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거 없긴 없나 보시군....

사람이란 이상해.

분위기에 휩쓸리면 그대로 밀어 붙이는 거야.

그러다가 뭔가에 부딫치면 우루루 몰려 나가 매장 시켜버리지.

하지만 너무 큰 것과 부딫치면 알아서 흩어지고 잠잠 해지는거야.

익명성은 무기가 되버린지 오래 되버렸고

네티즌들은 초딩 욕하기에 바쁘지.

근데 그거 알아?

현재의 초딩을 만든건 우리가 아닐까?

초딩이 쾌락만을 추구하는 포르노적 성만 아는 이유가 뭔지 알아?

말 안해도 알겠지. 답은 우리가 더 잘아니까.

그리고 다른 이야기도 조금 해볼게.

A라는 의견이 있고 B라는 의견이 있어.

둘다 맞는 의견이지만 다른 방향으로 접근해본것이 다르다면 다르지.

그런데 A의 의견이 다수인 반면 B의 의견이 소수 인거야.

거기까진 괜찮아. 꽤 "민주적" 이거든.

그렇다고 A의견을 지지하는 측이 B의견 측을 핍박 할순 없는거야.

심지어 무시하고 헐뜯고 인신공격 까지 하는 사람들도 있더군.

그러지 말자. 그게 바로 우리 교과서에 지지리게 나왔던

다수의 횡포야.

인터넷은 성격이 조금 이상해서 다수의 의견이 무조건 맞는것이 되버려.

참 위험하지?

그리고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아직 덜 성숙했어.

인터넷이 암만 빨라지면 뭐해?

사람들의 자각은 전혀 따라잡질 못하고 있어.

상대방을 욕하고 무시하고 헐뜯는 네티즌은 우리나라가 제일 많을거야.

제발 네티켓의 기본적인거 하나만 알자.

"상대방을 존중하라"

이거 하나만 가슴에 새겨봐.

절대로 찌질하단 소리는 듣고 싶을래야 못들을 거야.

지금 내가 하는 말은 전혀 두서도 없고

근거도 부실하며

국어교과서가 좋아하는 육하원칙 스타일도 아니지.

그렇다고 나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말이야.

인터넷을 하려면 혹은 인터넷 게임을 하든

기본적인 네티켓은 장착하자.

서로 웃으면서 게임해야지.

상대방 가슴에 상처를 주는건 별로 좋은 일이 아니야.

그럼 이만 쓸게.


지금 이 글이 반말인걸 보면 나도 참 개념이 없나봐.
홧김에 써서 그랬다지만 너무하지?
미안하다고 해봤자 "말 이면 다냐?"
라고 테클이나 받을테고~
정말 복잡한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