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파는 곳에서 알바를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간혹가다 알바생들을 짜증나게 하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죠??
알바생들을 미치게 만들었던 손님들을 몇몇 소개해볼꼐요.
유형1.◆ 아저씨 이리와봐여
18살부터 아저씨 소리 들어봐라 기분 졸라 드럽다
냅다 가서 ""내가 니 아빠랑 맘먹을 나이냐? "" 라고
소리치고 싶지만 사장눈때문에 못한다-ㅁ-;
유형2.◆ 오바이트 하는 넘들
가끔 화장실에 라지 사이즈로 피자를 쏟아내는 넘들
그래 머 술먹고 오바이트 안해본 사람 누가 있겠냐?
근데 제발 부탁이다 나가서 하든가 아니면
왜 변기를 두고 변기 바로 옆에다가
하냔 말이다 부탁이다 정확한 조준과 함께
힘찬 발사를 하란 말이다-_-;
그넘들이 쏟아낸거 다시 맥여주고 싶은심정이다
유형3◆ 골뱅이 안주나왔는데 골뱅이 개수를 세어바서 따지는 넘들
너네들 진짜 존경한다-_-+ 그걸 하나하나 세어봐서
열 개가 안댄다고 따지는 넘들아 니네들은
뽀빠이과자에 별사탕도 하나하나 셀 놈들이다
정말이지 골뱅이 무침으로 세수를 시켜주고 싶었다
유형4.,◆ 절대 안주 안시키는 넘들
둘이 와서는 500cc 두잔 시켜놓고 기본 안주를
다섯 번 먹고 다섯시간 버티는 넘들아
너무 한거 아니냐? 내가 사장은 아니지만 왠지 미운넘들이다
사우나에 다섯시간 동안 쳐박어 놓고싶었던
마음을 간신히 참았던 나에게 감사해라-_-+
◆ 오징어 안주에 시비거는 넘들
오징어 다리가 8개라고 따지는 니네들 그러는게 아니다
이새끼더라 그거 내가 잡아왔냐? 나보고 어쩌라는거냐
문어랑 친해지고 싶었나보지 그거 내가 알바 아니다-_-;
땅콩으로 코꾸녕을 막아버리고
오징어로 싸대기를 갈기고 싶은 충동을
간신히 억제한 나에게 감사해라-_-+
◆ 이등병에 편지
지 남자친구 군대간다고 나한테 와서 이등병에 편지 노래좀
틀어달라고 했던 뇬아-_-;
너 혹시 그거 아니?
그때 난 말이지 니 남자친구가 군대를 가든 가서 탈영을 하든
고참들한테 줘 터지든 나랑은 아무 상관이 없다는걸-_-;
★ 꼭 던힐 말보루 찾는 넘들
이자식덜아 디스 한번 핀다고 니 입술 부르트기라도 하냐?
생긴건 솔 피게 생긴 것들이 꼭 던힐 말보루 찾는다
그리고 ""아저씨가 좀 사다줘여""
아니 아저씨라고 불러놓고 사다 주길 바라니?
아저씨면 니네 아빠 나이인데
너는 니애비한테 담배 심부름 시키니-_-;
정말이지 강제로 그넘들 코꾸녕에
담배 꼬자놓고 불을 부치고 싶었던 마음을
간신히 참았던 나에게 감사해라 -_-+
◆ 양심도 없는 뇬
"주문하시겠어여??"" 하고 외치니까
" 저 닮은 이슬 같은 술 주세여 "" 라고 외쳤던 뇬-_-;
야이 양심도 없는 뇬아 너 그러는게 아니다
내가 일했던 곳은 막걸 리가 없었단 말이다-_-+
◆재떨이좀 갈아주세여
재떨이에 꽁초가 두 개 있다고 갈아달라는 넘들아
니네들은 두시간마다 팬티 갈아 입을수 있냐?
알바들좀 쉬게 해조라
정말이지 바로 재떨이를 집어드러
후두러 까고 싶었던 내심정을
너는 아니? -_-+
◆ 감자튀김 안주
안주로 감자튀김 시켜놓고
케찹을 일곱 번이나 달라고 했던 니네들 왜그랬니?
아예 안주로 게찹 한통을 주문하지 그랬냐-_-;
니네들 그거 아니??
내가 니네 팬티속에 케찹을 쏘다버리고
싶었던 충동을 느낀것을? -_-+
◆ 수표
분명히 스카이러브에 꼬셨을법한 뇬 델꾸와서 18000 원어치 먹고
수표낸넘아 내가 그거 바꾼다고 얼마나 뛰었는지 아냐?
그리곤 한다는 소리가 "" 아 수표바께 없네"" ...
여자한테 돈자랑 하러 왔냐?
정말이지 거슴를 돈을 다 동전으로 바꺼서 니 팬티속에
쳐 넣어버리고 싶었던 걸 간신히 참은
나에게 감사해라-_-+
◆ 용서가 안대는 넘들
니네 이새끼더라 니네가 8만원에치 먹고 도망간건
그거 누가 뒤집어쓴지 아냐 ? 이새끼더라
나다 이자식들아 -_-;
안그래도 알바 짤리는 일이 많아서 심란해 죽겠는데
쌩판 알지도 못하는 네넘들때메 사장한테 의심 받아서
내가 짤려야겠냐? 이새끼더라
나의 작은 소원이 먼지 아냐 이자식더라
죽기 전에 네넘들 한번 만난는 것이다-_-+++
(단 한명씩이다-_-;;;)
◆ 마지막으로 엽기적인 넘
지금까지 위에 써놓은거 그나마 다 이해가는 넘들이다-_-;
근데 너 이자식아 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간다 이자식아-_-+
알바인 나를 "저기여" 하고 불르더니 내가 가니까...
500cc 잔을 번쩍 올리면서 니가 그랬었자나
"""" 맥주 리필 좀 해주세여 """
나보고 도대체 어쩌라는거냐-_-+
야이 자식아 거기가 무슨 롯데리아나 맥도날드 인줄 알았냐?
너 이자식아 너 그거 아니?
그때 내가 니 500cc 잔을 빼서서
잔이 깨질때까지 니머리를 깔려던걸
간신히 참았던걸 넌 아니? -_-+
모르겠다 니가 혹시 딴데서도 같은말을 했다면
넌 지금 이세상 사람이 아니겠지
이자식아 편히 쉬어라-_-;
연이말펌.^^ 추천 좀 꼭 누르고 가세요. 복많이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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