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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205208
    작성자 : 고민..
    추천 : 1
    조회수 : 1108
    IP : 115.139.***.24
    댓글 : 24개
    등록시간 : 2011/09/11 03:24:05
    http://todayhumor.com/?gomin_205208 모바일
    20대 여자 인데, 소심하고 친구가 없는 성격이 고민이네요..
    소극적이고 남들에게 잘 못다가가는 성격이에요
    제가 기억하는 제 모습은 항상 그랬어요
    유치원 때부터 지금 까지 쭉그랬네요

    중, 고등학교 때 저랑 놀던 친구들도 보면
    그냥 조용하고.. 착하지만.. 
    왠지 재미없는 애들이었어요 저처럼.
    흔히 말하는 범생이었죠
    같이 놀던 친구들 중엔 
    같은 반 애들이 은근히 무시하고 은근한 괴롭힘을 당하던 애들도 있었어요

    괴롭힘을 당하는 애들의 특징이 딱 있잖아요
    공부, 운동 둘다 못하거나 성격이 만만해보인다던가.
    저 같은 경우 공부는 잘하는 편이라 
    애들이 무시하는 경우는 없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스스로 그런애들이랑 노는게
    부끄럽단 생각도 들었지만, 같이 놀애들이 없어서 그냥 놀고
    (논다기 보다는 그냥.. 같이 다닌다는 느낌?
     그러고보니 쉬는시간에도 보통 저 혼자 있었네요
     밥 먹거나 체육시간 이럴때만 같이 가고요)
    다음 학년되면 반에서 그냥 적당히 같이다닐 애들 만나고
    이러다보니 지금도 친구가 없네요.

    자연스럽게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걸 
    안좋아한다기 보다는 스트레스를 받아서 피해요
    문제는 혼자 있는걸 좋아하면 괜찮은데
    혼자있는걸 외로워하고
    다른사람들이 러사람들이랑 즐겁게 노는걸 보면
    정말 부럽더라고요

    이런 소극적인 성격이라서
    대학교와서도 과생활이나 동아리 활동도 안했고
    다른 특별한 대외활동도 안했네요

    이제 다음학기면 졸업을 하고 취직을 해야하는데.
    자소서를 써야해서 찾아봤더니
    죄다 활동적이고 외향적인 사람,
    여러 활동을 한사람들이 적을 수 있는
    질문만을 해놨더라고요.

    아무 활동도 안해온 저는 할말도 없고
    쓸 말도 없었지요.

    이젠 나이도 많은 편이고 졸업에 가까운 나이라
    어디 껴서 활동하는것도 쉽지가 않고
    새롭게 살마을 사귀는것도 어려운 상황이네요.
    솔직히 이 성격으로 취직해서 잘 다닐 수 있을지도 걱정입니다

    제가 히키코모리라던가 대인기피증은 아니에요
    또 처음 만나는 사람하고도 말은 참 잘하거든요
    문제는 그 사람과 정말 가까워질 수 없다는 것이죠.

    일단 지금 당장은 자소서에 쓸말이 없는게 고민이네요
    이런 성격으로 살아와서.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1/09/11 03:45:31  112.168.***.254  김보급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익명ZmZmZ(2011-09-11 03:29:21)추천 0
    저도 지금은 그나마 나아져서 성격이 좀 바뀌었어요
    그래도 제가 사람들 많은 곳에 끼어서 잘 노는 성격은 아니거든요
    술자리 라던가 술먹는걸 안좋아해요
    조용한 성격이지만 다른 사람 이야기를 듣는걸 잘해줍니다
    그런데 저같이 재미없는 성격은 좋아하질 안더라고요.
    댓글 0개 ▲
    뿌우(2011-09-11 03:26:32)116.34.***.83추천 0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으니 좀더 자신을 변화시키시기를.

    내가 변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나에게 오는사람들도 잠시 왔다가 다시 돌아갈뿐.

