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여태 바세린바세린 좋다고만 들었지
그게 좋아봤자 얼마나 좋겠어라고 흥했던 과거의 저를 반성해봅니다...
엄청난 건성김미연이라 립밤을 발라줘도 여름에도 입술각질 쫙쫙 부각되는 뷰징어였는데
어제 약국에 약사러 갈 일이 있어서 갔다가 한 쪽편에 바세린이 비치되어있는거 보고
뷰게에서 입술에 이거 바르고 자면 다음날 꿀먹은 입술 된다고해서 설마설마하고 구매했는데
가격도 무려 천오백원!! 착한가격에 기분 좋아서
뷰게에서 본 것 처럼 자기전에 듬뿍 올려놓듯이 발라주고 잤는데..
아침에 씻으면서 남아있는 바세린 닦아주니까
세상에나.. 입술에 각질이 마법처럼 없어졌어요...
저 여태껏 제 입술이 건조한 체질이라고 생각해서
립스틱 제대로 발라본적 없었는데 ㅠㅠㅠㅠㅠ
매트하게만 느껴졌던 립스틱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 입에 착 달라붙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 발색 은은하게 되면서 발리는데 엄청나게 감동 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앞으로 바세린은 사랑입니다 ㅠㅠㅠ
발뒷꿈치 팔꿈치 등등 건조함으로 쩍쩍 갈라지려고 하는 부위에 모두 자주 발라줘야겠어요 ㅠㅠㅠ
뷰게님들 사랑해요
저를 점점 여자를 만들어주고 있다능 데헷
(그나저나 텅장은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