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의 거품꺼지고, 언젠가 무너질 것이라고 믿던 과거의 나에게...
부동산 값은 미지의 어떤?? 힘에 의해서 움직이는 지표가 아니란다.
기본적으로 부동산도 사람이 돈주고 사는 재화 중 하나이니 수요공급의 법칙이 가장 중요하단다.
수요가 있는 곳은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게 되어있단다.
예를 들자면 서브프라임 때에도 판교의 집값은 계속 상승했단다.
판교 테크노벨리 구축으로 수요층이 계속 있었기 때문이지.
그리고 부동산은 단일상품이 아니란다. 지역별로 모두 다른 상품이란다.
이젠 전국의 모든 부동산을 하나의 상품처럼 '내린다, 오른다'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서울의 인구가 줄었다고 하지만, 자의적으로 줄어든 것은 아니야...
살고 싶지만 어쩔수 없이 밀려나간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것이야. 서울거주에 대한 수요는 변함없을거야.
그리고 강남 등 부촌만 집값이 오른다는 것이 아니란 것을 알았으면 좋겠어.
'좋아질 거야, 좋아진데' 등 기대심리 보다는 유입인구 증가 등 실수자가 늘어날 곳을 주시해.
맹목적인 거품론, 폭락론의 정보만 골라 보지말고,
전문가?란 사람들이 이야기도 마음을 열고 들어보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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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제 자신에게 전하는 메시지라서 구어체? 로 써봤습니다.
혹시, 다른 분들에게 참고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올려봅니다.
그리고... 만약 타임머신이 있다면 4년전인 결혼할 때로 돌아가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네요.
"대출 이빠이 땡겨서 마곡에 아파트 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