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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206119
    작성자 : 햄스터
    추천 : 14
    조회수 : 1136
    IP : 222.234.***.24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04/12/23 18:17:01
    http://todayhumor.com/?humordata_206119 모바일
    CD굽기....!!!
    > 


    >공시디를 가스오븐렌지에?


    > 


    필자 의도 : 제가 이번 사용기를 올리는 이유는 일부 궁금증이
    있는 어린이들과 철없는 많은 어른들을 위해 공시디는 라이터기에서만 구워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작성해봤습니다. ㅡㅡ^
    이 사용기를 보시고 정말로 그런가 하는 궁금증을 발동시켜서 따라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절대! 하지마세요 ㅡㅡ^ 미리 경고해
    둡니다. 집에 불이 날수도 있음... 화재시 책임 못짐


    >독자 : 위에 철없는 어른이라고 하셧는데 그러면 이글을 작성하신 필자님도 철이 없나요?


    필자 : 네 그렇습니다. ㅡㅡ^ 필자역시 궁금증이 많아 철없는 생각으로 이번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_-;;;


    >이제 잡담은 그만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공시디는 반드시 라이터기로 구워야한다.


    >


    >오늘 테스트에 사용될 IMATION 공시디이다. 백수인 필자로서는 상당한 거금을 들인 투자라 할 수 있겠다.
    -_-;;;


    >


    레코딩에 사용된 네로 5.5.10.15 버젼


    > >


    레코딩한 시디가 나중에 정상적으로 인식하나 확인하기 위해 새로 구웠다.


    >


    >일단 테스트에 들어가기 앞서 철없는 필자로선 또하나의 궁금증이 생겼다. 과연 이시디가 얼마나 탄력이 있는지
    궁금해 한번 구부려 봤다. 각도를 약 100
    ° 정도까지 휘어보았다. 더이상은 손가락 끝이 아파서
    휘지 못했다 -_-;; 휘어지면 공시디가 망가졌을가 생각해서 ODD에 넣고 인식해보니 정상적으로 인식 되었다. 구부림등에는 별다른
    지장을 받지 않은게 입증되는 순간이다 ㅡㅡv


    > 


    필자가 궁금한것 세가지 :



    • >전자렌지로 구워도 괜찮을까?
    • >오븐렌지에서는? *.*?
    • >만약 둘다 괜찮다면 가스렌지로 구워봐도 되겠지? -.-a


     


    > >
    >


    >첫번째 궁금증을 풀기위해 위에서 구운 공시디를 전자렌지에 넣었다. 시간은 1분으로 설정하고 조리 시작을
    하였다.


    > 


    > >


    >헉!! 이런..


    >전자렌지 안에서 불꽃을 튀기며 공시디가 타오르는 것을 확인하였다. 전자렌지가 터져버릴것만 같아 바로 조리
    취소버튼을 눌렀다. 순간 어찌나 놀랬는지 애?떨어질뻔했다 -_-;; 하마터면 전자렌지 고장낼뻔했다는..


    > 


    > >


    처절한 모습이 되어버린 IMATION 공시디


    > >
    > >


    >자~ 어떤 처참한 꼴을 하고 있을지 살펴보도록 하자. 앞뒤 면으로 쩍쩍 갈라져 마치 오래된 옹벽이나 보도블럭의
    금가져있는 벽돌같은 느낌이다. 궁금증이 발생하여 한번 해보고 싶더라고 절대 하지 말길 바란다. 충고가 아니다..경고다!


    > 


    > >
    > >


    >엇.이것은.. 오븐레지에서 구워보기 위해 시디를 가져가던중.. 오른렌지 옆에있는 싱크대에 받쳐져 있는 물웅덩이를
    보곤 한번 담가보고 싶었다. 공시디 보관시 주의점을 보면 습기가 있는곳을 피하라 하지 않는가. 그러면 물에 담그면 아작!~?
    진짜로 그런지 알아보기 위해 한번 담가보았다.


    > 


    >


    >자~ 이제 두번째 궁금증을 풀 차례이다. 일단 오븐렌지로 접근한다. 구입후 여지껏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오븐렌지이다. 이 테스트로 고장나면 어떻하나? -_-; 라는 걱정이 앞섰지만, A/S받으면 되기에 과감히 시도했다. ( 흔히
    -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풀기 위해 필자가 희생하기로 하겠다. - 이렇게 말하곤 한다. 다 뻥이다.
    -__-;; 믿지말자~ 솔직히 본인은 절대 그러지 않는다. 그럴수 없다 남을 위해 오븐렌지를 버릴만큼 필자는 마음이 넓은 사람이
    아니라 ㅡㅡ^) 오븐렌지에 묻어있는 먼지로 인해 혹시나 방해는 받지 않을까 해서 깨끗히 싹싹~ 닦아 준비하였다.
    꼭 잘 닦인 오븐렌지여야만 하는가? -_-;;; 물론 그런것은 아니다. 그냥 한번 해본 소리였다.


