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밝았으니 호텔의 꽃 조식 타임!
종류도 다양하고 대체로 다 맛있음!
이 사진은 브레이크 타임에 잠깐 구경하면서 찍은 것. 뷰가 너무 좋지 않음?
식당 뒷문을 열고 나가면 이런 테라스도 있음. 밥 먹기 전까지만 해도 구름낀 하늘이었는데
다행히 눈부시게 개어있었다.
호텔뷰는 오션뷰가 최고인줄 알았는데 이런 원시림뷰도 정말 너무 멋지다.
연이어 감탄만 계속 했음 ㅠㅠㅠ
아까 그 테라스 옆으로 계단이 있는데 그 계단을 오르면
이렇게 산책로가 나오기 시작함.
산책로를 따라 조금만 올라오면 이런 정원이 나오는데
산책하기 좋아서 아이들이랑 오는것도 오케이!
오름정원이라고 이름도 있음.
조식 먹고 오름정원 산책~
그리고! 엘베를 타고 꼭대기층인 7층에 내리면
전망 데크가 있는데 문 열자마자
세명다 모두 호들갑떨며 감탄했다.
와
세상에 이런 뷰라니 ㅠㅠ
새로 지어서 넘나 깨끗한 내부
산책 후 나갈 준비를 하고 로비에서 택시를 기다린다.
로비에는 치치라는 까페가 있음
로비 전경
역시 깨끗해.
우리가 향한 곳은 낙조가 예뿌다는 애월해변!
원래는 엄청 더웠을텐데
이때 태풍이 몰고온 서늘한 바람 덕분에
날씨도 적당히 선선해서 돌아다니기 딱 좋았음.
get lucky!
애월더선셋 까페에서 본 그림 같은 장면
멍하니 그저 바라만 봐도 좋았다.
카페인+당 충전도 하고
선인장이 쓰고 있는 모자가 넘 귀엽 ㅎ
애월에서 협재로 넘어왔는데
뭐임 여기 하와이임?
#금능하와이
금능해변에서 10분거리쯤에 위치한
성아시라는 해물뚝배기집에서 점심을 먹는다.
이곳은 재작년에 와서 한번 먹었던 곳인데
그때의 기억이 너무 인상적이었고 너무 맛있어서
지인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어 또 들렀다.
그때는 이렇게 유명한 집이 아니었는데
그 사이 엄청 유명한 맛집이 됐다.
아 이 사진은 해물찜
해물뚝배기 두둥
그리고는 바로 옆에 있는 까페 닐스에 들러
도란 도란 구경
강수지 닮은 개가 있음 ㅎㅎ
현실감 떨어지는 이 광경들 하...
세찬 바람에 맞서며
낙조를 보고 다시 숙소로 출발!
드디어 인피니티 풀!
꺄~~~~ 꿀잼 분위기잼
이 곳 풀은 사계절 이용가능한 온수풀이어서
밤에도 물론 11시까지 이용가능!
이날 저녁때 좀 선선해서 추울까 걱정이었는데 물이 따땃~ 해서 너무 좋았다.
게다가 따뜻한 자쿠지도 있음.
@_@
풀에서 올려다본 하늘
별별별.
신나게 놀고 객실로 들어와
이 지역 유명템인 댕귤치킨을 시켜 놓고 샤워 타임!
휴 이거야 말로 완전 CHILL 아닙니까.
아니 그보다 호텔에서 배달 시켜 먹는게 너무 좋았다니까.
배달 도착 전화가 오면 로비에서 계산해서 들고 가면 됨.
제주 막걸리 그리고 맥주
#치맥라이프
아 그리고 객실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미니바가 있는데
맥주와 삼다수, 감귤주스 등등이 있음
하루를 마감하면서 차도 한잔 마시고
내일을 위해 꿀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