입니다.ㅎㅎ

성남동쪽으로는 지금은 사라진 '코리아나호텔'이 보이네요~!

90년대 태화강 입니다. 

아주과거사진이 아닌 중반사진은 찾아보기힘드네요~!

역시 남구신정1동 남산에서 태화 십리대밭을 바라본사진이구요.

건물들이 엄청 들어섰네요~ 

아직 십리대밭이 공원 조성이 안된터라. 밭터로 잘 가꿔져있는 모습입니다.

2000년대초 태화강 입니다.

70~90년대 까지 몸살이를 해왔던 태화강 수질 아주 회색빛 걸죽한 건더기들이 떠다니던 똥물에서 

97년 광역시 승격이후에 생태도시 울산을 외치며 수질개선이 아주 많이 됩니다.

그래서 저런 수영대회도 열리죠~!

아직 십리대밭은 그대로 밭터입니다. ㅎㅎ

2000년대 중후반의 태화강 입니다. 

십리대밭공원 부지가 조성되었구요. 

아직 십리대밭교가 들어서진 않았네요.

2010년대 현재의 태화강 입니다. 

십리대밭교도 보이고~~ 점점 고도화 중이네요.

허술한 정리를 마치며...

일단 사진중에 태화강을 중심으로 하는 사진만 모아 봤습니다.

울산의 젖줄이죠!! ^^

어느 도시나 그렇겠지만, 정말 70~80년대 엄청난 발전이 있었네요.

그에따른 태화강 수질 오염의 몸살을 앓았지만,

광역시 승격부터 울산시민의 시민의식들이 똘똘 뭉쳐서 진정한 생태도시로 태어난 울산을 보면 자랑스럽습니다.

공원조성하나하도 보면 무분별한 조성보단 최대한 자연을 살리는 모습들이 아름다워 보기좋습니다.

MB가 울산을 모델로 4대강을 삽질을 한 표본이 된건 실패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