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깡패라는 970, 980 시리즈가 나오고
마침 그래픽카드 유비 게임쿠폰 증정 행사도 진행 중이어서
원래 내년 초쯤 주문하려던 조립pc를 조금 시기를 당겨 주문할 예정입니다.
처음으로 직접 주문하는 조립pc라 한달 가까이 여기저기 사이트를 둘러보면서
나름대로 공부하고 물어물어 갖춘 견적입니다.
예산은 150~170 정도로 생각하고 있고
(본래는 200안에서 해결하려 했는데 최근에 보험 하나를 잘못 가입하느라 60만원 정도가..ㅠㅠ)
용도는 스팀 고사양 게임 플레이용입니다.
이번에 최대한 힘을 줘서 맞춰 최소 3년 정도는 현 사양을 유지할 예정이고
추후 필요한 부품들을 업그레이드 해 나갈 계획입니다.
제가 갖춘 견적은 아래와 같고 부품별로 선정 이유 첨부하겠습니다.
보시고 컴게 고수분들의 많은 의견 바라겠습니다!
cpu는 오버할 예정이 없고 내장 그래픽을 제외한 저렴한 가격이 마음에 들어 선정했습니다.
데빌스 캐년 같은 경우 물론 성능 차이는 있지만 그만큼 발열 관리를 해 줘야할 것 같은 점도 한 몫 했구요.
제온 1231v3면 나름대로 cpu에선 아쉬움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메모리는 무난하게 삼성전자 8g
추후 확장성을 고려하여 한장으로 선택했습니다.
메인보드는 오버 계획이 없어 무난한 b85m
그래픽카드는 사실 아직도 고민이 많습니다.
970을 갈 것인지 20% 성능향상을 위해 30만원을 더 지불할 것인지.
만약 970을 간다면 데빌스캐년+사제쿨러를 갖추고도 남을 돈이긴 하니까요.
간지는 전혀 전혀 신경쓰지 않지만 기가바이트 제품이 비레퍼 중에
성능이 괜찮다는 글을 좀 봐서 최종 선택하였습니다.
ssd도 무난한 좀비 마이크론으로 택하였구요.
480gb로 최대한 늘리고 싶었지만 하드야 언제든 증설할 수 있으니 일단 다이어트 했습니다.
하드는 1tb로는 금방 부족해질거란 의견이 중론이라 2tb를 선택하였습니다.
(we blue는 2tb 제품이 없더라구요ㅠ)
케이스는 쿨링, 디자인, 확장성 이 세가지를 전부 만족시켜주는 제품을 찾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며칠 내내 케이스만 검색한 결과 디자인 100% 쿨링 50% 확장성 100% 를 만족시킨
nzxt s340을 최종 선택하였습니다.
케이스 크기가 커서 발열 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마음도 있었구요.
믿고 쓰는 안텍 브랜드의 골드급 750으로 잡았는데
파워는 컴퓨터의 심장과도 같다는 말이 있어 조금 넘치게 선택했습니다.
추후 업그레이드를 고려한 점도 있구요.
위와 같은 이유들로 하나하나 선정했습니다만 혹시 보시고 호환성에서의 결함이나
문제가 있어 보이는 부품이 보이신다면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_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