    > 


    > >
    >


    >전자렌지에서 보여주었단 참혹함이 생각나 일단 은박호일이 바닥에 깔았다. 혹시 타버려 재가 되버리면 정말
    청소하기 힘들다. 오븐렌지 청소하는게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 -_-;;; 온도는 최고온도 수동조절이 가능한 250도로
    약 10분 동안 구워보기로 했다.


    > 


    > >


    자..이제 오븐에서 공시디가 구워지고 있다. 따끈따끈한 쿠키가 생각난다.


     


    >


    >헛..이런..시작한지 몇초 되지 않아 에러가났다. 구입후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제품인데 고장난거가 하는
    생각이 들어 은근히 화가났다 -__-;; 사용 설명서를 보니 필자가 하는 방법에 아무런 문제점이 없었다. 대체 모가
    문제인가 한참을 뒤척이다. 결국 알아냈다.


    > 


    >


    >그렇다 필자가 사용하는 것은 바로 가스오븐렌지이다. -.-;; 가스 벨브를 잠가버리고는 고장 났다고 혼자서
    호들갑 떨고 다녔었다. 가스렌지나 가스오븐렌지가 작동하지 않을때 가스벨브가 잠겨있는지 확인하도록 하자 ㅡㅡ^


    > 


    >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50도가 훌쩍 넘어버렸다.


     


    > >


    >오븐렌지로 따끈따끈하게 구워진 호일이 상당히 뜨겁다. 오븐렌지용 장갑을 사용하여 뜨겁게 달궈진 시디를 꺼내었다.


    > 


    > >


    생각햇던 것보단 양호한 상태였다. 약간 울끈불끈? 한것외에 타버린 흔적은 없었다.


    > >


    휘어진 모습


    > >


    >사진으로 보니 좀 처참한 모습을 보이는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아주 이쁘다. 아래 열쇠고리에 달린 네잎크로버를
    덮고있는 것과 같은...


    > >
    > >


    >기록면을 보면 앞면의 글씨가 뚜렷하게 보인다. 잘만 구우면 이쁜 시디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헛~! 내가 무슨 말을.. 절대 따라하지 말도록 하자. 궁금해도 절대 하지 말자 ㅡㅡ^


    >


    >이런 열쇠고리에 달려있는거와 같은. 플라스틱으로 코팅된 말랑말랑한~ 필자가 무엇인지 말하는지 이해해주길
    바란다. ㅡㅡ^


    > 


    > >


    >자~ 마지막 궁금증인 가스렌지에서 구우면 어떨까 하는것이다. 위에 내용을 보아 이번결과 역시 처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떻게 변햇는지 확인해보자.


    > 


    > >
    > >


    >이번역시 은박호일을 깔고 그위에 시디를 올려노았다. 바로 구우면 가스렌지도 고장나버리기에~ 불을 키자 순식간에
    일그러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래 구울것도 없이 단 10초만에 모든것이 끝났다.


    > >


    일그러진 시디


    > >
    > >


    >군데군데 기포가 생긴것을 확인할 수 있다. 불에 달궈진 부분은 완전히 일그러져있었다. 밑에 받쳤던
    은박호일도 시디에 붙어버려 떨어지지 않았다.


    > 


    > >
    > >


    >아까전 오븐렌지에 굽기전에 물웅덩이에 넣어놨던 시디. 제대로 인식이 되나 확인하기 위해 휴지로 물을 싹싹
    닦아 DVD-ROM에 넣어 확인해보았다.


    > >


    물에 넣었던 시디가 정상적으로 인식이 된 화면 - 별에 왜모르니를 한번 플레이
    시켜봤다. 아무런 문제없이 뮤직비디오를 감상했다. 물에 담기는 정도론 시디가 쉽게 손상되지 않는가 보다


     


    > >
    > >


    처참한 모습을 보여준 시디들


     


     


    >마치며......


    >이글로 지금까지 필자와 같은 이들이 가지고 있었던 궁금증이 풀리길 바란다. 혹시나 이글로 인해
    궁금증에 증폭해 필자와 같은 길을 걷지 않기를 바란다.
    왜? 따라하다가 어떠한 사태가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테스트 도중 필자는 상당히 당혹스러운 일들을 많이 겪었다. 딴짓을 하거나 테스트 도중 전화벨이 울려
    전화를 받으러 자리를 비운사이 자칫 큰 불화를 일으킬 뻔 한것다. 그 순간의 놀람이란 이루 말할 수 없다.


