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랑 보통 둘이서 농구를 하는데 일대일을 합니다.

어제도 어김없이 일대일을 하는데 친구가 돌파 때 마다

골밑까지 드리블치고 들어오더니 갑자기 드리블을 멈추고 공을 잡으면서

피벗을 굴리며 틈을 간보다가 두발짝 걸어가며 레이업이나 골밑슛을 넣더군요

하는 패턴을 보니 주로

드리블을 멈추고 양 발이 땅에 닿은 채로 공을 잡고 나면 피벗을 하면서 수비를 정신없게 만들다가

틈이 생기면 프리풋을 딛으며 한발짝, 피벗풋을 떼면서 그 발로 또 한발짝 이렇게 두발짝 뛰어가서

레이업이나 골밑슛을 넣더라구요 

저는 보통 드리블을 멈추거나 패스를 받아 공을 잡으면 그 때부터 1스텝으로 카운트 하는 걸로 알고 있기 때문에

친구가 하는 짓은 세발짝 걸어서 트래블링이 아니냐고 했는데, 친구는 아니라고 하더군요

뛰어가면서 레이업 하는거랑 비슷한 셈이고 프리풋으로 한발짝 딛는건 피벗한 상태니까 상관없다면서

느바에서 이런 스텝을 많이 봤다고.... -_- 어디 느바를 보고 온건지

제가 자세히 알고 있던 부분이 아니라 덩달아 저도 헷갈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떤게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