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나면 그냥 가족들과 피난가겠다는 건장한 청년 여러분들 댓글이 안타까워 글을 씁니다.

뭐 전쟁이 일어나지는 않겠지만 설사 전쟁이 일어나더라도 진짜 안싸울꺼예요??

아무리 국제적,사회적,정치적으로 이용당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님들이 지금까지 태어나서 자란곳

입니다. 목숨이 소중하기는 하지만 감성이 있는 인간이라면 당연히 총들고 싸워야 하지 않나요??

전 너무 분해서 눈뒤집히고 싸우러 갈것 같은데....

최근 뉴스에 전쟁나면 싸우겠느냐 라는 설문에서 한국은 50%정도밖에 참여의사를 밝히지 않았다고 합니다.

진짜 심각하게 안느껴지십니까??

내 사랑하는 가족과 민족을 지키기 위한 거라는 입에바른 설득이 아니라 우리 땅에서 맘대로 설치는 놈들

있다는것 자체가 이해가되십니까...

실제로 전쟁에 참여해본적도 없고 전쟁이 어떤 느낌인지도 모른녀석이 지나친 용기로 씨부리는거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정부나 정치, 사회가 더럽고 추악해도 우리나라 입니다.

못난자식이라도 사랑으로 끝까지 보살피려는 부모님마음처럼 조금이라도 조국을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애국심을 보면 안 좋은일 있을때마다 나몰라라 하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