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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readers_20638
    작성자 : 헝겊인형
    추천 : 14
    조회수 : 1325
    IP : 121.55.***.205
    댓글 : 114개
    등록시간 : 2015/07/07 23:04:29
    http://todayhumor.com/?readers_20638 모바일
    나름 추천하는 SF소설들.....
    [책은 재미로 읽어야 된다...]란 이상한 지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소설 위주로 읽기를 시작했고 

    읽다 보니 어느 한 장르로 통일화 되더군요 

    그게 바로 SF 

    ㅎㅎㅎㅎㅎ

    참 마이너한 장르죠 그래도 책 읽으면서 느껴지는 상상력이 

    책 읽는 재미를 한층 더해주는 장르이기도 하죠 

    그럼 

    순수 제 사견이긴 하지만 

    나름 추천작 출발합니다~~

    20150707_200412.jpg

    1. 타워 :  국내 SF쪽에선 몇 손가락안에드는 작가(실제 몇명 없단...) 부담없이 읽기 좋은 책
               

    2. 별의계승자 : 제가 가진 책중 한손가락 안에 드는 원츄작
                     애니메이션 [나디아]를 잼나게 보신분은 이 책 보시길 추천합니다 
                     참고로 나디아 마지막회 제목이 [별의 계승하는 자]입니다. 대충 무슨 관곈줄 아시겠죠?

    3.사이버리아드 : 두 명(?)의 창조자에 관한 소설..인데 창조자가 로봇임. 
                       유쾌하고 유머스럽게 읽을 수 있는 책
                       
    4.마니아를 위한 세계 SF 걸작선 : 제목은 마니아를 위한다라고 적혀있는데 
                                         오히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보기 참 좋은책 



    20150707_200449.jpg

    5.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 젤나즈니의 엑기스가 농축된 단편집. 그냥 원츄

    6.쿼런틴 : SF를 읽기 위해 과학교양서를 읽게 만든 무지막지한 매력을 지닌 작품 
                양자과학을 메인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처음 읽을때 무슨 내용인가 해서 
                따로 양자과학 공부를 대충 하고 다시 보니 
               '아하~' 란 말이 나오더군요 ㅎㅎ
                이것도 추천 of 추천작입니다. 다만 책 구하기 엄청 어려울것으로 예상됩니다 


    20150707_200520.jpg

    8. 내이름은 콘라드 : 젤라즈니 책은 닥치고 추천이라 배웠습니다. 

    9. 어둠의 왼손 : 참 잼있는 책인데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네요 ... 글 주변이 없는 제 잘못인데 읽고 나면 느끼는 점이 많습니다
                      일단 이것도 추천작입니다(완전 무책임함 ㅡㅡ..)

    10. 타이탄의 미녀 : 읽다가 책을 수도 없이 던지게 만든 책. 그럼에도  주섬주섬 다시 주워 읽게 만든 매력적인 책입니다
                          사실 바로 옆에 있는 제5 도살장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빡침을 견디고 읽어내면 참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11: 뉴로맨서 : "미래는 이미 와 있다. 단지 널리 퍼져 있지 않을 뿐(The future is already here. It's just unevenly distributed.)"
                   안철수가 대선출마 할 때 인용했던 구절이 바로 이 작가가 했던 말입니다
                   이미 공각기동대와 메트릭스의 원형이 되는 작품으로 유명하죠 ㅎㅎ
                   

    20150707_200536.jpg

                      
    12 .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 다들 들어 보셨을겁니다. 그냥 추천

    13. 안드로이는 전기양을 꿈꾸는가? : 영화 블레이드러너로 유명한 작품이죠. 영화는 영화 나름 엄청난 명작이고 소설은 소설대로 엄청납니다
                                            다만 영화 장면중 소설을 안봤다면 살짜쿵 이해 안되는 장면들이 있으니 소설도 보고 영화도 보시기를 

    14. 신들의 사회 : 이거 ...제가 가진 책 중 탑 오브 탑 
                       인도신화와 SF를 접목시킨 소설. 
                       사람따라 취향을 탈 수 있는데 머... 재미로도 엄청 나고 작가가 이야기하고자는 주제도 엄청나고 
                       그냥 읽어 보세요 ^^b
                       순수 제 사견인데 읽다보면 게임 [창세기전 시리즈] 스토리도 살짝 생각나게 만듭니다

    20150707_200600.jpg
    20150707_200631.jpg


    여기서 부턴 책들이 장르 불문하고 좀 섞여 있어요 ㅜㅜ

    15. 설국열차 : 그래픽노블로 분류가 되던데 그냥 만화입니다 ㅡㅡ..( 제 입장에선....) 
                    디스토피아적 미래. 영화에서 못 보여준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16. 노인의 전쟁 : [75세 생일에 나는 두 가지 일을 했다. 아내의 무덤에 들렀고, 군에 입대했다.] 이게 첫 문장입니다 
                       대충 감이 오시죠.ㅎㅎ( 또 무책임)


     책 소개한다는게 생각보다 어렵네요. 짧은 글 재주로 인해 몇번을 지우고 다시적고 다듬고 했는데 이 모양이네요 

    '그냥 이런 종류의 책도 있구나 ' 하는 마음에서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5/07/07 23:08:57  115.137.***.36  진져야옹옹이  647686
    [2] 2015/07/07 23:12:49  211.197.***.193  때리지않아요  224481
    [3] 2015/07/07 23:38:17  182.229.***.75  petrichor  540299
    [4] 2015/07/07 23:53:15  175.126.***.232  shinejade  454173
    [5] 2015/07/08 01:52:39  222.101.***.157  마이네케  646929
    [6] 2015/07/08 13:07:26  211.117.***.157  야옹이도있어?  553640
    [7] 2015/07/08 13:29:17  121.136.***.162  홀로부대  17843
    [8] 2015/07/08 17:05:04  175.214.***.244  ↕永久童精  116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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