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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몇년전에 강아지데리고 산책하는데 아줌마한테 쌍욕들음
운동장 근터 인도 넓은곳에서 육키로 동개를 데리고 산책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조금앞에 어떤 아주머니께서 정중앙으로 바닥을 보고 오시는거에요 거기가 인도가 꽤넓은곳인데
정중앙으로 걸으면서 오시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도로 가쪽으로 가서 멈춰섰습니다 만일 아줌마가 인도의 가쪽으로 오고있었으면
나는 반대편 가쪽으로 개를 끌고 걸어갔겠지 근데 아줌마는 정중앙으로 왔으니 저는 멈춰섰습니다
얘가 좋다고 달려들수도있으니까 목줄 땡겨잡고..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아주머니가 막 강아지옆을 지나가려는데 목줄을 짧게 잡고있는데도 얘가 좋다고 벌떡 섰습니다
그걸보고 아주머니께서 놀라시더니 놀랐다고 삿대질하면서 저한테 쌍욕을 막 하시는겁니다 뭐 씨@@ 개@@ .. 썅@ 뭐그런욕들이요
그래서 죄송하다하고 욕은 무시하고 가는데 가는 뒤통수에대고 쌍욕을 끊임없이 하시는거에요
우리 어머니 나이대 같으셔서 아무대꾸없이 놀라서 그랬겠지 이해하고 넘어가긴했는데
난좀이해가안가네 육키로 짜리 똥개보고 놀라서 목숨에 위협을느꼈나??? 쌍욕할정도로 ????
개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사람들 있는거 이해하고 이사람도 그런사람중에하나라고 생각이들긴한데
그렇다고 이 상황에서 내가 쌍욕들을 이유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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