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까진 200가루 남짓 있었는데, 200골드 정도에서 무한투기장하면서 순식간에 1000가루가 되어버렸네요 ㄷㄷ;;
게다가 갑자기 황금 영웅이 나와서, 원래 있던 네트페이글을 갈면 전설을 하나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네트를 안 갈더라도 안쓰는 황금 희귀 두개가 있어서 만들 수 있어요.)
원래 제가 돌리는 덱들은.. 에코법사, 용법사, 템포법사(퍄퍄), 돌냥1 정도구요
그 외에도 만들 수 있는 덱은 용방밀(난투1개, 해리슨 x), 손놈덱(그롬 o), 돌냥 23, 거인흑마 정도네요.
현재 있는 전설들은
대마법사 안토니다스, 애드윈 밴클리프, 군주 자락서스, 그롬마쉬 헬스크림, 네트 페이글,
리로이 젠킨스, 실바나스 윈드러너, 케른 블러드후프, 박사 붐, 알렉스트라자, 이세라
정도에요.
지금 만들까 고민인 전설들은,
1. 탈노스
만들기 애매한 전설로 투표를 한다면 1위를 차지할거라고 봅니다.
만든다면 드디어 기름도적을 해볼 수 있어요! 맘가 2장은 어떻게든 짜내서 만들어볼 수 있을지도...
눈보라가 지금 없긴 하지만, 만든다면 냉법도 해볼 수 있습니다.(다만 지금 만들어둔 법사덱만 4개...)
2. 라그나로스
전설 3대장으로까지 불리는 전설 중 하나죠. 다만 요즘은 힘이 빠진 것 같다는 평이 많네요.
예전같은 위상은 아니지만 여전히 무난하게 좋은 전설 중 하나입니다.
만약 만든다면 퍄퍄 없는 클래식한 템포법사를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클래식한 방밀이나 드루이드 덱, 돌냥3 등에도 기용될 수 있겠네요.
3. 말리고스
뽕맛을 위한 말리고스! 지만 말리고스를 쓰는 덱들이 대부분 탈노스도 쓰기 때문에 우선순위 자체는 꽤 밀립니다.
다만 탈노스를 전리품 등으로 대체하면 말리고스를 활용할 수는 있기 때문에....만들어도 되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망설여지네요.
4. 해리슨존스
넌 박물관으로 가야해!! 둠해머를 부순다면...??! 범용성이 정말 좋은 전설카드죠.
케잔과 함께 메타에 따라서 덱에 추가하거나 뺄 수 있다는 점에서 덱 운용의 폭이 넓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든다면 주로 용방밀이나, (아직은 없는) 미드레인지 드루이드, 템포법사 등에 넣어볼 수 있겠네요.
5. 말가니스
말가니스 + 운명의 파열 한장.. 만 있으면 악마흑마를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요즘 악마흑마덱이 핫하고, 또 강하기로 유명해서 고민 중입니다.
뭘 만드는 게 좋을까요?? 여러분의 의견이 필요해요!
ps. 네트페이글은 갈까요? 말까요..? 몇번 써보긴 했는데 마나해일토템이 훨 나은듯한....