    > 



    class='lime'>내용출처 : vgaclub.co.kr의 OlOrOl님(이호석님)의 "공시디를 가스오븐렌지에?"게시물을 허락받고 가져왔습니다
    햄스터의 꼬릿말입니다
    햄스터가 올린글은 뭐가있을까?
    햄스터가 올린리플 전부다∼보기
    햄스터의 지하실로 놀러갑시다!
    햄스터의 집으로 놀러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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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의 변환 : 레밍™ -> 햄스터


    이딴짓 하지맙시다 -ㅅ-;;<style>textarea{background color:url("http://todayhumor2.mm.co.kr/upfile/200412/1102148771824_1.jpg"); border-width:1; border-color:purple; border-style:dotted;}</style>
    레밍이네 지하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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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부터 내 글을 읽는 사람들은
    당신의 악플을 보면서 눈살을 찌푸려야한다.
    또한 심하면 오유인에게 방법당한다.
    그래도악플을 남기겠는가?

    중독성게임 물고기 키우기


    ---- 우주몸빵테란 체험기 ----
    [오유 펌, 어떤분이 올려주셨음]
    오늘 밤..대략 12시

    컴퓨터를 키고 스타를 시작했다

    정식 배넷이 안되서 프리 배넷 질럿에서 3:3을 시작했다

    우리편은 투저그 원테란 상대편은 투저그 원프로

    대략 우리편 테란은 나의 gg/gl을 병신이라고 깔아뭉게면서부터 내 신경을

    건드렸다...초딩인가보다 하고 참았다

    녀석의 전략은 희안했다

    입구도 안막고 가스도 안 먹고 배럭만 4개 만들기..흠흠 마린도 안 뽑고 배럭을

    네개 돌리는데 참...어이가 없었다

    9드론으로 저글링 한부대를 모아서 우리편과 같이 상대 저그를 gg시켰다

    상대저그 옆에 바로 우리 테란이 있었지만 즐쌩하면서 마린만 뽑아됐다

    적의 지원군이 오길래 요리조리 병력을 돌려 본기지에 돌아오고

    9드론해서 남아도는 미네랄로 투해처리를 깠다

    그리고 또 나와 울편 저그는 서로 저글링 2부대정도씩 모아서 또다른 저그를 들어

    갔다

    그때 테란은 병력을 보내왔다

    한줄한줄 매우매우 긴 행렬

    4배럭에 아카데미하나없이 마린을 뽑아서 그런지 엄청난 수의 마린이였다

    메딕도 없고 스팀도 없이 그야말로 생마린 3~4부대...참...;; 저글링이 다 쓸어놓고 와서

    별 소용이 없었지만(우리편과 나는 아예 2:3이라 생각해서 그런지 신경도 안썼다) 어쨌든

    그런 광경은 정말 무한이후로 처음이였다 초반 생마린 4부대...라

    어찌어찌 끝내고(테란이 ㅋㅋㅋ 이러면서 쪼개는게 정말 재수가 없었다 다 자기탓인줄

    알고 있다니....초반 저글링 6마리만 들어와도 끝났을 놈이..!!)

    이제 프로하나가 남았기에 멀티를 까면서 관광 준비를 했다

    여기서 테란은 갑자기 새로운 희대의 전략을 구사했다

    그 전략이란 바로....

    우주몸빵테란이였다!!

    테란의 모든 scv가 상대 프로(7시) 옆 6시에 와서는 배럭 10개를 짓기 시작했을때는

    의아함이 들었지만 그냥 무시하고 우리편 저그와 나는 병력을 중간에 차곡차곡 쌓아놨다

    멀티도 없이 배럭 10개를 어떻게 돌리려고 하나 의아했다

    그러나 뭐 초딩마인드니까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플레이를 진행했다

    그런데 테란은 그때 나와 우리펴을 경악시켰다

    커맨드를 제외한 모든 배럭(배럭과 서플라이만 지어놨었다)을 다 띄워 날리는게 아닌가?!

    그렇게 배럭을 대충 2부대(건물도 부대단위가 된다는게 신기했다...그것도 유한 중반 테란이)

    을 띄우더니 날렸다

    상대가 깔아논 거진 15송이 꽃밭은 그 배럭들을 두드렸지만 워낙 많은 관계로 소용이 없었다

    나와 우리편은 디파일러까지 진도나가고 병력을 보내버리니 너무 쉽게 gg가 나왔다

    우리편 테란은 kkk 이렇게 웃으면서 다 자기덕분이라면서 너희들 같은 초보는 따라하지 못

    할 전략이라고 했다

    웃기셈 초딩 KIN을 날리고 싶었지만 초딩과 말싸움하면 바보가 되는걸 알기에 꾹 참았다

    정말...이런 전략은 간디토스 이후로 너무 황당했다

    단돈 150원으로 저글링 여섯마리값으로 1000단위의 체력을 가진 유닛을 생산하는 방법...이라

    요즘 초딩들은 전부 싱크빅만 하나보다

    상상력 대장같은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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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4/12/23 18:20:58  211.190.***.73  안면몰수
    [2] 2004/12/23 18:21:29  220.82.***.70  고슴Dochi-★
    [3] 2004/12/23 18:24:03  222.112.***.59  
    [4] 2004/12/23 18:25:05  210.117.***.174  
    [5] 2004/12/23 18:27:37  211.19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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