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흐... 헤어졌어요 헤어졌다기보단 차였죠! 차였어요! 거의 1300일을 눈 앞에두고 차였네요!
거의 1년만 연애하고 나머지 시간들은 남자친구가 해외에 가게되서 1년에 한번볼까말까하면서 지냈는데
결국은 뭐..차였네요! 진짜 많이 좋아했는데...
저는 최선을 다했고 진심으로 사랑했으닌까 후회는 안합니다
전남친은 제 탓을 할지도 모르지만 저는 모든게 다 제 탓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을거에요
저는 관계 회복을 위해 많이 노력했고.. 많은걸 참아줬어요
항상 제가 져주고 참고 넘어가기만 해서 그랬을까요
아니면 제가 전남친을 너무 사랑했던걸 전남친 스스로가 알아서였을까요
제가 많이 우스웠나봐요ㅎㅎ...
사귀면서 하도 많이 헤어지자고 그래서 정말 헤어지게 되면 덜 아프고 덜 힘들줄알았는데 똑같이 아프고 많이 힘드네요
주말동안 하루종일 울었어요..
연락이라도 해서 좋게헤어지기라도 했으면 좋았을텐데..
제가 정말 싫었나봐요ㅋㅋㅋ
말도없이 잠수이별을 당했어요!
후... 다음 연애를 제가 과연 언제 할수있을지 모르겠지만
만약에 하게된다면 덜 사랑할래요
적어도 저만 하는 사랑은 안할거에요ㅋㅋ
그냥 짝사랑이잖아요 사귀게 되더라도 덜 사랑하게 노력할꺼에요
괜히 또 연애했다가 상처받고싶지않아요
ㅠㅠ 헤어졌으닌까 당분간은 저만 보고 저만 챙기고
스스로를 더 사랑해주기로ㅠㅠ.. 요즘은 운동을 시작했어요
운동 열심히해서 집중하면 헤어진거 생각이 안나겠죠? 빡쎄게 해야겠어요 ㅋㅋㅋㅋ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