    그리고 오는사람들을 재지도말고, 의심도하지말고 한번쯤은 속는셈치고 진심으로 대해보세요.

    경험이 없으면 사람사귀기도 힘들답니다. 그리고 좋은사람 찾아내는 방법 익히기도 힘들구요.
    댓글 0개 ▲
    익명aWlwb(2011-09-11 03:31:33)추천 0
    저도 낯가리고 소심한 성격인데
    다 자기한테 맞는 사람들이 있어요. 지금 그런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신 거 뿐이에요.
    댓글 0개 ▲
    icipher(2011-09-11 03:32:33)119.202.***.50추천 0
    와 저랑 너무 비슷하시네요... 물론 전 여자는 아닙니다.

    아직 대학 수시 원서 쓸 때 말고는 자소서 쓸 일이 없었는데, 저번학기 진로와 관련하여 여러가지를 해볼 때 대외 활동이 너무 없어서 상당히 난감하긴 했습니다.

    지금은 최대한 상황에 맞게 어떻게든 가진 장점을 부각시키는 것 말고는 답이 없어 보입니다.

    솔직히 취직해서 트러블이 생길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태까지 잘 해오셨잖아요.

    저같은 경우는 연구 쪽으로 가닥을 잡아서 이제 그런 고민은 사라졌습니다만, 취업쪽을 생각했을 때는 눈에 보이는 대외적 활동을 일부러 찾아 할까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각종 접근성이 좋은 대외활동을 노리면 됩니다. 대신에 힘들긴 할겁니다.

    대학교 행사의 각종 준비 위원회가 귀찮지만 작성님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지요. 혹은 봉사활동도 매우 힘들겠지만 접근성이 좋습니다.

    일단 지금은 졸업을 앞두셨다니 달리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다만 가진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키시고 취업 후는 잘 해나가실 것 같으니 걱정일랑 안하셔도 될 것입니다.
    댓글 0개 ▲
    익명ZmZmZ(2011-09-11 03:34:13)추천 0
    전 화려한 스타일의 여자들이랑은 잘 못 친해지더라고요
    연구 쪽으로 가닥을 잡으셨다니 부럽네요
    저도 제 성격이라면 연구이런걸 해야하는데
    사실 좋아하는 학문 분야가 없어서 그냥 취업을 선택했어요.
    동아리 회장이 가장 좋긴 하지만
    전 여태껏 동아리를 한적도 없어서요..
    ㅋ 이러다가 결혼은 잘할 수 있을련지 모르겟네요
    댓글 0개 ▲
    뿌우(2011-09-11 03:35:37)116.34.***.83추천 0
    결혼은 하실겁니다. 장담해요 :D

    너무 크게는 걱정하지마세요
    댓글 0개 ▲
    108번뇌(2011-09-11 03:59:04)175.197.***.221추천 0
    음..저도 그닥 잼있지는 않는데; 애들이 만날떄마다 꼭부르던데;;

    남자 여자 차이가 있나봅니다;
    댓글 0개 ▲
    익명aGhoa(2011-09-11 03:59:32)추천 0
    저랑 심각하게 많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공부를 열심히 했던 사람이라 무시당하고 살진 않았는데 어쨌든 지나치게 소극적이에요.
    적극적인 사람이 되려고도 했지만, 그게 제 스타일이 아니니까 결국은 원래대로 돌아오더라고요.
    그냥 가장 가깝고 친한 사람들이랑만 만나고 어울리고, 그렇게 깊고 좁은 관계만 유지해나가게 되더군요.
    저도 두 학기만 있으면 졸업하는 4학년인데, 그 흔한 동아리 하나 안해서 자소서가 텅... 이력서에도 텅....
    지금에 와서 후회하기도 하고, 후회한다고 한들 지난 과거에 바뀌었을 수 있지도 않았을 것 같고.
    열정적이고 대외적으로 액티브하게 살지 않았더라도 일은 참 열심히 할 자신 있는데 이력서의 짧은 몇줄, 자소서의 몇 단락이 저를 표현해주지 못하니까 너무 서글퍼요.
    전 마지막으로 학술 동아리 한번 해볼까 용기를 내려고는 하는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뭐, 주변 사람들 말로는 제가 이렇게 살았더라도 밥 벌어먹고는 살지 않겠냐 하는데 감이 안오니 뭐라도 해봐야죠.
    어째 동감한다면서 제 푸념만 한듯. ㅠㅠ 힘내세요. 동지로써 응원할게요.
    댓글 0개 ▲
    icipher(2011-09-11 03:38:59)119.202.***.50추천 0
    동아리 회장 참 좋죠... 그런데 문제는 님같은 성격을 가지신 분은 동아리도 잘 안들 뿐더라 권력자 자리에 가기도 쉽진 않죠. 애초에 관심이 별로 없으니까요.

