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데체 이걸 어디다 물어볼까 생각하다가
책게분들이 아무래도 한국어 사용에 밝으실거 같아서
조언좀 구할께요. 죄송합니다. 책 얘기는 아니네요. 

제가 잘 쓰는 단어중에 "연애쟁이" 라는 단어가 있어요
예를들어 아는 사람이 요새 연애중이라더라 소문이 들릴때
우연히 마주치거나 하면 연애쟁이! 라고 불러주는거죠. 

근데 얼마전에 아는 형을 마주쳤는데 들은 얘기가 있어서
연애쟁이! 그랬더니 저보고 돼지! 그러데요?
뭐 나도 내가 살찐거 아니까 ㅎㅎ 이러고 지나쳤는데
나중에 다른 지인이 그냥반하고 얘기하다가
우연히 그얘기가 나왔는데 자기는 내가
"바람둥이!" 라고 했다고 하네요
도대체 어떻게 연애쟁이 라는말을 바람둥이로 기억하나 생각해보다가
오유에도 난독이 많은게 생각났고
아마도 이양반은 연애쟁이의 뜻을 나와 다르게 생각하나볻이런 결론에 이르렀네요.
뭐 별건 아니지만 참 황당하네요.

제가 잘못한걸까요?
설명을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