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대국민제안..
[이번만큼은 아무런 제약없이 퍼날라주길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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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느끼신분들 많으셨을겁니다. 이게 정치입니다... 정치는 무언가 대단한 사람들이 해야만 하는, 나와는 상관없는 어떤 국가적인 대단한 일이 아니고, 바로 여러분의 자식을 살리기도 죽이기도 하는 실생활과 대단히 밀접하게 붙어있는 것입니다. 이번 세월호의 경우만해도, "규제완화" 라는 명목의 여러조치들만 없었다면, 절대 일어나지 않았을 사고입니다. 다른나라에서 고철로 파는 배를 사와서 운항을 하게된것은 바로 "정치"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정치를 "더러운것" "가까이 할 필요가 없는것" 으로 인지를 해 왔을까요? 그것을 대단히 잘 보여주는 사례가 하나 있습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3404211 바로 이 글에서 우리는 데일리안 기자들이 어떻게 사실을 왜곡하고 날조를 했는지 잘 봤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말입니다... 우리가 이 세월호 사건에 관심이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관심이 없었다면? 여러분은 결코 저 기사가 날조된것이라는것을 몰랐을것입니다. 그렇기에, 기득권층은 계속 여러분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렇기에, 기득권층은 끊임없이 정치는 더럽다고 이야기합니다... 정치가 더럽지 않으면, 자신들이 스스로 더러운짓을 합니다.. 그래서 이런 더러운것에 관심을 끊으라고 말합니다...... 거기에 사람들은 화답하죠... 손석희님만은 더러운 정치판에 들어가지 마세요.. 하고 말입니다.. 기득권층들은 자신의 이득을 극대화하는 도구로 정치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그 기득권층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옹호하는 기득권층을 위한 언론이 있습니다. 여기서 나타나는 현상. 1. 정치는 더러우므로 멀리하자. 2. 그나마 어쩔수 없이 접하는 정치관련 소식은 모조리 거대언론을 통해서만 접하므로 기득권층이 하는 일이 옳다고 생각... 즉.... 지금의 거짓 언론들을 뜯어고치지 않는한, 이 현상은 영원히 고치지 못합니다... 어르신들이 이상한 말을 하는것은 결코 그분들이 이상한 사람들이어서가 아닙니다. 그분들이 접하는 정보의 통로가 이상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분노하는 에너지가 넘칠겁니다. 이 에너지를 그저 모금으로 밖에는 풀 수 없을까요? 더 나은 방법이 없을까요? 어느분이 "선거" 라고 이야기하셨습니다. 그것도 맞죠... 하지만, 지금과 같은 언론구도에서는 이것만으로는 결코 이길 수 없을겁니다.
지금의 분노의 에너지가 사그러지기전에.... 제가 감히 대국민제안을 하려 합니다. 우리는 매일매일 선거를 하고 투표를 합니다. 하루에도 수십번을 합니다. 바로 "물건을 구매하는것" 으로 말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재화의 선택은 그 어떤 정치적 행위보다 더욱 정치적일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자신들의 입장에 반하는 언론사에게는 광고를 주지 않음으로서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고도의 정치적 행위인것이지요.. 우리는 왜 못하나요? 제가 시간이 없어서, 다른분들의 도움을 원합니다. 세분이 전담해서 이 세가지 일을 해 주시길 바랍니다. 1. 매주 월요일, jTBC 9시 뉴스의 광고 리스트를 만든다. 2. 매주 월요일, MBC 9시 뉴스의 광고 리스트를 만든다. 3. 매주 월요일, 조선일보의 "전면광고" 리스트를 만든다. 이 세가지 일을 해서 저에게 주시면, 제가 그 중에서 대체가 충분히 가능하고, 제품의 유통자체가 활발하여 구매횟수 자체가 높은 제품 하나씩을 선정하여, 구매운동과 불매운동을 시작하겠습니다. 즉, jTBC에만 광고하는 제품 중 하나를 선정하여 "구매운동" 을 하고, MBC와 조선일보에만 광고하는 제품 중 하나를 선정하여 "불매운동" 을 하겠습니다. 리스트 여러개 만들어서 힘이 분산되지 않게 하겠습니다. 오직 딱 한회사.... 딱 한회사만 찍어서, 확실히 매출이 늘어나는것을 보여주겠습니다. 딱 한회사만 찍어서, 확실히 매출이 줄어드는것을 보여주겠습니다. 그래서 MBC와 조선일보에 광고를 내리면 다른 제품을 선택하여 불매운동을 계속 하겠습니다. 평소 저는 제 글의 펌을 허용하지 않습니다만, 이 글의 경우에는 무한펌을 허용할뿐만 아니라 권장하고 싶습니다. D-DAY는 다음주 월요일 저녁 10시 입니다. 그날부터, 이 구매운동, 불매운동을 시작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에너지를 어디에 써야할지 근질근질하신분들중에 가장 많이 근질근질하신분들은 제가 요청드린 자원봉사를 담당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정도는 아니지만 역시 근질근질하신분들은, 이 글과 다음주 월요일 10시에 포스팅될 이 후속글들을 열심히 퍼날라 주시기 바랍니다. 또 그정도는 아니지만 역시 근질근질 하신분들은, 다음주 월요일 10시에 포스팅될 글을 보고 가열차게 구매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다음주 월요일, 시작하겠습니다.
이 땅의 언론들의 버르장머리를 고쳐봅시다. 하나씩, 하나씩, 광고주들을 굴복시키면, 언론이 무릎을 꿇게 될것입니다. 더 이상 거짓을 이야기하지 못하게 될것입니다. 많은 피로 4.19가 이루어졌듯, 많은 희생을 헛되이 하지 말고 우리들의 4.28 언론 개혁을 시작해 봅시다. 그게 가능하겠냐? 라고 생각하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게 가능합니다.... PS. 불매운동으로 인해 법적인 문제가 생긴다면, 그 책임은 오직 저에게만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아무 책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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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턴 제 사족이며 해당 글에서 좋은 댓글도 가져왔습니다.
간단합니다.
최근 나름(?) 효과를 보여주는 경우를 우리는 봤습니다.
'남양'이죠. 물론 이 외에도 피죤 등 다른 회사도 많습니다.
꾸준히 해봅시다. 포기하지 말고.
+ 제게 있어 노란리본은, 희망과 기적이기도 하지만 "잊지 않음" "바꾼다"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