    저도 동아리는 나중에 학년 좀 오르고 부랴부랴 들어갔는데 그것도 학술 동아리로 갔습니다. ㅋㅋ... 전공에 도움될까 싶어서 말이죠.

    결혼을 기회를 잡고 쟁취하는 것으로 본다면 기회는 적겠지만 쟁취하는 힘은 누구보다 강하실겁니다. 소수와 깊고 친밀하게 지내는 사람의 단점이자 장점이죠.
    댓글 0개 ▲
    익명ZmZmZ(2011-09-11 03:40:24)추천 0
    뿌우님 좋은 말씀 감사해요 ㅋ 근데 어찌 장담하시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주변에 저같은 분 계시는가요?ㅎㅎ

    icipher 님 잘 아시네요.. 네 저는 권력자 자리, 리더자리가 전혀 탐나지 않아요 ㅋㅋ
    오히려 부담스러워 하죠
    그리고 제가 하면 전체적으로 재미없어져서
    사람들이 참여를 잘 안할것 같단 생각도 들구요
    제가 생각해도 전 참 재미가 없거든요

    전 동아리는 지금 어디라도 들어가는건 불가능하구요
    자소서에는 정 안되면 머 소설이라도 지어서 써야겠죠..
    솔직히 부회장 이라도 안해본 사람은 드물다더군요.
    댓글 0개 ▲
    108번뇌(2011-09-11 03:45:17)175.197.***.221추천 0
    구지 재미있어질 필요가 있을까여;;

    재미없어도 사람이 진솔한 면이있으면 끌리던데

    정작 재미있는 사람들은 자기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는 사람을 좋아하는거같은데
    댓글 0개 ▲
    익명Z2dlY(2011-09-11 03:48:05)추천 0
    나랑 똑같네.. 난 나중에 동아리 억지로 들어가서 재밌긴 했는데
    상처받은게 더 많았음 성격때문에..
    지금은 휴학하고 고독을 즐기는중 ㅇㅇ
    댓글 0개 ▲
    icipher(2011-09-11 03:50:59)119.202.***.50추천 0
    108번뇌 // 근데 진지한 청자는 아쉬울 때만 보고싶고 평소에 재밌게 잘 놀 때는 굳이 보고싶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즉, 통상적으로 같이 지내는 사람이 결코 될 수 없다는 것이지요.
    댓글 0개 ▲
    익명a2toZ(2011-09-11 03:54:25)추천 0
    그래도 공부잘하셨다니 학벌 좋으시겠고..

    대학교때 대외활동 없었으면 학점 쩌실텐데..

