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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cook_204340
    작성자 : 밋밋한
    추천 : 18
    조회수 : 1255
    IP : 119.56.***.210
    댓글 : 51개
    등록시간 : 2017/06/04 23:29:20
    http://todayhumor.com/?cook_204340 모바일
    일주일동안 해먹은 음식들 2

    5월29일저녁.jpg

    5월 30일 저녁

    함박스테이크 + 밑반찬

    저번에 만들어놓은 함박스테이크에 후라이 하나 올려먹었어요.

    계란값 솔직히 너무 비쌉니다.

    30개에 9천원이라니


    5월 30일 저녁.jpg

    5월 31일 저녁

    낙지 볶음밥 + 밑반찬

    예전에 사놓은 낙지 냉동볶음밥인데

    저번에 먹은 새우가 더 맛있었어요.


    5월 31일 저녁.jpg

    6월 1일 저녁

    계란말이 + 밑반찬

    냉장고에 계란이 한알남아서 생크림이랑 계란이랑 섞어서 계란말이 만들어봤는데

    한개로 만들어서 그런지 모양이 영 안예쁘네요.

    맛은 폭신폭신하면서 부드러웠어요.


    6월 1일 저녁.jpg

    6월 2일 저녁

    잡채 + 밑반찬

    갑자기 잡채가 먹고 싶어서 만들어봤는데

    시간이랑 손이 너무 많이 갔어요.

    파브리카도 비싸고

    당면 100g 젤 싼거 사서 만들었는데

    혼자먹다보니 거의 4번넘게 먹을분량이 만들어져서 곤란했습니다.

    6월 2일 저녁.jpg

    6월 2일 저녁

    고추잡채 + 잡채

    어제 잡채 만들고 남은 돼지고기랑 파프리카로

    그냥 간단하게 고추잡채 해먹었어요.

    피망까지 들어가면 좋지만

    반개만 파는게 아니라서 그냥 파프리카로만 만들었는데

    고추기름 팍팍 넣었지만 좀 달달했어요.

    그리고 어제 만든 잡채...


    6월 3일 아침 (1).jpg

    6월 3일 아침

    불고기 버거

    윤식당 불고기 버거 만들어봤어요.

    고수가 필수라서 금요일 일끝나고 찾아다니다가 베트남 식료품점을 발견해서

    고수 샀는데 찾았다는거에 너무 기분이 좋아서 싱글벙글 걸으면서 왔어요.

    만드는법은

    바게트 사와서 반으로 자르고 속을 조금 파내세요.

    그다음 양상추 씻은 다음 손가락 한마디 정도로 준비 (키친타월 물기 제거하세요.)

    고수는 씻어서 취향껏 준비

    마더소스 (진간장 1컵 + 물 1컵 + 설탕 반컵 + 사과 반개 + 양파 반개 + 마늘 4분에 1컵 넣고 믹서기로 갈아주면 됩니다.)

    저정도 마더 소스면 1인분은로 다섯번은 넘게 해먹을것 같아요.

    그리고 양파 반개 슬라이스 + 당근 손가락 한마디정도 잘라서 슬라이스 + 파 반개 일자로 길게 썰어서 준비하고

    소고기 얇은거 사와서 120g 정도 붙어있는거 떼어 놓은다음

    기름 두른다음 야채 먼저 볶고

    고기 넣고 색깔 조금 변하면

    마더소스 한국자 넣고 볶으면 고기는 준비 끝

    그다음

    바게트에 물기없는 양상추를 깔고 (추가로 양파 조금 슬라이스 한다음 얼음물에 담궈 매운맛 살짝 빼서 넣어도 좋아요.)

    불고기는 그대로 부으면 소스때문에 눅눅해질수 있으니까

    젓가락으로 소스 털어가면서 조금 씩 넣습니다.

    불고기 다 채워넣으면 위에 고수 올려주면 끝

    6월 3일 아침 (2).jpg

    대충 단면은 이렇습니다.

    고수 즐길수 있으면 짱맛있습니다.


    6월 3일 점심.jpg

    6월 3일 점심

    마파두부 + 잡채 + 밑반찬

    아직도 남은 잡채랑

    간단하게 마파두부 해먹었습니다.

    전분이 없어서 그냥 물 조금 작게 잡고

    국물 거의 없이 만들었어요. 고추가 없어서 그냥 파프리카로..

    매운맛은 고추기름 그냥 좀 많이 넣었어요.

    6월 3일 저녁.jpg

    6월 3일 저녁

    쌀국수 + 만두 + 월남쌈

    심심해서 만두 만들어봤는데 진짜 이건 잡채만큼은 아니지만 이것도 손이 너무 많이가요.

    다음 부터는 그냥 사먹어야겠습니다.

    장미모양이 예쁘길래 만들어봤는데 피가 두꺼워서 맛은 별로네요.

    집에 파프리카랑 잡채 고기가 아직 남아서 간단하게 월남쌈 만들고

    베트남 식료품점에서 산 쌀국수 인스턴트로 쌀국수 만들어먹었습니다.

    900원짜리 인스턴트 쌀국수였는데 의외로 괜찮아서 가끔 사먹을것 같네요.


    6월 4일 브런치.jpg

    6월 4일 브런치 (2).jpg

    6월 4일 아침

    에그베네딕트 + 바나나스무디

    토요일날 늦게 자고 10시쯤 일어나서

    차려먹은 에그베네딕트 입니다.

    접시가 두개라서 이상하게 느끼실텐데

    잉그리시 머핀 반으로 자르니까 두개나와서

    어쩔수없이 2인분 만들었어요.

    저 혼자 다먹었습니다.

    홀렌다이즈 소스를 수란 만들기전에 만들어놨어야되는건데

    수란 만든다음 만들어서

    수란 노른자가 흘러내리지 않은게 조금 아쉬웠어요.

    얼음물에 담가놨는데 ㅠ


    6월 4일 점심.jpg

    6월 4일 점심

    불고기 라이스 + 월남쌈

    밥먹고 빈둥되다가 3시쯤 간단하게 만들어먹은 윤식당 같은 불고기 라이스

    만드는 법은 불고기 버거랑 똑같아요.

    빵대신 밥이 들어가고

    양상추 조금 썰어서 발사믹 드레싱 뿌려먹은게 끝입니다.

    월남쌈은 어제 저녁에 먹다 남은거에요.

    쌀국수 먹을때 차려놓은건 다 먹었는데

    더 만들어놔서 ㅋㅋ

    6월 4일 쿠키.jpg

    6월 4일 점심

    아망디오 쇼콜라

    밥먹고 심심해서 아침에 홀렌다이즈 소스 만들때 남은 흰자가지고 뭘 할까하다가 베이킹 시작

    흰자로 만든 마카롱은 프릴은 올라왔지만 오랜만에 만들어서 그런지 위에 크랙이 가서 그냥 다 버렸어요.

    머랭을 너무 많이 잡은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아망디오 쇼콜라 만들었습니다.

    2시간 이상 냉동실에 굳혀야해서 거의 6시나 되서 만들었지만


    6월 4일 저녁.jpg

    6월 4일 저녁

    펜네 파스타 + 샐러드

    그냥 인스턴트로 간단하게 만들고

    위에 피자 치즈 뿌리고 파슬리 샥샥

    먹고나서 생각난건데 피클을 안꺼냈네요...

    6월 4일 티타임.jpg

    6월 4일 저녁

    아마딩오 쇼콜라 + 자스민티

    밥먹고 티타임

    바삭바삭한 아망디오 쇼콜라 너무 맛있습니다. 자스민티도 좋고


    이번주는 대충 이렇게 해먹었어요. 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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