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목을 일반적인 얘기로 시작해서 죄송합니다...

왜냐면 실은 지극히 사적인 제얘기이거던요;;;

3살연상인 누나가 잇습니다.. 뭐 사귀고 그러는건 아니지만,
최근에 좀 갑작스럽게? 아니 원래는 알고잇엇던사이지만,
한 2월달들어와서 많이 친해졌습니다. 수업을 2개정도 같이 듣거던요..
(예...제가노력해서 같은걸로 잡앗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말도많이하게되엇고, 학교에서 수업때문에 맨날만나고,
밥이나 커피도 같이 먹거나 마시고 (이부분도,, 제가 뭐 만나면 "배고파요" "뭐사줄게요" 이런식으로 많이 접근을 햇죠;;;)
그리고 같이 공부하자고 하면서 도서관으로 부르기도 하고.. (뭐 그래봣자 2-3주밖엔안됫죠,,,)
매일은 아니지만 전화도 자주오거나 제가하는편입니다.. (뭐 주된얘기는 수업,숙제이런얘기밖엔없지만요,,)

이제 문제는,,, 일단 저는 그 누나를 좋아하는것같습니다.. 한 몇달전부터 말이죠..
제가 감정을 잘 못숨기는 성격이라서, 아마 제가 좋아하는지 알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제가 수업도 같이 듣고 그리고 뭐 비슷한거 사고 그랫더니 저보고 "따라쟁이" 랍니다..
그래서, 나랑같이수업듣는거 어떠냐고 msn 으로 물어봣더니 정작대답은 안하더군요.. 


중요한거는 이 누나는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알고지낼때는 별로 말도없고, 활발함이 안보엿는데, 
최근에 갑자기 학교시작하고나서부터, 180도 달라지니... (..츤데레인가??-_-)

그런데, 이 누나는 남동생이 하나 있는데, 저랑 동갑입니다.
남매사이치고는 많이 친했나봅니다.. 
그렇다면 혹시, 저를 동생으로만 생각하고 있는게 아닐까요?
여기가 외국인지라 혹시 저를 동생대용품같은거 있잖아요..
그렇게 생각하지않을까요?



이제 좀잇으면 발렌타이데이이잖아요.. 여기는 한국과달라서,
여자가 남자한테 주는거 그런거 없다네요...
그래서 이번에 제가 초콜렛을 주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이걸로 고백은 모르겠습니다.. 제가원래 승산있을때만 고백하는타입이라서..)
혹시, 그냥 "기특하네~ 동생" 이렇게만 생각하는게 아닐까요??


정말모르겟네요ㅠㅠ


아..길어졌다;;;  죄송합니다(--)(__)
길라고길어진게 아닌데.... 읽어주셔서 고맚슴니다..
연상녀에대해서 아시는분들, 조언좀 주세요////





P.S : 근데, 원래 좋아하는사람이 다른남자랑 같이(단둘이는아니고요..) 잇어도 질투가 나는겁니까??
      아니면, 그사람이 전화할때도 신경쓰이고...      병인가요-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