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갔다온지는 좀 지났는데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서 작성해 봅니다!
여유가 있는 여행기가 아니고 예산도 빠듯하고 처음가는 해외여행이라 뽕뽑고 온다!! 라는 생각으로 많이 돌아다녀서 여유가 거의 없는 여행기!
여행가기전에 이런저런 블로그 글들과 구글지도를 사용해 루트를 짜서 갔습니다.
경비는 여권 만드는거 부터 시작해서 한 70~80 정도 비행기표 3박4일+숙박비+여권사진+여권만드는비용 나머진 3박4일 경비로 사용했고 주유패스 2일권 , 라피트권 다 구매해서 갔고 교토때만 버스이용권 따로 구매했습니다.
갈때는 김포공항에서 간사이로 올때는 인천공항으로! 포켓파이 신청하셨으면 꼭 검색대 통과전에 받고 들어가세요.. 첫 여행이라 아무생각 없이 들어가서 여행사 직원분이 가져다 주셨습니다.
면세점에서 물건 다 찾고 가만히 멍때리다가 이제 출발합니다.
제주항공을 타고 간사이로! 이날 새벽부터 배가 아파서 죽겠다 싶었는데 비행기가 작아서 그런건지 멀미나서 죽을뻔 했습니다.
입국심사때 숙소를 그냥 호텔이라고 적었더니 다시 적어오라고 뒤로 밀리고.. 정확한 호텔명과 호텔 주소까지 적고 통과해서 나왔고 에스컬레이터 따라 올라가서 사람들 졸졸 따라가면 난바로 갈수있는 티켓을 살 수 있습니다! 전 라피트 교환권 사서가서 교환한뒤 바로 탔습니다.
캐리어 따로 보관 후 40분정도 멍때리다 보면 난바역에 도착하고 사람들 따라서 졸졸 따라와서 내려왔습니다. 난바역 출구가 많아서 난바역에서만 15분 헤맨거 같아요
한국과는 다른 지하철 플랫폼 주유패스로 무료로 이용했고 신사이바시에 있는 숙소로 이동해서 체크인 시간이 아니라 짐만 놓고 밥먹으러!
난바역으로 다시 이동해 도보로 10분 정도 걸어서 첫 식사를 하러 온곳은 100년된 오무라이스 집인 홋쿄쿠세이(북극성) 아슬아슬하게 런치셋트 시킬 수 있는 시간에 도착해서 치킨오무라이스 셋트로 먹었고 가라아케나 오무라이스 모두 간이 진하지 않고 밥이 포슬포슬하면서 닭이 부드러워서 맛있게 먹었고 가게 내부에 작은 정원이 있어요.
맛있게 먹은 후 도보로 이동해 센니치마에선 탑승해서 주오선 환승해 오사카코로 갑니다
바로 덴포잔 대관람차과 산타마리아호를 주유패스로 공짜로 이용하기 위해서죠!
큰 레고기린을 지낫 관람차를 탑승해서 경치와 여유를 즐기고 다리밑에 저 배가 제가 탈 산타마리아호 입니다! 정각마다 탈수 있으니 시간분배 잘해서 이용하세요.
중간에 시간이 남아서 쇼핑센터? 같은곳에서 구경도 하고 뽑기도 했는데 ㅎ... 그냥 음료수나 하나 더 사먹을걸..
가이유칸 이라는 수족관인데 구경하기엔 너무 비싸서 포기하고 사진만.. 2500엔 정도 했던거 같고 주유패스 할인이 될거에요
시간 맞춰서 산타마리아호로! 배 타는게 몇년만이라 두근두근
1시간 정도 한바퀴 도는데 바람도 좋고 경치도 좋아서 정말 만족했고 실내에 카페도 있어서 앉아서 음료 마시면서 이용도 가능해요!
다시 숙소로 돌아가던 길에 사먹은 치즈빵? 두꺼운 팬케이크 사이에 치즈를 넣어준건데 이도저도 아닌 맛이였고 내용물은 변경 가능했어요
숙소 바로 근처에 있던 지하철역 처음엔 옛날 지하철역을 철거를 안한건가 했는데 실제로 운행해서 놀랐습니다.
초라한 저의 숙소.. 코드가 하나라 TV와 냉장고 둘중의 하나만 작동가능하고 방음도 잘 안되고 방청소도 안해주던 잠만 자던곳 입니다.
짐만 풀고 후다닥 난바로 다시 이동해서 모토무라규카츠로! 블로그에서 유명하고 친구도 방문했던 곳이라 믿고 방문해서 더블로 먹었는데 기다린 시간이 있어서 싱글로 먹으면 후회할뻔.. 미니화로를 통해 고기를 원하는 상태로 구워먹을 수 있어서 원하는 굽기로 먹을 수 있고 겉의 튀김옷이 살짝 바삭하면서 안의 고기의 부드러움이 잘어울리는데 소금 양파 간장 와사비 어떤걸 찍어 먹어도 정말 맛있었는데 화로의 불이 5점 정도 남았을때 아예 꺼져버려서 남은열로 아주 살짝만 익혀서 먹었는데도 오히려 취향에 맞고 굽기별로 먹어본거 같아요
신기한 간판들이 많아서 구경하면서 리버크루즈를 타러 이동합니다.
사진속 작은배에 탑승해서 물따라 한바퀴 돌고오는데 개인적으로 산타마리아호를 타고 난 뒤여서 별로.. 주유패스로 공짜이니 한번쯤 타보는건 좋습니다! 문어 간판있는 곳에서 잠깐 정지하는데 가이드분이 부르는 노래? 같은거에 따라 문어가 반응을 보여요
유명한 글리코상 앞에서 셀카도 찍고 옆에 있던 커플사진도 찍어주고... 죽창.. 죽창이 필요하다.
일본에 왔으니 타코야키를! 사람들 줄 많이 서있길래 쪼르르 소스를 선택하는데 저는 간장 마요네즈 소스를 뿌리고 파를 올릴건지 물어보길래 올려달라 했는데 안에 문어가 한국에서 넣어주던 사이즈와 달리 많이 크면서 두껍고 소스가 간이 진하지 않고 적당히 맛이 나면서 두껍게 씹히는 문어와 파의 아삭함이 잘 어울려서 좋았습니다.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신기한 간판들과 거리를 구경하다가 한국식당이 있어서 신기해 하고 간판이 특이한 킨류라멘등 구경하면서 돈키호테와 드럭스토어등에서 살 물건들의 가격을 사진으로 찍어서 구매할 곳을 선정하고 숙소로 돌아와 다음날 아침에 먹을 식사를사고 푸딩을 먹고 1일차가 끝납니다!
드럭스토어마다 샤론파스나 퍼펙트휩 같은게 가격이 모두 차이가 있어서 발품 팔아서 가장 저렴한 가게에서 구매했는데 돈키호테와 비교해서 샤론파스 1개당 150엔? 정도 차이가 났어요!
1~2일 차는 오사카에서 돌아다니고 3일차는 교토 4일차는 딱히 작성할게 없어서.. 일정 짯던거와 같이 올릴까 싶어요!
내년 2월 말쯤에도 대만여행 이나 베트남여행 계획잡혀 있는데 그때도 당연히 혼자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