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스님이라고 불렸던 성쳘스님의 유언에서
석가모니가 지옥에 가서 뜨거운 구리쇳물을 마시고 있다고 하였다.

93년 불교계는 발칵 뒤짚혔지만 수습이 잘 되었는지 성철스님 유언을 지금도
모르는 사람이 절반 이상일 것이다.

그 이후로 성철스님이 알고보니 땡중이였다라는 불자들과 성철스님은 여전히
최고이며 그의 유언이 오해되었다고 하는 불자와 중립을 지키는 불자가 있다.

한국 불교는 북방불교로서 가짜 불교에 해당된다.
즉 불교에서 '지옥'은 없다. '지옥도'는 있어도 말이다.
지옥도는 지옥같은 세상에서 태어나서 한 편생 살고 다시 윤회하는 것이다.

그런데 성철스님은 석가모니가 다른 존재로 태어난게 아니라 지옥에서 뜨거운
구리쇳물을 마시고 있다는 것!

이런 지옥의 개념은 타 종교와 혼합이 된 북방불교에서만 있는 일이다.
지옥 그림이 있는 불교 그림은 100% 북방불고로 보면 된다.

이 성철스님의 충격적 유언을 긍정적으로 보는 스님도 있더라.
이 스님은 방송에서 말하길 석가모니가 진짜로 지옥에 갔지만 거기서 구제하기
위해 갔다고 한다.

과연 타오르는 불지옥에서 석가모니조차도 고통을 벗어날 수 있을까?
불교 수련에는 최면 비슷한 것으로 육체 고통을 못느끼게 하는 비법이 있다.

그런데 지옥에서는 그런게 통하지 않는다. 그곳은 영계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자기도 구제 못하는 석가모니가 누가 누구를 구한다는 말인가?
구했다면 지금 지옥에서 나온 사람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성철스님은 불교를 믿으면 지옥에 간다는 것을 막판에 알고 너무나 후회하면서
죽게 되었다.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