    그런건 대충써도 충분히 합격할것같은데요..
    댓글 0개 ▲
    icipher(2011-09-11 03:56:24)119.202.***.50추천 0
    익명14247 // 어느 계열의 전공이냐에 따라 다를겁니다. 보통의 인문 사회계열 전공자의 취업 루트는 외적 요인이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애초에 글쓴이도 자소서 양식에 질문이 그런 것들이 많다잖아요. 이공계는 그런 거 없죠.
    댓글 0개 ▲
    익명ZmZmZ(2011-09-11 04:09:52)추천 0
    icipher 님..
    지금 읽어보니까 아이씨팔 이네요;ㅋㅋㅋ
    잘 알고 계시네요ㅜㅜㅜㅜ
    정말 저같은 진지한 청자는
    자기 괴로울때, 고민있는데 들어줄 사람 없을때
    솔직히 그런용도로 쓰임 받고 잇단 생각 많이 들어요
    제가 정작 힘들땐 그사람들은 바쁘거든요 ㅎㅎㅎㅎ

    저는 인문계열이라서 솔직히 외적요인이 더 중요한것 많고요
    공부는 잘햇다고 하지만
    그냥 인서울 4년제 대학, 중위권 정도입니다
    학점도 뭐 그저 그러네요 B+ 정도.
    그래서 고민이 많아요 하아
    댓글 0개 ▲
    익명ZmZmZ(2011-09-11 04:12:13)추천 0
    익명 17817 님 정말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사실 대학 입학해서
    나름대로 적극적으로 하려고 노력은 했지만
    돌아오는건 상처 뿐이고 ㅎㅎ
    그냥 이대로 살아가고 있어요

    저 역시 대외적으로 살진 않았더라도
    성실하고 열심히 알 할 자신있는데
    그걸 표현하기가 참 어렵네요
    사실 증명할 방법도 없구요

    저 같은 경우는 학교에서
    학술 동아리 이런건 안해서 하긴 어려울것 같아요
    익명 17817 님은 지금이라도
    대학 졸업하기 직전에 꼭 해보세요
    힘내세요 ㅠㅠ 함께 힘내요 ㅠㅠ
    댓글 0개 ▲
    angorarabbit(2011-09-11 07:45:03)175.121.***.94추천 0
    아니면 종교를 믿어보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일요일이라는 하루를 어느정도 포기할수 있다면요 ㅋ 뭐 저는 종교를 안믿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뭐 신도 믿겠지만 인맥같은것도 넓히려고 교회나 성당을 다니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ㅋㅋ 그런쪽 통해서 대외활동 알아보면 좀 더 쉽게 정보를 얻을수 있을것 같네요 ㅋ
    댓글 0개 ▲
    익명YmVlZ(2011-09-11 06:15:19)추천 0
    전 조용한 편은 아닌데 저도 좀 그래요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좋은 버릇은 아니지만 전 딱히 취미도 관심사도 없어서
    다른 사람들과 공감대가 부족하니 그만큼 대화가 줄어들어요
    여자긴 한데 화장이나 연애나 연예인이나 드라마마나 쇼핑이나 옷이나 이런거
    관심이 일체 없거든요;

    진심으로 여자친구들과 이야기할 때 전혀 흥미로운 이야깃거리가 없어요
    정말 나 스스로가 아, 예의상 물어보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하다못해 이야기 말고도 전 정말 정 주는게 오래걸리는 스타일이라서 그런지
    오래된 친구들도 아직까지는 그렇게 깊은 정을 못줘봤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남자들이랑도 잘 어울리는 성격도 아니에요
    남자들이랑 어울리게 되면 장난을 많이 치게 되는데
    저도 장난을 좋아하긴 하지만 맞장구를 잘 쳐주지 않고 귀찮을땐 완전히 무시하는 스타일이라
    그냥 서로서로 못본듯 지나치거든요

    이런건 참.. 고친다?고 하기도 이상하고.. 그저 제가 그런 것 뿐인데 말이에요.
    애써 제 본모습과 본심을 부정하면서 까지는 마음에도 없는 사람과 대화하고자 고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차라리 모르면 마음이 편하지 제가 다른 사람들과 다른 점을 제 스스로가 너무 잘 알고 있으니
    나중에 이런 것 때문에 뭔가 일이라도 생기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댓글 0개 ▲
    angorarabbit(2011-09-11 07:38:23)175.121.***.94추천 0
    머 그냥 지금이라도 인터넷이나 학교게시판 등등 통해서 봉사활동과 같은 쉽게 할수 있는것부터 도전해보세요ㅋ 그러면서 하나둘씩 인맥 넓히고 그러는거지요 머.... 동아리나 이런저런 대외활동 하는 사람은 자기 학점 좀 떨어질꺼 감수하면서 그런 활동한거고 귀찮은 날이 있어도 참고 나가면서 만들어둔거니.... 부럽긴 하지만 어쩔수 없죠 ㅠㅠ 근데 그런 조용조용한 성격이면 솔직히 회사보다는 연구나 공무원쪽으로 가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댓글 0개 ▲
    Mr.OctoBer_(2011-09-11 10:37:07)203.227.***.94추천 0
    마인드컨트롤이 필요할 듯 보임.

    하나하나 시작해나가는 거임.
    책을 많이 읽는게 매우 도움이 된다는건 사실.
    그리고 거울을 보며 자기자신에게 많이많이 말을 해봐요.

    "넌 왜케 이쁘니"
    "넌 끝내주는 여자야"
    "너 뭐 믿고 이렇게 잘났니"

    사람은 뭘 하든 자신감이 제일 중요함.
    글쓴분은 자신감이 부족하기때문에 성격이 소심해지고 좋지 않은 방향으로 나타남.

    마인드컨트롤을 통해 자신감을 기르도록 노력해보셈.
    댓글 0개 ▲
    익명ZmZmZ(2011-09-11 14:19:54)추천 0
    제 생각엔 그 친구들 역시 저처럼 필요에 의해서 같이 다녔던것 같아요
    다른 반이 되면 문자하나 온적도 없거든요
    저도 물론 연락하지 않았고, 서로서로 연락을 안한것 같아요

    저는 저 나름대로 진심으로 대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면 친해지긴 해요
    그런데 그건 어디까지나 자기 힘들때 고민상담들어주는 용으로 되는것 같아요
    이게 반복되다보면 스스로 뭔가 이용당한다는 느낌이 들지만
    저는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잘 들어주긴 합니다
    제가 힘들 때 그 사람들은 바빠지구요
    거의 이렇게 되어버리네요

    위에 써있듯이 동호회나 동아리 이런건 제가 4학년이라서 하기 힘들어요
    그러게요, 저도 대외활동 하나 잡아서 열심히 하면
    지금 처럼 이렇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진 않을텐데 말이죠...ㅎㅎ
    졸업 할 때도 혼자 와서 졸업장만 받아갈꺼 같네요
    댓글 0개 ▲
    눈큰여학생(2011-09-11 14:09:00)115.20.***.193추천 0
    죄송한데요,학창시절때 같이 놀애들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같이 놀았다-이부분이 좀 그렇네요;;
    님이랑 같이 놀았던 친구들은 님을 친구로 여기고 소중히 대했을지도 모르는데,님이 그런식으로 생각했다면 친구들이 서운할거에요;;
    사람마다 다 장점이 있는법인데 그친구들의 장점을 눈여겨보고 좋아할수있도록 해보시지 그랬어용,,
    오히려 소극적이고 얌전한 애들이 더 속이깊고 착한애들이 많은데,,흠;;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이런말 흔할지 몰라도 맘을 열고 진심으로 대해야해요,
    나의 고민을 말하고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대한다면 분명 상대도 알고 다가와줘요,
    일단 부딪혀봐야 사람관계는 배워가는거니까요,
    저도 성격이 소극적이었는데,제가 최대한 노력해서 많이 바껴가고잇네요ㅠㅎㅎ결론은 부딪혀야해요
    지금이라도 동호회라든지 그런거 해보세요,하고싶은걸 잘 생각해서요-
    여튼요,동아리나 대외활동 이런거 해보시지 그랬어요ㅠ자기가 좋아하는 취미가 있는 동아리 이런거 하셨음좋았을텐데요
    여튼 힘내세요,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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